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6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400명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성료했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소통과 리더십 역량 강화 특강을 열었다. 아울러 동강 옛길과 돌뫼공원을 산책하는 힐링 체험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합동 간담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하기 위해 애쓰는 주민자치위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강남다운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드림스타트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기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 성교육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회차씩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와 그루밍을 예방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1회차 교육은 지난 20일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SNS상의 대화 사례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및 디지털 그루밍 예방 내용을 다뤘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도록 하여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는 구조와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성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대처방법 등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양육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에는 ‘부모도 모르는 내 아이의 성’을 주제로 한 양육자 대상 맞춤형 성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가정 내 성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그 외 자녀의 성과 관련된 양육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성북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심리 상담’, ‘체력 증진’(태권도, 발레 등),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6일까지 만 18세~34세 구직 단념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키워 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길어지는 취업 준비기간에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 국비 4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만점 30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성동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39세의 구직단념 청년은 요건에 해당하면 지역특화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받고 운영기간에 따라 구분하여 진행한다. 단기 프로그램인 '도전 프로그램'은 4주 총 40시간 동안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과 취업역량강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5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에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더해 5개월간 총 2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월 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수료 시 추가 50만 원까지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사업참여는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돌봄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먼저 1인 가구가 아플 때 병원에 동행하고 돌봐드리는 ‘서리풀 건강119’ 사업을 확대해, ‘병원 간병비’를 연 6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병원 동행’을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통비도 연 15만원 까지 지원해준다. 이와함께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픈 1인 가구 가정을 방문해 청소, 식사 등을 지원하는 ‘재가 간병’도 기존 연 5일에서 연 7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지역 내 전입한 1인 가구들에게 전입을 환영하는 ‘웰컴키트’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웰컴키트는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휴지, 미니공구세트, 밀폐용기 중 택1)과 리플릿으로 꾸려졌다. 이와함께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범죄 대응에 취약한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한 ‘디지털 도어락 설치 사업’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복지관이나 복지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1인가구 관련 사업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해주는 ‘서초구 1인가구 종합 안내’도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1인 가구 지원 복지 기관으로 안전과 돌봄, 생활 편의 등 1인 가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센터를 양재공영주차장에 확장 이전해 커뮤니티실, 공유주방, 프라이빗존, 상담실, 강의실 등을 갖춘 약 609㎡ 규모의 공간을 갖추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 1인가구 수요에 맞는 촘촘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고 도움을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24일 서강동 1호점부터 공덕동 1호점까지 총 7개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을 개소하고 효도밥상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영양 담긴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24일 드디어 따끈한 첫 술을 뜨게 됐다. 시범운영 급식기관은 총 7개로 ▲공덕동 1, 2호점은 아현노인복지센터,아현실버복지관 ▲용강동 1호점은 용강노인복지관 ▲염리동 1호점은 마포아트센터(순이푸드) ▲대흥동 1호점은 우리마포복지관 ▲신수동 1호점은 밤섬한식부페 ▲서강동 1호점은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있다. 7개 기관 입구에는 ‘마포구민이 어르신들께 차려드리는 효도밥상’이라고 쓰인 현판이 게시되어 앞으로 효도밥상을 받게 될 지역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이날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서강동 1호점에서는 3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이 첫 효도밥상을 받았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해서 먹는다는 게 너무 번거로워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여럿이 함께 식사하니 밥도 맛있고 식사시간도 즐겁다”며 “자녀들도 하기 힘든 일을 지역이 대신 해 주는 것 같아 참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시범운영 대상 독거어르신들은 지정된 급식기관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다양한 식재료가 활용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그간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시행되는 효도밥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홍보대사 이재용 총주방장과 홍보단 300여 명을 통해 효도밥상 사업을 널리 알리고 배식과 어르신 말벗 역할을 책임질 봉사단 300여 명을 위촉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어르신들께 단순한 밥 한 끼를 무료 제공하는 취지를 넘어 선다” 며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향후 어르신들의 건강, 심리상담 등의 일상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어르신 복지행정서비스를 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4월 24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봄배달 시즌4 함께 봄’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라늄 꽃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접 만든 꽃화분을 지역 내 1인 장애인 가구 2곳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담소를 나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에서 마음으로 나눠준 꽃화분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을 느끼시길 바란다”면서, “오늘 직접 가정을 방문해 들은 소중한 의견들은 복지 정책에 반영해 1인 장애인 가구를 위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저소득층 주민들이 강동구청의 적극적인 자활과 자립 지원으로 택배 회사를 창업했다. 