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60대 노인 30% 이상, 70대 이상 노인 40% 이상이 구강기능 제한 및 저작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작기능 불편, 구강건조증, 치근단우식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 노년기 구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또는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6개소 경로당 97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교실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구강 상담 ▲불소도포 ▲구강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치주질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방지 입 체조 등 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올해 구가 펼치는 모든 복지행정 실무를 한 권으로 엮은 최신 안내서, ‘202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알렸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2014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되어 올해 10번째 해를 맞았다. 그동안 복잡다단한 사회복지정책을 다루는 실무자,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통 지침서로 10년간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구가 올 한해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은 전체 세출예산의 62%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방대한 복지사업을 한 권의 책에 총망라해 일선 실무자가 체계적이면서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정리한 것. 매년 최신정보를 반영하여 책 내용을 관리하고 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 ▲주요 복지기관 서비스 목록 ▲분야별 복지자원 목록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종합지도 등 총 13개 항목이다. 특히, 책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에는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주거, 고용 등 총 7개 분야 105개 복지사업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았다. 사업별 지원 대상부터 구비서류, 신청 방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장 축하받아야 할 생일, 상처받는 아이가 없도록 송파구가 지난 22일 관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구는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현황을 매년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대상 아동은 총 76명, 주로 부모의 부재나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다른 가정 또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는 아이들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나만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선사하는 약칭 ‘달고나’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생일을 맞는 달이면 보호자 등 소중한 사람과 2인 1조로 손수 생일 케이크를 만들고, 기념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선물 받는 특별한 추억을 얻게 된다. 아이와 보호자가 행복하게 소통하고, 나아가 해체 위기의 가족들이 끈끈한 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지난 3월 22일, 석촌동의 한 케이크 공방에서 올해 첫 생일파티가 열렸다.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아동과 보호자 22명이 모인 자리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지난 3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여, 국가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총 5개 부문(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병원, 관광‧레저, 교육‧법률)별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1차 선별한 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 송파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통한 공교육 보완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 제정 및 주민평가단 운영 ▲주민 의견 반영한 도시브랜드 개발 등 ‘섬김행정’ 실천에 주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 8기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내걸고,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섬김행정’ 실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틈새를 메우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구인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해 보다 촘촘하게 지역을 살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송파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고용‧주거, 보건·의료,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내년까지 2년간 각 분과 특성에 맞는 지역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특별히 올해 구는 협의체 규모를 기존 57개 기관에서 7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실제 지난해 홀몸노인인 A씨는 고령으로 청각 기능이 저하되면서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협의체 소속 기관인 송파구수어통역센터 도움으로 음성지원과 육안식별이 가능한 초인등을 고용주거분과에서 지원받아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굴토공사장,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점검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구는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 22일까지 굴토공사장 10개소, 도로시설물 28개소, 급경사지 18개소를 선정해 총 56개소의 취약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15일, 직접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재건축 건설 공사 현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 옹벽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였다.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구정 운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굴토공사장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및 주변도로 함몰 징후 여부 ▲도로시설물 지반 침하 및 옹벽 등 전도위험 확인 ▲급경사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낙석 및 붕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놀이는 수영이에요. 놀이는 자유롭고 재미있기 때문이죠”, “매일 30분씩이라도 친구들과 놀권리가 필요합니다!”, “친구들과 친해지려면 놀이가 짱이에요”, “어른분들 우리들의 ‘놀권리’를 지켜주세요!” 송파구가 아동권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아동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제공한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스스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식하고 나아가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고자 실시하고 있다.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4대 권리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월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강사가 찾아가 진행한다. ▲상호존중 인형극 ▲다양성 교육 ▲생태전환교육과 기후위기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연령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협약을 통하여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서울남부사업본부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송파구청 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재정난 해소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보존부적합 구유재산 26필지에 대한 매수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이번 매각으로 예상되는 총수익금은 약 57억 8천만 원이다.