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오후,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에 들어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마포구가 조성 중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로,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센터 내에는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 등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구민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한 시설과 각종 운동 기구들이 설치된다. 또한, 안전하고 올바른 운동을 위해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특수체육 교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인 운동 공간인 지하 1층부터 어린이 전용 공간인 지상 1층까지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으며, 특히 휠체어 등 보장구 이용 구민을 위한 이동 동선과 경사면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가 있어 일반 체육관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신수동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59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회 대의원 150여 명과 내빈 등이 함께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와 축사, 사업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 등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마포구 외식 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청결한 음식으로 다시 오고 싶은 마포가 될 수 있도록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이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마중도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중도 인문학 살롱’은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포중앙도서관이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고품격 특강 프로그램으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역사를 통해 오늘을 성찰하고, 오늘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마포구는 수준 높은 강연을 위해 세부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했다. 마중도 인문학 살롱이 처음 열리는 3일에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미국 민권운동의 숨겨진 역사’라는 강연이 개최된다. 강연을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김일년 교수는 미국이 자유주의 국가가 된 과정을 미국 민권운동을 통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강연 참여자들이 오늘날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11일에 열리는 2회차 강연은 ‘역사와 종교의 이중주, 한국 불교 문화유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김수연 교수가 한국 불교 문화유산의 특징과 현대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홍대 레드로드’와 ‘공덕시장’을 비롯한 마포구 전역이 깨끗한 모습으로 새봄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오는 3월 19일 오전 7시, 총 1,65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마포구 직원들을 포함한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 250여 명은 홍대 레드로드와 공덕시장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시작해 클럽거리, R5(어울마당로)까지 청소를 마친 이후 공덕역으로 이동해 공덕시장과 공덕초등학교 인근까지 진행된다. 주민 김현우(공덕동, 50세)씨는 “청소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기분이 상쾌하다”라며 “지역 봉사로 새봄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올해도 공덕시장 대청소에 참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청소 참여자들은 ‘깨끗한 마포 함께 만들어요’ 라고 쓰인 띠를 두르고 지역 청결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로와 공공시설물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물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16개 동 전역에서도 총 1,40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상습지역, 상점가, 유동 인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지난해 ‘셔츠룸’ 등 신종 유흥업소 불법 광고물과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 3월 15일부터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활용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구는 3월 개학기를 맞았음에도 최근 도로에 퇴폐업소 등 청소년 유해 광고물이 무작위로 배포되는 사례가 증가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불법 광고주의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발신되고 과태료·형사처벌 대상임을 경고하는 안내 문구가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이다. 1분, 5분 등 일정 간격으로 반복해서 전화가 발신되는 일명 ‘전화 폭탄’ 방식으로 100개의 다른 번호로 발신되기 때문에 불법 광고주가 차단하거나 전화를 가려 받기 어렵다. 구는 이번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후 처벌이 아닌 즉각적인 단속과 시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살포가 주로 야간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루어지거나 불법 체류자를 고용해 운영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다”라며 “더욱이 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등급에 이어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시행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년 평가에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평가단은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마포구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표준화와 통합을 위해 운영되는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중장기(2023년~2025년)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미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공공데이터 실무담당자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마포구는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기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견학프로그램인 ‘마포 환경학교’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한 ‘마포 환경학교’는 총 17회에 걸쳐 340명의 어린이를 그린 리더(Green Leader)로 양성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호응에 힘입어 마포구는 올해 마포 환경학교 참여대상을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까지 넓히고 견학 코스도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환경학교의 견학프로그램은 환경학교 교사의 인솔하에 마포구청 광장에 자리한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재활용 중간처리장인 ‘소각제로가게’를 먼저 방문한 뒤 코스별 견학지로 이동해 진행된다. A와 B코스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A코스에 참여한 학생은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B코스에 참여한 학생은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이 참여하는 C코스는 오후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의 홍보 전시관인 에너지움을 방문해 서울화력의 90년 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패용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지난해 10월'공인중개사법'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반드시 중개의뢰인에게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고지해야 하며 위반 시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각각 과태료 5백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중개보조원의 경우 그간 ‘실장’ ‘부장’ 등의 호칭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 중개의뢰인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가 2,360여 명에 달하는 지역 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전원을 대상으로 신분증을 제작해 3월부터 배부를 시작한다. 