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총 2억 5천만원의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구로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휴게, 제과, 위탁급식)의 노후시설, 화장실 개선과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등의 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에 연금리 1.5%, 최대 1억원까지, 화장실 개선의 경우 연금리 1%,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연금리 1.5%,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융자 지원 금액은 시설개선 소요 금액의 80% 이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위생업소 업주에게 시설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는 제로, 안전한 구로’를 조성한다. 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구로초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노후된 보도, 차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정비한다. 이와 함께 신도림초는 기존 보도 폭을 확대하고, 영일초의 경우 남부순환로 지하보도 진출입 구간 인근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구는 노후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한다. 구로초 등 7개소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방호울타리를, 천왕초 등 6개소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안전한 횡단보도를 조성한다. 또한, 보호구역 곳곳에 (과속·신호)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안전알림이를 설치해 운전자 부주의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알림이는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접근 안내를, 보행자에게는 차량접근을 안내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0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사업 추진 협의회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에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과 광역별 철도 지하화, 상부 개발 우선 추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 선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역과 구로역이 해당 구간에 포함된다. 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는 관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경인선 철도로 인해 남북, 동서 간 지역이 단절돼 있다”면서 “이 때문에 균형발전 및 지역 간 연계된 도시계획 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 사업은 주민들이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환경 개선, 안전성 강화, 경제적 이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지상 공간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한다.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참여자에게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무상대여하고 건강관리 어플 ‘오늘건강’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호사, 운동관리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건강미션 부여, 상담, 정보제공을 해주고 참여 전ㆍ후 건강평가를 통해 변화 정도를 확인한다. 작년 3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결과 식생활 개선율 70.7%, 신체활동 개선율 74%로 건강행태가 개선됐고, 참여자 만족도도 97%로 매우 높았다. 올해는 참여자를 6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1차 모집으로 319명이 등록을 완료했고 4월과 5월에 걸쳐 2차 모집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보건소 이미로 건강증진과장은 “작년에 참여한 어르신이 스마트 기기 사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급격한 고령화 시대로 대두되고 있는 노년기 우울증에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100명 중 13.5명이 우울 증상을 지니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어르신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고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소 사업과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복지시설과 연계해 총 10,000명에게 시행한다. 구글폼을 활용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검사(SGDS-K) 결과 15개 문항 중 8개 이상이 ‘예’로 나오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치매안심센터에 연결해 전문가 상담을 받고, 원예치료 등 예방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우울 예방 교육은 이달 25일 오후 2시 구로구보건소 강당에서 열리는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어르신복지시설 등에서 11월까지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민관협치사업 발굴을 위한 의제를 공모한다. 구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해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 주민토론 과정이 필요한 구로구의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진정 관련 의제는 제외된다. 제안된 내용은 적정성 여부 등 사업 부서의 의견을 1차로 수렴해 공론장을 개최한 후 사업실행 가능성 검토 등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내용은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한다. 구는 올해부터 접수 방법을 다양화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네이버폼, 메일, 우편, 팩스, 구로구 홈페이지 내 ‘구로1번가’ 등 기존 접수 방식 외에도 16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접수함을 설치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구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처럼 구청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시설, 아파트, 자투리땅 등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주택가에 공동주차장을 건설할 때 1면 기준 약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데 비해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은 1면당 1,000만 원으로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주차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2004년부터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2,168개소에서 누적 4,751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지원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자투리땅으로 구분해 받게 된다.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1면을 추가할 때마다 200만 원씩 주차면 공사비 포함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주차장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 부대 시설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 내 조성된 천왕산 목공체험장(항동 149-7)에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해 천왕근린공원 항골지구 내 천왕산 가족캠핑장을 확장하고,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92.16㎡ 규모의 목공체험장을 조성했다. 