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광명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은평 1동-1대학’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번 공모는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새로운 평생교육 선도모델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평 1동-1대학’을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에 선정됐다. ‘은평 1동-1대학’은 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전문성을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과 연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를 위해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이 협약 체결, 시범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학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이 지난달 31일 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7백58만 5천 34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희망온돌 성금 기탁식에는 사립유치원연합회장 김금희 은평국제유치원장, 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정성욱 와우랩유치원장, 정금숙 유정유치원장이 관내 18개 사립유치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는 유치원생들과 함께 나눔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결실을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2022년에는 6백50만 원을, 지난해에는 6백90만 원의 희망온돌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은평구민장학재단에 4백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 했다. 김금희 은평국제유치원장은 “저출산으로 유치원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유치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든 유치원에서 흔쾌히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배풀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 거주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ㅇㅍ Berry Much’ 사업을 통해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ㅇㅍ Berry Much’란 은평, Berry(달콤한), Much(넘쳐나는)의 합성어로, ‘일하기 좋고 일해서 행복한, 달콤함이 넘쳐나는 은평’이라는 뜻이다. 이는 관내 30~50대 경제활동이 중단됐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교육 비용과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일정은 지난 1월부터 오는 4월까지며, 3개월 동안 건축 관련 프로그램 교육과 건축 기본 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컴퓨터 관련 학원에서 오토캐드와 스케치업 건축 관련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건축 기본 교육은 은평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강의로 건축법, 건축 용어, 현장 조사 등 소양 교육을 배우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경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1인가구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와 은평구 전입 환경 적응을 도와주는 ‘은빛SOL라이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빛SOL’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SOLO)라는 뜻으로, 1인가구 지원 정책 브랜드다.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지난 12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1%를 차지한다. ‘은빛SOL케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연 최대 6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가 대상이다. 올해는 다른 가구원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실질적 1인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하루 1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10일 미만은 최대 3일분의, 10일 이상은 6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상담을 먼저 진행한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판로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은평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전시와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8개 기업을 모집하며, 관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모집은 이달 1일부터 3월 29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한 후 은평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전시회 참가 시 최대 2백만 원, 해외전시회 참가 시 최대 3백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고 발생하는 부스 임차료, 참가비, 장치비 등의 비용 중 청구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코엑스, 벡스코, 킨텍스 등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시설 17곳에서 개최되거나 한국전시산업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려운 민원을 주민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 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은평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6급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 전반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민원서류 보완,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민원은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7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가 복잡한 민원 등이다. 이 외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 후견인 지정이 가능하다. 은평구는 민원후견인제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간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4일 구산동새마을금고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현2동은 구산동새마을금고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성금 500만 원과 성품으로 20kg 백미 55포를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은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윤선 구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의 이윤이 사회에 최대한 많이 환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잘 살피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갈현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은 오는 26일 택배 수령, 정부24 출력, 스캔, 복사가 가능한 ‘사랑방중개업소’를 ‘안심지킴이집’과 ‘구정홍보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방중개업소’는 은평구에서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부동산중개업소와 함께하는 주민의 편익을 위한 사업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택배를 받아 보관해 주는 ‘택배수령 서비스’, 건축물대장·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출력을 대행하는 ‘정부24 출력대행 서비스’, 프린터나 스캐너를 보유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한 ‘문서 복사·스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사랑방중개업소’는 총 160곳으로, 택배수령 1천 52건, 정부24 출력 1천 584건 복사 8천 96건, 팩스 3천 25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은평구는 주민 편익의 증대를 위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과 구정홍보 사항을 주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구정홍보소’를 추가해 운영한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계약서 작성 중 지적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를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선물하는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된다. 또한 기부 금액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시원 대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은평구를 응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은평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 4백만 원)을 심사해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억 원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3년도 심사 결과 절감률은 약 2.67%로 2022년도 1.16% 대비 약 230% 증가했으며, 이는 일상감사 설계변경 및 용역 계약심사 설계변경 대상을 신설했다. 이는 예정가격의 산출 근거가 미비했던 다수의 1식 견적서 및 원가계산서를 개선하고 보완해 추진한 결과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 있는 계약심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와준다. 또한 관내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출 비용 없는 택시콜 서비스인 ‘백세콜’을 활용해 이동서비스도 1인당 연 12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구는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전담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하고, 은평시니어클럽을 통해 동행 인력 6명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병원 접수‧수납, 약품 수령, 건강 모니터링 등 보호자 역할을 맡는다. 은평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로 시행 5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1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3백 건에 달한다. ‘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가 아니라 ‘아이맘’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로, 전담 기사가 운행한다. 이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24개월 영유아가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택시에는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승합차량 운행,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에도 ‘아이맘택시’로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5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에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2022년 12월에 53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성금 616만 원을 기부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작한 것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단체에 제공된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회원님들이 소중하게 전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해 ’공감글판‘을 분기별로 제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감글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려는 취지로 은뜨락도서관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분기별로 공감글판의 글귀를 공모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글귀는 대형 현수막인 ’공감글판‘으로 제작해 도서관 정면 외벽에 게시된다. 단, 개관 기념일이나 신년 등의 특별한 날에는 작가나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나 도서관에서 전하는 메시지로 글귀를 활용한다. 올해 1분기 ’공감글판‘을 위한 글귀 공모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마당 내 ’공감글판‘ 게시판에 30자 이내의 창작 글귀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은뜨락도서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공감글판을 통해 지역주민의 창작 활동을 고무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을 구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적 흥미 요소와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비상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응암역, 연신내역 등 관내 지하철 역사 내부와 구청 등 공공기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총 14곳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용품함’은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은평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생존에 필요한 비상식량, 식수, 화생방·화재 겸용 방독면, 손전등, 머리 전등, 라디오, 응급 처치 세트, 담요, 안전 장갑 등 꼭 필요한 물품을 비치해 비상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전을 대비해 측면 축광 픽토그램을 사용했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QR코드를 삽입해 이용의 편의성을 증진했다. 시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점자를 부착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비상용품함은 비상시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전 비상대피소에 비상용품함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