강동구는 지난 17일, 자활기업 ‘한마음 택배’와 자활사업단 ‘소망드림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강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을 적극적인 의지로 살아가려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강동구 관내에는 이번에 개소한 자활기업·사업단을 포함해 2개의 자활기업과 15개 자활사업단이 있으며, 약 2백여 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한마음택배’(자활기업)는 강동구의 두 번째 자활기업으로, 취업과 창업이 어려운 장년층 자활근로자들이 1년 이상 자활사업단에서 근무하며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을 창업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천호동에 문을 연 ‘소망드림 3호점’ 역시 근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작업으로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이곳에서는 쇼핑백을 제작하고 납품하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자활근로자의 업무 환경을 고려해 사업장 곳곳에 공기정화 식물, 그림 등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이 저소득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2023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대표기관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모두의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복진경·강을석·김형곤·김진경·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제43회 장애인의 날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가슴 아프게도 비장애인은 투쟁하지 않아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장애인들은 투쟁을 통해 되찾아가고 있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에서 '당신만을 위한 동행, 2023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장애인 공연과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장애인 태권도 시범을 포함한 축하 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동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시각 ▲발달 ▲지체 ▲연합(정신,농아) 등 장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 어댑티브 패션(맞춤 적응형 의류) 홍보관을 열어 장애인 역시 시간, 장소, 상황에 걸맞은 옷을 선택할 수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과 캐리커처 전시를 선보이고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뒀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장애 이해 퀴즈와 독서 행사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일 배리어프리 영화 감상, 종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1일 퀴즈 이벤트 및 경품 증정 행사 등을 각각 선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 권리 증진과 함께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될 수 있게 공들여 구성했으니,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2023년 상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 참가자 25명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추정된다. 늘어난 인구만큼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가 발생하자 구는 2021년도부터 반려견 행동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9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평가 결과 100%가 나올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전문훈련사가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1 교육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견이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 취약계층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 등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 국고 보조금 8,300만 원을 확보해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꿈더하기지원센터’와 ‘꿈더하기학교’를 소개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학령보완 ▲성인문자해득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6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영등포구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꿈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 ▲꿈더하기학교 5개 기관이 참여해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체 장애인, 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아우르며 맞춤형 취업 훈련, 지역사회 거주 지원, 체력 증진,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자녀 부모 교육, 장애자녀 미래 설계, 장애인 가족 현장체험 등도 추진된다. 한편 구는 2022년에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를 위한 프로그램인 ‘비행기(비장애 형제·자매의 행복한 기다림)’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사업’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개별 맞춤 의사소통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써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영등포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홍대 어울마당로 레드로드 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했다. 오늘 축제는 소프라노 최마리나의 공연으로 시작해 이재용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 상장 수여식과 표창장 수여식,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이 이루어졌다. 오후 5시에는 유튜버 다나카와 강원래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콘서트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박 구청장은 “첫 번째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장애가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과 차별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약사업 공개자료를 분석하고 검증하는 평가다. 공약 실천계획서를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동작구가 최고 등급(SA)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전국 최초 어르신행복콜센터 운영 △보육료, 급식비 등 어린이집 지원 확대 △보훈예우수당 증액 등 동작구형 사업들이 실현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신대방삼거리역 북측지역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동작의 지도를 바꾸는 굵직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동작구 누리집에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지도’ 등 공약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분기별 점검과 주민배심원단의 평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모니터링하고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세밀하게 꼼꼼히 평가했다. 강동구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총점 90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SA등급을 획득했다.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 이행과정의 체계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강동구를 포함하여 총 51개이다. 지난해 7월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강동구는, 이수희 구청장을 필두로 공약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임기 첫날부터 바로 ‘공약 실천 로드맵’을 치밀하게 검토·구상했으며, 구청장 주재 ‘공약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함으로써 실무적인 협의・조율・구체화를 통한 공약 실현 가능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구는 구민 대상으로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핵심공약’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총 5,750명의 의견을 반영한 10대 공약을 선정했다. 아울러 공개 모집한 ‘주민 공약이행 평가단’ 35명의 자문 및 동의 절차 과정을 거쳐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지었다. 또한 주민 소통 과정과 공약 수정∙보완 등의 과정 모두 강동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주민들이 직접 공약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논의하는 강동구의 민주적 합의 과정은 지자체 주민 주권 실천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주민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면서 교통, 경제,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공약사업을 차근차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평가 SA등급 획득으로 공약 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구민 불편사항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귀 기울였기에 강동구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상한 강동구의 미래 비전을 머뭇거리지 않고 힘 있게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강동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를,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실천본부는 금천구가 총 63건의 공약 중 56건의 공약을 ‘임기 내’ 추진하고, 나머지 7건의 공약도 추진계획에 맞춰 ‘임기 후’ 완료할 것으로 분석했다. 금천구는 공약 이행과 관련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공약실천계획서의 확정 전 ‘주민배심원’ 제도를 통해 주민의 뜻에 따라 공약실천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관리했다. 또한 공약 확정 단계부터 공약실천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관리계획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금천구 공약에 대한 정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열린 구청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 맺은 계약과 다름없기에 공약을 잘 지키려면 실천계획서 작성부터 내실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운 계획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