목공체험장 운영 준비를 마친 구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까지 어린이 대상으로 목공기계 없이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는 생활용품(연필꽂이, 장난감, 선반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단체(15명~20명)로 체험활동비와 재료비를 별도로 부담하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활동비는 1인당 5천 원 미만이다. 아울러, 구는 5월부터 목공기계를 활용한 목공예 프로그램과 캠핑장, 생태공원 등 인근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직장인과 가족단위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토요일까지 확대하고, 향후 이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0일 2024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 8,273건에 대해 약 7억 9천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자동차 관리법’에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자 대상 연 2회(3월, 9월) 부과한다. 이번 부과 대상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차량 배기량, 차령 계수, 지역별 계수 등에 따라 부과 금액이 산출된다. 차량 취득‧말소 등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일할 계산해 부과되므로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 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과세 대상자는 이달 31까지 ▲은행 또는 우체국 방문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이택스(서울시 인터넷 세금 납부) ▲에스택스(서울시 앱 세금 납부) ▲ARS 전화 납부 등으로 하면 된다. 단 ▲2012년 7월 1일 이후 출고된 차량(유로5·6 기준충족) ▲저감장치 부착자동차(3년면제) ▲취약계층 또는 국가유공자 등이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면제 대상이다. 또한 2기분까지 일시 납부를 하는 경우 약 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구로구를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구로소방서, 제7688부대 등이 참여했다.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경기장 내․외부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관리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17일 오후 12시 LA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17일 오후 7시 팀 코리아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8일 오후 12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G트윈스 △18일 오후 7시 팀 코리아 대 LA다저스 경기가 개최된다. 20~21일에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의 MLB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이 열린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근무자가 상시 대기하며, 구일역 등 경기장 주변 CCTV 집중 관제로 선제적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구로구보건소가 13일 관내 노동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센터 내에 심리상담사를 고용해 노동자의 심리 상담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받은 후 추가적인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에게는 구로구보건소나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필요시 관련 병원을 연결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G밸리 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대인이 앓고 있는 불안과 우울 등 정신질환에 대해 ‘찾아가는 마음 건강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노동종합지원센터, 구로구보건소,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에 관한 전문노무사의 상담과 자문을 하고 있다.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화ㆍ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은퇴예정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구로구민과 구로구에 소재하는 직장인이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론강의, 현장실습,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며, 총 5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강의는 총 14회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평생학습관(구청 신관 2층)에서 진행된다. 귀농·귀촌 성공 전략 및 지원 정책과 작물 재배 기술, 가정원예,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실습장에서 진행되는 엽채류(배추, 양배추 등), 과채류(오이, 호박, 참외, 수박, 토마토 등) 작물 재배 현장실습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당진시 귀농투어를 마련했다.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현장체험, 실습비 등을 포함해 총 8만원이다. 구는 선착순으로 45명을 선정한 뒤 다음 달 2일 선정 결과와 교육 일정을 개별 안내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의 오류시장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류시장은 1968년 개설돼 노후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를 정비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지난 30여 년간 중단, 취소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지지부진했었다. 구는 작년 11월 서울시로부터 오류시장 정비사업의 추진계획을 승인(구역지정) 받고, 이달 5일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면적 4,899㎡ 규모로 용적률 800% 이하, 건폐율 65% 이하, 지하 6층, 지상 26층, 근린생활시설 포함 3개 동의 총 234세대가 들어선다. 이번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자가 통합심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통합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비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보일러 업체 대리점 경동상사(경동나비엔) 김상섭 대표, 구로ENG(대성쎌틱) 박정수 대표, ㈜린나이이엔씨(린나이) 정채웅 대표, ㈜승보상사(경동나비엔) 김종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ㆍ설치 시 구가 지급하는 보조금 이외의 비용을 업체가 지원하면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은 총 72대를 무상으로 교체받게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대기환경도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어 오늘 협약의 의미가 더 크다”며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치매 선별검사,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구는 대한노인회 구로지사가 추천하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30개소의 치매안심경로당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1순위 치매안심마을(고척2동, 수궁동, 오류2동, 구로2동)에 있는 구립 경로당, 2순위 등록회원 수 20명 이상 경로당, 3순위 최근 3년 이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이다. 선정된 경로당은 총 4회에 걸쳐 치매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1회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 강좌와 선별 검진을, 2회는 G밸리보건지소의 전문 강사가 치매 예방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회는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과 운동 교육이 진행되며, 4회는 전문 강사의 웃음 치료가 예정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교육, 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