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구민에게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통)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 (XBB.1.5 단가백신)이다. 신규백신은 항체를 10배 이상 생성하고, 접종 이상반응 발생빈도도 이전 백신보다 15%이상 낮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접종도 매우 간편해졌다. 5세 이상 대상자는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요즘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날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매주 약 9천여 명의 양성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동절기에 대비, 지난 10월 19일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여근린공원(오금로51길 20)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물가가 급등해 김장담그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참여, 후원 확대 등 지역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송파구 국공립‧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송파농협, 송파구새활용센터에서도 후원으로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하여 5톤 규모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완성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된다. 이 밖에도 구는 11월 중 마천2동, 거여2동, 잠실본동, 오금동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경로당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11월 6일 16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비위(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공무원들의 양성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성비위 사건을 방지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고위직 대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외부조사 전문가 위원이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인 박찬성 변호사를 초빙하여, “품격있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연자인 박찬성 변호사는 2022년 서울시 고위 공직자 대상 성인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폭력사건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내일을 향해 일어설 용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현감장있게 강의했다. 한편, 송파구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지역 내 평생교육 문화를 잘 조성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2연속 재지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이로써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2013년 이후 2020년 재지정을 거쳐, 3년 뒤인 올해 2연속으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하는 서울과 전국 광역시 산하 자치구·군 55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서면평가부터 담당자 인터뷰, 현장실사가 이뤄졌으며,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세 영역의 13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배움의 의지가 있는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는 ‘교육창달의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특히 세대별 고르게 많은 인구분포를 가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 전 세대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 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3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어진다. 문화재와 현대가 공존하는 고즈넉함 속에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가을단풍길 3곳도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 성내천 산책길이다. ‘위례성길’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2023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및 힐링연수’를 개최한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3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근속수당 증액,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보육교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송파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의 희망,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보육유공자 표창 ▲어린이집 합창 영상 시청 ▲힐링강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600여 명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우수 교직원 80여 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특히, 힐링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강연은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거여1동에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중 중장년 취약계층은 사회적 연대가 약할 뿐만 아니라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고립된 일상, 상실감 누적, 건강 악화와 같은 복합적 문제를 겪으며 혼자 어려움을 견디는 경우가 많다. 거여1동의 경우 평균연령 46.4세로 송파구 평균연령 42.1세보다 약 4세가 높고 전체 가구수(5,537) 중 절반가량을 1인가구(2,181)가 차지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은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운영한다. 50~64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사회적 고립감이 심한 사례가 많아 우선적으로 주거지 밖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회 동안 같은 대상자가 반복해 참여하며 관계성을 회복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구는 호수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시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구는 축제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27일에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사전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구는 축제 기간 중 핼러윈데이 인파가 밀집될 것에 대비해 ‘핼러윈 대비 인파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리는 석촌호수를 포함해 방이동 맛집골목, 신천동 맛집골목, 잠실역 일대 4곳을 핼러윈데이 예상 과밀지역으로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45명의 관내 학생에게 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9년간 2천8백여 명에게 총 2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의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이다. 이들은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초등학생 30만원(7명), 중학생 50만원(4명), 고등학생 100만원(27명), 대학생 200만원(7명)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지난 30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를 위하여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재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송파소방서의 협조로 풍부한 실무경험과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함께한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1부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법 ▲소방시설관리법과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에 대해 교육한다. 2부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에서는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게 도심속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 2개소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25일 개장식과 함께 동시 오픈한다. 최근 중장년을 중심으로 건강을 지키는 맨발걷기 운동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자, 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속 접근성이 높은 송파나루공원과 기존맨발걷기 이용자 수요 있었던 오금공원을 선정, 황토체험존 조성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두 체험공간에는 충남 보령에서 채취된 5mm채친 고운 황토 100%로 부드로운 촉감을 유지할수 있도록 20cm 깊이로 황토를 깔았고, 세족장은 비가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를 설치했다. 송파나루공원의 황토체험존은(107m) 석촌호수와 근접한 기존 산책길 일부를 활용하여 조성해 기존 공원 훼손을 최소화 했다. 또한 숲속 황톳길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촉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도심속에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석촌호수에 주민과 관광객들도 또한 이용 할 수 있는 새로운 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25일 개장식과 함께 맨발로 걷는 황톳길 2곳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최근 건강 트렌드로 떠오른 맨발걷기 운동을 많은 구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접근성이 높은 ‘송파나루공원’과 기존 맨발 걷기 이용자 수요 있었던 ‘오금공원’을 선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초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황토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몸의 독성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지닌 황토를 사용해 해당 공원에 ‘맨발 황톳길’ 2곳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황토체험존 2개소에는 충남 보령에서 채취된 5mm 채친 고운 황토 100%를 사용,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cm 깊이로 채웠다. 또한, 체험존 바로 옆에 세족장을 마련하고, 비가 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를 설치했다. 먼저, 석촌호수에 위치한 ‘송파나루공원’에는 107m 규모의 황톳길이 생겼다. 석촌호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2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18개 키움센터가 주최하는 장기자랑 발표회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송파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만6세~12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유소년인구가 많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18개의 센터가 있으며 약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은 센터 이용아동 장기자랑 발표회로, 코로나로 2년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연과 전시로 구분하여 풍성하게 구성했다. 먼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K팝 댄스·뮤지컬 ▲송파산대놀이 ▲난타 ▲단체합창 등 신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K팝 댄스공연은 방과 후 전문 댄스아카데미에서 1년간 익힌 춤실력을 선보이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송파산대놀이 공연은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신명 나는 가면극과 탈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여름, 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 ‘송파문화여행’의 일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오는 주말 석촌호수에서 개막하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 응원 홍보부스’를 28일부터 2일간 운영한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2-13 일대를 한예종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기원 릴레이 이벤트 개최, 한예종 이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실시, 한예종 출신 학생들 공연인 ‘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 개최 등을 이어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한예종 송파구 이전 당위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홍보부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부스에 설치된 ‘유치 응원 포토존’에서 인증숏 찍고 자신의 SNS에 ‘#송파구’ 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응원 문구가 담긴 LED 헤어핀을 증정한다. ‘응원문구 블로그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구 대표 블로그에 작성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한예종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12월 15일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된 세금 3억 2천여만원을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0월 기준, 구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2,540명, 4,106건에 이른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납세 의식 부족과 언어상의 어려움, 주소변동 등으로 고지서 송달과 채권확보가 어렵다. 구에 따르면 1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이 전체 외국인 체납자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국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납세의 의무가 있는 주민세는 비교적 소액이지만 체납 건수 중 3/4 이상인 3,117건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구는 연말까지 주민세 포함, 세목별 맞춤형 체납정리를 통해 이들의 납세를 돕고 밀린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외국인 거주자의 입장에서도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세금부과 후 후속조치가 꼭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체납자에게는 주소지로 매달 고지서를 송달하고 미납 지속 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전산상 체류지와 실제 주소가 다른 경우가 많은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