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20개 동을 직접 찾아가 일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11/7기준, 월곡1동)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총 149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공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11월 8일 종암동부터 11월 28일 석관동까지 12개 동에서도 일일 현장구청장실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구청장실에서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퀴즈’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퀴즈를 내고 참여해 구정에 대한 퀴즈를 풀며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현장에 참석한 300여 명의 주민들은 정책홍보퀴즈를 풀며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주민 제안 시스템’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벌 없는 양육 방법인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마음껏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양동혁 성북경찰서장과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존중과 이해,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화를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종암경찰서와 함께 동덕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9명, 종암경찰서(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계) 경찰관 4명, 총 13명이 함께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렌즈탐지기, 전자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했다. 백주년 기념관, 숭인관, 인덕관, 동인관 등 화장실 99개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종암경찰서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펼쳤다. 강의동 및 이어령 예술극장, 예술정보관 등 화장실 42개소, 샤워실 5개소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여성 10명을 선발해 성북구 공공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2회 불법촬영카메라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 활동해 주시는 불법촬영감시단에 감사드리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9일 토요일에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및 정릉천 산책로 등지에서 마을장터 ‘개울장’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한 개울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으며, 더불어 이번 개울장 행사는 어느덧 10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오후 1시에 기념식이 열리며, 100회를 맞이하는 의미를 부여해 백미로 만든 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밴드동아리의 버스킹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정릉천 제방에 2024년 개울장 담벼락 사진을 전시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창업캠퍼스 홍보부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매해 봄부터 가을까지 북한산 계곡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정릉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정릉천 산책로를 따라 정겹게 이어지는 플리마켓 개울장은 지역 주민과 정릉시장 상인들이 손잡고 개최하는 테마장터이다.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들, 시선을 끄는 빈티지풍의 중고 물품, 군침 도는 먹거리들이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리랑시네센터(아리랑인디웨이브, 성북구 아리랑로 82)에서 열린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경쟁부문 공모에는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늘어난 총 81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3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한 감독,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이설 배우가 함께하며 경쟁부문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경쟁부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의 거장 임순례 감독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첫 단편 작품인 '우중산책'을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우중산책'이 1회 대상을 수상했던 서울단편영화제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임순례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젊은 영화인들과 단편영화제가 품고 있는 꿈과 고민을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보건소가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향상과 철저한 결핵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5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조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해 우리나라 결핵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조사 등 결핵관리 관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왔다. 평가 결과 전국의 보건소 중 5개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성북구보건소가 유일하다. (▲ 서울 성북구 ▲ 경기 평택시 ▲ 대구 서구 ▲ 인천 계양구 ▲ 경기 용인 처인구) 성북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가족과 주변 접촉자가 조기에 검진받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족접촉자 검진율, 치료 시작률 및 치료 완료율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성북구민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가 주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애정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잇다, 행복꽃 피다!’라는 주제로 성북구 20개 모든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이 성북구민회관(성북로4길 177)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경연대회를 통해 뽐냈다. 더불어 자치회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자치회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됐다. 당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 경연 무대에서는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춤, 노래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고, 대강당 입구에서는 수강생 작품전시회로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장위1동 자치회관 꽃꽂이 수강생들 작품은 경연장 로비를 화사한 분위기로 장식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0개 모든 동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으뜸상 수상을 한 성북동 밸리댄스팀은 화려한 의상과 무대구성으로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버금상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분동 복지대학이 지난달 28일 보문동주민센터에서 종강을 맞으며 특별한 나눔 릴레이가 진행됐다. 중장년 1인가구와 함께 협의체 위원, 복지대학 수강생들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꾸러미 나눔에 동참한 것이다. 영암교회에서 100인분 고기 후원,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틀동안 갈비탕과 김치를 손수 만들었고, 자원봉사캠프에서는 환절기 건강에 좋은 레몬생강차를 직접 만들어 나눔 꾸러미 릴레이가 이어졌다. 복지대학 나눔 릴레이에 참가한 중장년 김00은 “보문동 보보(보고또보고)모임을 통해 이웃도 만나고 자신도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자신감도 생기고 누군가를 돕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나눴다. 