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 25일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2024 안녕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무탈하고 편안하다’는 의미의 안녕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공동체를 만드는 가족봉사단이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6회기의 자원봉사활동 중 4회기 이상 참여할 수 있는 3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7일 부터 월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요활동은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기후위기와 실천활동, 안부봉사활동,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환경과 동물보호, 기후위기와 재난, 성북구 역사볼런투어,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안녕한 성북을 만드는 가족 봉사활동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다함께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일이다. 행복한 봉사활동에 함께하실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QR코드를 인식해 신청 서식을 작성하거나 1365자원봉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성북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대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활동량계 및 체중계는 모든 참여자에게 대여하며, 혈압계 및 혈당계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파악 후 선별 대여한다.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241-6126~9)로 전화 신청을 통해 기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강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스마트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부동산 일타 강사로 나섰다. 구는 일반인에게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부동산 정책을 알기 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책자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를 제작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에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 서식을 QR코드 홍보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에는 ▲ 부동산중개업 관련 사항 ▲ 부동산거래계약 관련 사항 ▲ 주택임대차 신고제도 ▲ 부동산 등기절차 ▲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매매, 보유, 양도와 관련된) 안내 ▲ 2024년부터 반영되는 부동산 관련 법령 및 규정 안내 ▲ 전세 사기 피해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부동산 계약 전・계약 시・계약 후・잔금 및 이후 4단계로 나눈 전세 사기 체크 목록 등 꼭 필요한 부동산 정책 내용을 담았다. 구는 부동산의 취득부터 보유, 양도에 이르기까지의 절차와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법무사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 스스로(셀프) 등기하는 법’에 대한 주민의 호응이 특히 높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22일까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전문가와 합동으로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살피며 해빙기 맞이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성북구는 산과 오르막이 많은 지형물 특성상 옹벽과 낙석 위험이 있는 지형물이 곳곳에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일 옹벽과 낙석 위험이 있는 대상지를 둘러보며 안전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박용호 성북소방서장이 선물한 신발을 신고 직접 낙석 위험지를 오르며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구는 해당 지역 재난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구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해빙기는 언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 취약지를 사전에 파악,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석계초등학교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 구는 올해 서울석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체조, 아침건강간식, 뉴스포츠 교구 지원, 신체활동 환경조성, 건강증진교육 등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체력향상과 올바른 영양을 위해 시작된 해당 사업은 2023년 청덕초등학교에서 운영돼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보건소와 학교가 조율한 아침 건강식을 20일간 제공하며 아침 운동을 매일 운영한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이 용이한 환경으로 공간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교구도 지원한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교육과 운동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의 평생 건강습관형성을 위해서는 보건소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성북구 사회조사 및 지표에 따르면 관내 1인가구는 36.6%로 주거지 탐색과 계약 과정에 불안을 호소하는 이가 많았다. 이에 구는 전월세 계약상담과 집 보기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로, ‘주거안심 매니저’가 임대차계약 시 유의 사항, 주변 환경 및 형성 가격 안내, 건물 입지 분석, 개인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상담하고 안내한다. 주거안심 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중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이를 대상으로 구가 사전 선별한 이들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안심 매니저가 함께 집을 함께 살피면서, 혼자 집 볼 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꼼꼼하게 챙겨주는 집 보기 동행서비스가 특히 호응이 높다”고 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3:30부터 17:30분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동소문행복기숙사(대표이사 김찬규)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소문행복기숙사’(동소문로13길 73 소재)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방하는 주차 공간은 총 10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유휴 주차면을 발굴해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주차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동소문행복기숙사’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동소문행복기숙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배정자에게 이용 수칙 안내 등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일상 속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매년 성북구민으로 구성된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약 60여 명의 민간 전문가를 배출하며 지역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모집한 제7기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에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접수해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공정무역 실천에 대한 성북구민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제7기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에 선정된 10인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올해 구는 ‘성북 공정여행’을 통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실천 매장과 함께 발전된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한다. 삶 속에 녹아든 공정무역의 지속가능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일부터 2024년 ‘성북구 한 책 추진단(선정단)’(이하 한 책 추진단)을 모집한다.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한 책 추진단은 13세 이상이라면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6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부여된다.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우선 신청 특전,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작년에는 2,736명의 주민들이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했다. 성북구 거주 20대~50대 주민 100명 중에 1명이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한 셈이다. 한 책 추진단이 함께 만드는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다. 지역주민들은 한 책 추진단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며,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에도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융자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정책을 펼친다. 융자지원, 현물지원 등 금전적 지원 이외에 착한가격업소 지정,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등 혜택에서 제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책을 구성해 펼치고 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과 노원구만 시행 중인 정책으로,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두루누리 사회보험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또는 1인 자영업자 중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고용원이 없는 경우 해당 사업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는 두루누리 지원 제외한 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주 부담분 20%를, 1인 자영업자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기준보수 3~7등급 납부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 자영업자는 지원 신청 전, 두루누리 사회보험 또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사회보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4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에서 ‘교육 개발지원’ 부문에 선정됐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의 ‘교육 개발지원’ 부문은 지역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신규 교육프로그램과 교구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북선잠박물관은 직접 만지며 체험학습할 수 있는 이동형 교육 상자를 제작한다. 직녀와 견우 동화를 바탕으로 누에의 생애와 물레, 베틀과 같은 직조 도구를 만져보며 원리를 이해하고 양잠과 비단짜기를 학습할 수 있는 교구재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은 2005년부터 지역박물관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각각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교육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잠단지와 연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2024년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과 불법촬영감시단 9명을 새로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3월 4일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스카우트와 불법촬영감시단 근무요령과 주의사항, 안심이앱 기능 등 직무소양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활동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기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7개조로 구성돼 청소년과 여성 거주자의 심야시간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북구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이용하려면 ‘서울안심이’ 앱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긴급상황 및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 상황실에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은 야간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 청소년 등이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도보로 동행한다. 이용가능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은 밤 10시~새벽 1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성북구 안심귀가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반려동물 1마리 당 입양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5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은 성북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내 유실·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구민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입양동물의 동물등록(내장형)이 완료되어 있어야 하고,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예정자교육’을 수료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입양비 지원사업은 입양한 유실·유기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항목으로 소요된 부담 비용의 60%를 지원해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입양비 청구서 ▲입양확인서 ▲입양예정자 교육수료증 ▲통장사본 ▲진료비영수증 등 증빙자료 사본을 갖춰 성북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또는 성북구청 지역경제과에 입양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 1일부터 관내 5개 동물병원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기초건강검진 등 필수진료비와 질병 치료비 등 의료비용을 지원해 동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구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정책이다. 구 관계자는 3년간 약 153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더 많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이 의료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동물병원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늘렸다. 지원 대상인 개와 고양이도 약 100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내장형으로 등록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지정동물병원에 참여 가능 여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트워크) 방문단이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를 방문했다.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본부장과 관계 공무원은 한국유네스코학습도시자문위원장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오동숲속도서관과 성북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 속에서 평생학습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이 커짐에 따라 상호 교류를 통해 좋은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구 국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북구와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네트워크 기반이 직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평생학습관(성북구 종암로 168)은 2012년 2월에 개관했다. 상시 학습 프로그램 및 열린시민대학, 느린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