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시달린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잇따르면서 성북구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성북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함께 상반기 악성 민원 비상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민원여권과 전 직원을 비롯해 성북경찰서 안암지구대 경찰관 및 구청 안전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인 지켜보는 가운데 인감증명서 위임 발급 신청을 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하며 물품을 파손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은 위법민원 대응 메뉴얼에 따라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제지, 위법사실을 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성북구는 악성민원 발생이 빈번한 구청사 내 5개 민원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 중이며, CCTV 설치, 전화녹취,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 구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4일 원불교 정릉교당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 주민센터에 백미(10kg) 100포를 후원했다. 원불교 정릉교당은 월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매년 교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백미를 마련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원불교 정릉교당 조정수 교도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미약하지만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릉교당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릉교당 교도들과 관계자분들께 주민분들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부된 성품은 정릉2동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30일 간송미술관이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관 기념식 행사가 열리며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장, 성북구청장,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 보화각 보수·복원 공사’를 위해 국·시비 보조금 총 23억 원을 간송미술관에 지원했으며, 공사는 2022년 10월에 착공해 1년 5개월의 기간을 거쳐 올해 3월에 준공했다. 간송미술관은 서울 보화각 보수․복원 완료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보화각 1938 : 간송미술관 재개관전' 특별전시를 마련한다. 특별전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보화각 1938:간송미술관 재개관전'에서는 1934년에 개설된 북단장(北壇莊)의 형성부터 1938년 보화각의 설립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간송미술관의 최초 설립 과정과 초기 간송 컬렉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한국의 제1세대 건축가 박길룡(朴吉龍, 1898~1943)이 설계한 북단장·보화각 도면 및 간송 전형필(全鎣弼, 1906~1962)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보화각 관련 자료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이른 더위에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23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4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 발대식’이 열리며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천복성 새마을성북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및 성북구청과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역 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성북천에 시범 방역을 실시했다. 발대식 후에 이승로 구청장과 새마을 방역봉사단은 성북천 일대에서 EM(유용 미생물) 흙공 던지기를 시작으로 이끼 제거 쓰레기 줍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구청장은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이상고온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방역 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하여 ‘우리 성북구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 활동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지역자활센터이 지난 4월19일 한성대입구 분수마루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활상품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자활상품판매전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뛰어난 상품권과 유통마진이 빠진 뛰어난 가성비로 관내 지역주민의 착한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됐다. 성북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12개의 자활사업단 중 5개의 자활사업단이 참여했다. 쥬빌리봉제, 행복나무공방, 우리동네자전거포, 카페사업단, 성공떡볶이가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와 판매, 홍보도 진행했다. 성북지역자활센터는 오는 5월 17일과 6월 21일에 자활생산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조미연 성북지역자활센터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지역주민들께서 구매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생산품 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 자활사업단에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지역주민께서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참여의 장을 만들어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지난 4월 20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성북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청년(靑年)이 만(萬)드는 세(世)상』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총 30여 명의 청년과 대학생이 참여해 기획봉사 교육과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성북구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는 청년·대학생의 전공과 적성 및 관심분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이슈를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하여 청년·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저변을 확대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진행한 발대식에서는 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의 공공소통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기획봉사 프로젝트 발표, 쏘셜공작소 신은경 대표의 기획봉사 워크숍으로 총 6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년·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바탕으로 성북구 이슈에 맞는 봉사활동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이번 기획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에 기획될 봉사활동에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靑年)이 만(萬)드는 세(世)상 프로젝트는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7일 2024년 4월 17일 주민자치회 20개 동 주민총회준비위원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치역량강화 교육은 주민총회 기획 및 주민자치계획 사업 집행기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 지원 및 투명한 주민자치회 사업 집행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총회 기획 교육 내용은 ▲주민총회의 의미와 주민자치회 리더의 역할 ▲2024년 성북구 주민총회 기본 계획 및 운영가이드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공론장으로서의 주민총회 기획 방법 등 다양한 주민총회 개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지난 1월 22일부터 주민제안 사업을 접수해 690여 건의 지역 의제를 발굴했다.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공론장으로서의 주민총회를 촉진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주민총회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총회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1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전면 개편으로 민간보조사업자의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성북구는 시행착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5월 11일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제28회 선잠제’를 개최한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누에 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이며,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로 행해진 중요한 국가 제례였다. 