공인중개사 신분증은 가로 5.4cm, 세로 8.6cm의 규격으로 중개사의 사진, 성명, 직위, 중개사무소 명칭이 기재돼 있어 부동산거래 당사자들이 공인중개사 여부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부동산 중개업소 종사자 신분증 착용이 신뢰받는 부동산거래 문화를 형성하고 무등록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특히 중개보조원의 권한을 넘는 중개행위 등을 근절하는 데 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후,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홍대 레드로드 R1~R2 구간에 방문해 기반시설 개선공사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R1~R2 구간의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목적 개방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버스킹존도 함께 신설하고 있다. 아울러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 수에 비해 부족했던 공공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해 구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을 확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구민과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진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3월 11일 오후, 다가오는 봄 따뜻하게 구민을 맞이할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를 찾아 새로 식재된 나무와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인의 거리’는 난지도 하늘공원에 자리한 약 1.6km의 메타세쿼이아길로, 상사화와 꽃무릇, 맥문동 등 초화류 37만 본과 서정적인 시가 전시된 마포구만의 명소 공간이다. 마포구는 ‘시인의 거리’를 더욱 아름답고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소곤소곤길 부근에 나무수국 1,800주를 심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구민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맨발걷기가 가능하도록 신발장을 조성했으며, 오는 15일에는 세족대를 설치해 구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장을 확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구민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시인의 거리를 찾을 것”이라며 “구민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한숨 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인의 거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학습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교육부터 음악, 미술 등의 초등 기본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마포학교’를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마포학교’에는 올해 80여 명의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깊은 우정을 만들어나간다. 지난 2월 마포학교 운영 계획 수립 시 마포구는 초급반과 중급반을 각 1개씩 운영하여 6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자 했다. 그러나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구민의 신청이 지원 대상 인원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마포구는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로 초급반 1개를 증설해 예정보다 20여 명 많은 학생을 맞이했다. 마포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무료로 주 2회 문해교육을 받고, 매주 수요일에는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노래 교실에 참여한다. 또한, 학생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마포구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사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급 과정을 마치고 중급반으로 올라간 박점자(가명, 74세) 씨는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게 한이었는데 그 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50여 년 전 마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포구 옛 사진전’이 오는 3월 29일까지 마포구청 1층에서 열린다. 마포구의 이번 특별전시는 마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기록원,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수집한 자료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진 46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은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중심으로 1880년대 마포나루 여객선의 모습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7년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터의 모습까지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마포나루는 수상교통의 요지이자 삼남지방(三南, 충청도·전라도 경상도) 물류의 핵심 거점이 됐던 지역으로 현재의 마포구청사도 마포나루에서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의 형상을 본떠 지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외에도 1911년 마포구의 시범 양조장, 1900년대 삼개나루의 모습, 마포나루에서 촬영한 한강의 모습 등을 통해 마포나루의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 이기현(성산동, 48세) 씨는 “잠두봉 유적지 지형이 그대로 남아있어 과거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마포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특별신용보증 250억 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 원, 총 290억 원의 융자 재원을 준비했다. 특별신용보증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앓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낮은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대상을 위해 신청 조건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업종에 상관없이 마포구 소재의 사업장이면 된다. 업체는 최대 5천만 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율은 연 3.59~3.79%(3개월 CD변동금리)다. 단, 유흥주점, 사행 시설 등 융자 지원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지원은 지역 내 유관 단체(직능단체) 소속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소속된 단체에 신청하고, 안내에 따라 마포구청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빙기 관련 사고 총 143건 가운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무너짐 사고가 7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겨우내 얼었던 땅과 얼음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마포구는 교차 점검(cross-check) 전략으로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 점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구는 이달 27일까지 안전 취약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재개발 현장인 흙 파기 공사장과 급경사지, 옹벽, 산사태 취약 지역 등 붕괴, 전도, 낙석 안전사고 발행 우려가 있는 해빙기 고위험시설 총 71개소다. 시설물 소관부서에서 우선 위험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중점 점검항목은 ▲비탈면 균열, 침하, 낙석 등 이상 여부 ▲축대, 옹벽, 담장의 침하 · 배부름 등 안전 상태 ▲흙 파기 공사장 인접 주택, 주변 도로 함몰 여부 및 안전 수칙 이행 현황 ▲해빙기 동결 융해 등으로 인한 침하, 침식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후, 대형건축공사장인 서교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약해진 지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사항을 보고 받고,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건축관계자에게 안전 수칙 준수와 올바른 장비 착용, 화재 예방 등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봄과 함께 찾아오는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관리부서와 안전관리자, 공사 관계자 모두 평상시보다 세심하게 현장을 관리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포구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