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상황 역시 어려운 가운데, 작년 주요 재원인 재산세를 대폭 인하한 송파구도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구유지 매각은 구가 추가적 가용재원을 발굴해 재정난을 타개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다. 매각 대상은 마천동, 풍납동, 거여동 등지에 있는 총면적 796.3㎡ 26필지다. 규모나 형상 상 활용 가치가 없거나 보존에 부적합해 현재 또는 앞으로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공유재산이다. 해당 땅은 대지 및 특별한 용도가 없는 잡종지로, 매각 절차를 거쳐 필요한 주민에게 돌아가 쓰임을 얻게 된다. 매각 절차는 이렇다. 매수신청이 접수되면 구는 내부 검토를 거쳐 매각 여부를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매각금액은 매수신청 이후 이뤄지는 감정평가로 정해지는데, 2인 이상의 전문 감정평가자로부터 받은 감정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구립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올 한해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0일 ‘이집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대 이집트의 문화유산과 상형문자, 생활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도서관으로 옮겨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5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주한이집트대사 부부의 참석이 예정되어 문화를 통한 민간 외교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학 소피아 에콜리(Sofia Elkhouly) 교수의 아랍어 문자 조형전 ▲파피루스에 상형문자로 이름 쓰기 ▲전통 차와 간식 등 이집트 음식 체험 ▲이집트 전통 의상 체험 ▲이집트 장신구 및 종이 인형 꾸미기 ▲ 다큐멘터리 '피라미드의 사라진 무덤' 상영 등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 및 개별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송파구 내 토지 29,028필지 및 관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7,939호에 대한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이는 토지 및 주택 관련 세금의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격 열람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개별주택가격은 세무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세무행정과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에 관해 토지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비교표준지 선정에 관한사항, 표준지‧인근토지 및 연도별 지가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자 올해도 모든 구민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송파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구민 1,127명이 입원, 진단 등 총 4억 2천 3백 여 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 가입대상은 모든 송파구민(등록외국인 포함)으로 개인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간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국내에 한하여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전거사고 사망 ▲휴유장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항목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에 신청 가능하다. 피보험자 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올해 연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2022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가구 중 1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 병원 진료 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겪는 계층이다. 이에, 서울에서 두 번째인 3만 6천 마리의 등록동물이 있는 송파구는 2022년부터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며 동물복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구의 지원으로 총 81마리(개 68마리, 고양이 13마리)의 생명이 병원진료를 받았다. 올해는 ▲25시동물의료센터(삼전동) ▲송파동물의료센터(송파동) ▲라온펫동물병원(송파동) ▲한양동물병원(송파동) 등 관내 4개 동물병원이 지난 2월 새롭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마리당 10만 원가량의 도움을 보태기로 했다. 의료비는 한 마리당 최대 40만원, 2마리까지 지원한다. 진료는 기초 건강검진부터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까지 가능한 ▲필수진료, 나아가 기초검진 과정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 신중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재능나눔을 통해 돌봄, 학습보조, 사서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인력을 지원해 왔다. 인력이 필요한 시설에는 경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퇴직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와 소득까지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63명이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실제, 교육 30년 경력을 보유한 A씨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하루 4시간씩 돌봄 활동을 하고 퇴직 이후에도 경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는 참여자들과 참여기관의 호응이 좋아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신중년 100명을 모집한다. 50세 이상 70세 미만(1954~74년생)의 미취업 송파구민 중 ▲학습보조, 돌봄 ▲행정사무 ▲컨설팅 ▲교육지원 등 활동 희망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을 보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여 3월 중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퇴직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청년이 원하는 새로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를 위한 ‘2024년 송파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청년네트워크는 2019년 출범하여 청년 의제 발굴·제안, 청년정책 관련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파구 거주하거나 활동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30여 명 내외 위원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4월 중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활동기간은 2026년 3월까지 2년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위원들은 기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취‧창업, 홍보‧소통, 문화‧예술, 참여‧교육 등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의 시점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도 청년들의 시점으로 지역 이슈, 문화와 역사 등을 실제 체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현안 사업의 모니터링과 개선점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활동 등 사회 기여활동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중에 고령자가 많은데, 지은 지 30년이 넘어 좁고 낡았을 뿐만 아니라 계단 경사가 급격해 위험해요. 편안하고 안전한 사랑방이 되면 좋겠어요” 지난해 1월 31일 열린 ‘가락본동 주민과 대화’에서 성백일 씨(65세)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설치와 청사 증축을 약속했고, 최근 그 결실이 맺혔다. 송파구는 지난 8일 ‘가락본동 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및 증축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1990년에 준공되어 현재 행정수요에 비하여 활용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주민들 이용에 불편이 컸다. 특히, 계단이 높고 좁아 고령층 증가에 따른 안전 위험 우려가 있었다. 실제 가락본동은 주민등록인구통계가 시스템으로 집계된 2008년과 비교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892명에서 지난해 4,262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공사를 거쳐 청사 수직증축과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