선잠제는 고려 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1993년부터 재현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이번 선잠제는 성북구청이 주최, 성북선잠박물관이 주관하며 선잠제보존위원회와 종묘제례보존회가 함께 제례를 봉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관 행렬을 진행한 후 선잠단에서 10시 30분부터 제례 봉행을 거행한다. 폐백과 축문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성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진행한다. 이후 아헌례, 종헌례를 거쳐 철변두, 망예의 과정으로 끝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성북선잠박물관에서는 선잠제와 연계하여 4월 30일부터 기획특별전 ‘늦봄의 길한 뱀날-선잠제의 제기와 음식’을 선봬, 선잠제에 쓰이는 다채로운 제기와 음식을 관람할 수 있다.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관초등학교 앞 감나무길에서 지난 20일 석관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주관으로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윷놀이 대회는 부슬비가 내리는 짓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승패와 상관 없이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쪽에 별도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도 체험할 수 있어 주민 누구나 체험하고 구경하며 행사를 즐겼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석관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개인전 우승은 강성자(31통장) 님이 차지했다. 최연소 참가자였던 초등학생 김민우 군은 개인전 8강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4강 전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시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정진휴 석관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장은 “오늘 비가 오는 와중에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윷놀이 대회 행사를 통해 석관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천 속에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월 18일 1인가구 동아리 활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1인가구 동아리 활동 지원은 지난해 청년 지원에서 지원 연령을 확대해 올해는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1인가구 3~6명이 동아리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는 매월 활동하고 정산서를 제출하면 연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는다. 활동 주제는 이모티콘·시나리오 제작, 건강관리, 식물관찰, 독서, 뜨개질, 커피 연구, 성북구 맛집 SNS 콘텐츠 제작, 뜨개질 등으로 다양하며 성북구의 역사·예술지, 청년 공간, 스포츠시설 등을 활용하는 지역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설명회는 선정된 20개 동아리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7회기의 동아리 활동과 정산 방법을 설명하고, 성북구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청년과 중장년 모두 동아리 활동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현장 분위기에, 올해 중장년 동아리 참여자 중 한명은 “처음하는 동아리 활동이라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는 다양한 1인가구의 참여와 수요에 맞춰 2024년 1인가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월 18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윤순단 교육장) 및 관내 초등학교 9개교와 ‘2024 교육동행매니저 지원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북구청(이승로 구청장), ▲성북강북교육지원청(윤순단 교육장), ▲개운초등학교(최영미 교장), ▲길음초등학교(권혁기 교장), ▲석계초등학교(손정향 교장), ▲성북초등학교(김진수 교장), ▲숭곡초등학교(장인영 교장), ▲안암초등학교(백광운 교장), ▲월곡초등학교(양경남 교장), ▲일신초등학교(안영주 교장), ▲장곡초등학교(진희정 교장)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교육동행매니저를 학교 현장에 지원함으로써 학습권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동행매니저 지원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습지원대상, 특수교육대상 등 취약 · 위기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지도를 돕는 보조인력을 학교에 지원하는 구의 새로운 사업이다. 서울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신규 지역특화 사업 분야)에 성북구가 제출한 교육동행매니저 지원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9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 공직자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 운동은 안전의 달 4월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19일 성북구청 후문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 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모두의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나눔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혈액수급 안정화와 자발적인 헌혈 참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참여했으며, 사랑의 헌헐운동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공직자 대상 헌혈운동 외에도 관내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매년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헌혈 참여자는 총 53명이다. 구는 앞으로도 공직자, 주민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 복지사랑채에서 지난 17일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해 4월 7일 개소한 보문동 복지활동의 거점으로 주민 소통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활동을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인사 및 축사, 1년간 추진 성과 보고, 첫돌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우동 나눔과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협조로 마련된 보문 복지 사랑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민·관의 협력으로 이루어 낸 이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문 복지 사랑채는 삼선새마을금고와의 3년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물가 속 지출 항목에서 가장 먼저 식비를 줄이거나 결식을 선택하는 청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와 농림식품부와 손잡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이 1주년이 됐다. 구는 이를 기념해 19일 국민대학교를 찾아 대학 관계자와 청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은 국민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에 시작했으나 30여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준비한 식사는 총 250인분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도 현장을 찾아 함께 사과를 배식하고 ‘천원의 아침’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성북구 덕분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이 구청장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등 매우 호응이 높았다. 구는 관내에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청년인구가 총인구의 30%에 달해 다양한 청년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천원의 아침밥’이다. 지속된 고물가 속에서 대학생 청년이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 항목 1위가 식비이고 아침밥 결식률도 높은 현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제2회 블라썸 성북천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7일(토요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개최한다. 따듯한 봄날씨를 느끼려 성북천을 찾는 나들이객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상인회 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봄날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를 주축으로 한성대학교(캠퍼스타운 사업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포스터, 파라솔, 기념품 등 행사와 관련한 디자인에 참여하고 동아리 밴드 공연 등 상인과 대학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 브랜드로서 명실상부 성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12시에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상인회 연합장터가 오후 5시까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개막행사와 함께 재즈밴드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