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역 주민들의 구정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통촉진자(퍼실리테이터) 양성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개최하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경청의 자세, 소통촉진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소통 기술, 모의 실습 및 회의 설계 등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촉진자의 기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소통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72명이 접수해 최종 참여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42명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기본 교육 6회 과정 중 5회 이상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료자는 40명으로 수료율은 98%에 달했다. 수료생들은 4월과 5월 주민참여예산 수요톡톡 생애주기별 주민공론장 등 실습으로 현장 감각을 익히며, 6월과 7월에는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2025년 주민참여지원단 구성원들과의 멘토링과 자발적 소모임을 유도해 향후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높은 참여율과 9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연계 환경교육’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수요에 따른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는 총 7가지 주제별 프로그램 중 원하는 내용을 선택하고, 전문 강사가 주제에 대한 수업을 구성해 교실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태계 보호,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체험 중심으로 풀어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문제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와 기후 위기에 대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진로 연계 환경교육은 청소년들이 환경을 단지 학문이 아닌 삶과 직업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어린이주간이 있는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와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아동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내가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디지털 중독으로 총 4가지다. 이는 지난 2월 은평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부터 일상 속 공동체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은 글짓기 부문에서 자유 형식의 A4 1매, 그리기 부문에서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을 둔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작품 원본을 우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은평미래교육지구 제12회 은평대전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 이야기’의 줄임말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은평구 출신 대학생 멘토와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를 연결해, 멘토가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은평대전 사업소개 ▲우수활동 멘토 상장 수여 ▲선배 멘토 강연 ▲조별교육 등으로 진행돼 멘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멘토들은 내달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전공강연 ▲전공체험 ▲1:1 상담이 이루어지는 전공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대전이 12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후배를 생각하는 대학생 멘토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 멘토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한 명의 멘티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다”며 “은평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 주간이다. 특히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주간을 기획하고 책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사회와 도서관을 연결하는 ‘2025 도서관 우수회원’ 선정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회원 가입, 선물은 덤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인 ‘읽고(GO)! 채우고(GO)! 도서관빙고!!’와 숨겨진 책을 찾아보는 ‘히든 북스 : 잊혀진 책을 찾아서’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사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주요 복지제도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은평구 복지사업 종합안내서 ‘2025 은평복지 알리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은평복지 알리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주거복지 등 9개 분야 총 134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책자는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용실, 경로당, 사랑방중개업소 등에 배부되며, 은평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정보를 담고 있다.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에도 비치돼 사회복지담당자의 업무 파악을 쉽게 하고 복지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사용된다. 책자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로 분야별 서비스를 상세히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은평복지알리미 책자가 구민들이 필요한 복지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는 데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1인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만들기’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만들기’는 1인가구 특화 정책인 은빛SOL 서비스,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등 관내 8만 9천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통일성은 유지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추진 주체에 따라 ▲구청의 분야별 돌봄사업 ▲동주민센터의 지역 특화사업 ▲민간 연계 협력사업으로 구분하고 172억 원 규모의 12개 과제 66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구는 분야별 돌봄 사업을 통해 인프라, 안전, 건강, 관계·경제, 주거 5대 분야에 걸쳐 생활 속 불편·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은빛SOL안심홈세트, 여성안심택배함, 안심이 CCTV 모니터링 등 사업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은평형 청년월세,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은빛SOL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등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기 위함이다. 도서관 2곳은 벽체 단열재 보강공사 및 전체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실내 환기장치(전열교환기) 교체 등을 진행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립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휴관하며, 증산정보도서관은 내달 12일부터 12월 말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휴관하는 동안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달 동안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50권으로 확대하고 대출 기간을 리모델링이 끝나고 재개관할 때까지 연장하는 장기 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관 기간 중 스마트 도서관은 정상 운영되며, 복지시설 등 기관 대출, 기관 방문 독서 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숲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를 주제’로 숭실중·고등학교 뒤편 봉산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숭실중학교 1학년 학생 등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총 4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 종류는 봉산에 자생하는 향토수종인 ▲산딸나무 ▲팥배나무 ▲산수유로 구성됐으며, 이 나무들은 향후 구와 학생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 및 구민과 함께하는 씨드밤 던지기 행사, 소망 표찰 걸기, 폐목활용 목재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14년부터 시작한 봉산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것처럼, 여러분들도 오늘 심은 나무와 함께 자라고 성장하여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오늘 심은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공 야간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지원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아이엠유의원 및 DMC4번출구약국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엠유의원 및 DMC4번출구약국은 휴무일 없이 평일에는 야간 22시까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18시까지 경증환자 치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민이 아플 때 언제든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불안감 완화와 의료서비스에 선제 대응을 통해 관내 안정적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주민이 자활근로에 참여한 후 취‧창업 등 장기적 자립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고,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 조건부 수급자 중 자활근로 참여자 수에 대해 은평구는 455명에서 522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활 성공률은 36%로 동일하고 전국적으로는 29%에서 24%로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장기 자활참여자와 조건부 수급자 등 자립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자 한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취·창업에 성공한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생계급여 수급자가 민간시장 취‧창업으로 생계급여를 받지 않게 될 때이다. 이 경우 6개월 이상 근속을 유지하거나 창업 활동을 지속할 때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을 오는 10월부터 받을 수 있다. 또한 성공지원금의 취지와 신청 요건을 사전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알릴 예정이며, 서울은평지역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 은평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간부들의 관심도 제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인 유애정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돌봄통합지원 운영 경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 등이었다. 또한 구는 2025년 서울시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돌봄 정책을 강화했으며,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공모에서는 돌봄 분야사업 3개가 선정돼 총 1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분야는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 ▲더 튼튼한 은평 돌봄SOS ▲치매 골든타임 1.1.9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에서 같이 돌보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일 LG헬로 리더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열린소통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 LG헬로 리더스 어워드는 지역 주민 삶 전반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친 지방정부 리더를 뽑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10개 권역 단체장을 대상으로 혁신성장 리더, 지속성장 리더, 열린소통 리더, 문화혁신 리더, 공공행정 리더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은평구는 1동-1대학 프로젝트, 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주민 생활밀착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과의 열린 행정 실현, 소통 정책을 강화한 리더에게 주어지는 ‘열린소통 리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구민들이 필요로 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1동-1대학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는 구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열린소통 리더로서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영양군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 1차 지원에 이어 지난 7일 9천여만 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주민자치회,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 은평구 약사회 등 관내 직능단체 30여 곳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전자레인지 100대, 어르신과 소방관용 속옷 288벌, 의약품 등 구호 물품과 성금을 포함해 7천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은평구청 직원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총 2천4십6만 1천 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모은 성금과 구호 물품을 영양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은평구의 이번 구호 활동은 지역 단체들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이달의 인문학 강연으로 ‘비밀에 기대어’ 허진이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제야 꺼내놓는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마주하고 자립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허진이 작가는 과거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며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강연은 자립준비청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진정한 ‘자립’의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