임맹심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기를 후원해 준 영암교회 유상진 담임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올해는 특히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어 더욱 뜻깊은 복지대학 종강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일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한 ‘2024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13개교 1,031명이 참여했으며, 한성대학교, 국민대학교, 성북소방서,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등 26개 대학·기관에서 총 44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척병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부스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e스포츠 체험 ▲VR 가상시뮬레이터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자작 자동차 체험 ▲탱크로봇 체험 등 흥미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교에 와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다”, “여러 대학과 전공에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미래교육포럼 명사 진로 특강’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강연에서는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통합적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성북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청년이 만드는 성북’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북구 특성에 맞는 대학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와 연계한 봉사단을 구성, 지역사회 이슈를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청년·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저변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활동공유회는 올 한해 성북구자원봉사센터 지원을 통해 추진한 자원봉사활동을 팀별로 발표하여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공유하고, 대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참여한 대학교 기획봉사 5개 팀(35명)은 성북구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알리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제작한『성북마블』외 4개 봉사활동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공유회에 참여한 이00 학생은 “'청년이 만드는 세상'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보드게임을 실제로 제작하는 과정은 정말 힘들고 어려웠지만, 봉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1월 2일 국민대학교 운동장에서 ‘2024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발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발카’ 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체계적인 축구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발카(barca)’는 축구팀 ‘바르샤(barca)’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발음한 명칭으로, ‘바르샤’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팀을 만들겠다는 의미이며, 1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0여 명의 아동들이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0명을 포함해 학부모,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북구청의 지원과 더불어 ㈜두가씨앤씨 건축사사무소, 국민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축구대회는 초등 2․3학년, 4․5학년, 6학년․중학생 3개 리그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예선전과 결승전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분야는 득점상, 수비상, GK상,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발카선수상 등 총 6가지로 후원사인 ㈜두가씨앤씨 건축사사무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 구축한 스마트경로당에서 이뤄지는 원격 화상수업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전체인구의 19.5%가 노인인구(82,654명)인 자치구이다. 구는 이와 같은 인구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삶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관내 경로당 8곳에 원격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10월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트로트 가수 김경민과 희극인 김명선 등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여 추억다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 스튜디오(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노래와 사연을 8개 스마트경로당으로 동시 송출하며 진행되고 있다. 해당 수업을 빠짐없이 들어온 어르신은 “내 이야기를 TV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게 신기했는데, 오늘은 강사님이 가수들과 같이 수업을 진행해 더 신나게 즐기며 수업을 들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원격 화상수업 강사(노현태) 역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의 사연에 웃기도 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성료했다.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도시 아카데미로 지난 달 1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주민 325명이 참여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정책에 대해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 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뜰까? ▲ 고령자가 계속 살고 싶은 도시란? ▲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놀기 좋은 도시 만들기 ▲ 걷는 도시가 행복한 도시다 등 구의 고민을 반영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시간은 ‘골목길의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뜰까?”라는 주제로 지역이 강한 도시와 동네, 머물고 싶은 동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사례로 강의를 진행했다. 2회차 강의는 서울연구원 양재섭 명예연구원이 “고령자가 계속 살고 싶은 도시란?”을 주제로 고령인구의 건강한 생활과 근린환경에 대한 다양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3회차 강의는 건축공간연구원 강현미 연구위원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놀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개운산 근린공원 내 불법 무단 점유 시설을 주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개운산 여름향기정원”으로 조성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운산 근린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주요 산책로다. 그러나 공원 내 불법 배드민턴장, 노후 야외 운동시설 등 공원 경관을 훼손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어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마로니에 마당 인근(종암동 산2-62) 해당 시설에 대한 자진철거 명령 및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등의 관련 절차를 통해 무단 점유 시설의 철거를 완료했다. 이 공간에 교목 및 관목 7종 316주, 수국 등 초화류 25종 4,341본을 심어 사계절 매력을 발산하는 “여름향기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주변에는 쉼터와 그늘막, 테이블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정원을 느끼며 사계절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했다. 구는 정원을 유아숲 및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택가 주차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고려대로 16 대지 164.6㎡에 지평식 구조로 ‘안암동 거주자주차장’을 조성하며 주차면 8면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30일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구는 2023년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빌라와 도시형 생활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민 일상의 불편을 반드시 해결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주차장 조성을 주요 회의 안건으로 다루며 챙겨왔다.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개소식을 마친 안암동 거주자주차장은 11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주간(9~18시)에는 안암동주민센터 및 범바위어린이공원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하가능하며, 야간, 주말, 공휴일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안암동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여 골목길의 심각한 주차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