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지역 내 관련 대상자들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북사랑상품권 사용인증 이벤트’를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성북사랑상품권을 사용한 뒤 인증한 참여자에게 사용 금액의 5%를 추가로 페이백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국가유공자 본인을 비롯해 성북구 관내 대학 학군사관후보생(ROTC), 병무청에 등록된 성북구 소재 나라사랑 가게(서울페이 가맹점) 이용자다. 참여 방법은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국가유공자와 학군사관후보생은 네이버 폼을 통해 이름, 전화번호, 증빙사진을 제출하면 되며, 나라사랑 가게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 종료 후 가맹점별 이용 내역을 기준으로 페이백이 일괄 지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월곡1동에 위치한 밤나무골시장의 환경을 정비하고 상인과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오패산로 보도 아래 반지하 구조로 형성된 밤나무골시장은 50년 넘게 지역 주민의 생활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시설 노후화와 빈 점포 증가로 방치된 매대와 쓰레기 등이 위생 환경 악화와 미관 저해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지역경제과, 건설관리과, 청소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적치물 철거 인력과 환경 공무관 등 10여 명이 시장 내 방치 매대 및 무단 적치물, 폐기물 약 5톤을 철거해 오랜 숙원이던 시장 정비를 완료했다.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0일 밤나무골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 전역을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밤나무골시장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의 삶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좁고 어두운 환경이 오랫동안 고민거리였지만 이번 정비를 통해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아동보건지소가 지난 6월 19일 목요일, 정릉아동보건지소 자조모임인 ‘엄마모임’ 참여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엄마리더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인 ‘애착형성 독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전문기관 ‘꽃이야나무야’ 소속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화책 『마음샘』을 함께 읽은 후, 말린 꽃과 생화, 풀 등 다양한 식물 재료로 ‘엄마 얼굴 꾸미기’ 활동을 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 “선생님이 친절하고 수업 구성이 지루하지 않아 즐거웠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강사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100% 만족을 표시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엄마리더 역량강화교육’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총 3회 중 이번이 첫 번째다. 교육은 정릉아동보건지소의 자조모임인 ‘엄마모임’ 참여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6월 21일, 청소년 축제 ‘2025 유쏠림픽’을 직접 기획·운영할 청소년 기획단 위촉식을 열었다. ‘유쏠림픽’은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는 축제로,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물놀이형 에어바운스, 스포츠 챌린지, 공연 무대,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전반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기획돼 현장성과 자율성이 특징이다. 기획단은 후기 청소년(대학생 연령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축제 기획 회의 ▲무대·체험부스 아이디어 구상 ▲SNS 홍보 콘텐츠 제작 ▲행사 당일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도한다. 정진희 월곡청소년센터 관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분은 단순한 보조자가 아니라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과 실행력이 성북구 청소년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기획 회의와 사전 워크숍을 거쳐 축제 구성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드뉴스와 SNS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된다. 이승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성북구 주민기록단 출범식을 가졌다. 2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출범식에는 2025년 주민기록단 17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구 관계자, 성북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2018년 업무협약을 맺고 성북구 마을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기록단은 성북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기록활동가로 지역의 사람과 장소, 일상의 단면을 기록하며 성북의 기록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약 300건의 활동 기록과 10권의 구술생애사 책이 발간됐으며, 축적된 기록은 성북의 일상과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2025년 주민기록단 17명은 성북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살아 있는 기억과 목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수집한 이야기와 기록물은 성북마을아카이브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주민기록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전국에서 주거정비 사업이 가장 많이 진행되며 주거 환경이 빠르게 변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가 오는 7월 1일 화요일부터 전시 연계 프로그램 ‘내 손 안의 264’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이육사의 상설 및 기획 전시를 스마트폰 기반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콘텐츠로, 7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참여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체험 방법은 간단하다. 문화공간이육사 1층에서 제공하는 활동지를 수령하거나 전시실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게임이 시작된다. ▲1층 청포도 라운지에서는 이육사의 시를 살펴보는 ‘청포도 터뜨리기’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이육사의 생애 중요한 사건을 알아보는 ‘이육사 일생 맞추기’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 퍼즐 맞추기’ 등 세 가지 게임이 준비돼 있다. 성북구는 특히 주 방문객인 10~20대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 형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게임 성공 시 기념 보상 카드를 받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평일 낮 시간대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등이다. 법정 공휴일은 제외된다. 성북구는 야간민원실 운영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낮 시간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구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장위동에 거주하는 김ㅇㅇ씨는 월요일 저녁 7시, 야간민원실을 찾아 여권 신청을 마친 뒤 “평소에는 일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처럼 야간에도 민원실이 운영되니 정말 편리하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클래식라운지’가 오는 2025년 6월 28일 오후 5시, 깊은 울림과 함께 관객을 찾아간다. 클래식라운지 '테너 존노: Liederabend(리더아벤트)'는 테너 존노의 가곡 리사이틀로, 피아니스트 조영훈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주인공인 테너 존노는 JTBC '팬텀싱어 3'에서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을 받은 후,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폭넓은 행보로 사랑받고 있다. 줄리어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킨 이력은 그의 음악적 깊이를 입증한다. 최근까지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클래식 앨범 멀티플래티넘 달성, 오페라 '카르멘' 주역 데뷔 등 폭넓은 무대에 오르며 정통 클래식 테너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그간의 커리어를 관통하며 깊은 애정을 쏟아온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이번 리사이틀은, 테너 존노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존재의 서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정릉천변 및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에서 열린 올해 첫 개울장이 간헐적인 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정릉천을 따라 조성된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주민들의 시장방문을 유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의 행사이다. 특히 이번 6월 개울장 셀러는 80% 이상 성북구민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장터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 운영, 어린이합창단 공연, 전통시장 연계 이벤트 등이 어우러지며 일상 속 마을 문화장터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 촉진 이벤트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릉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꽃 화분을 증정하는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 행사 시작 2시간 반 만에 준비된 화분 1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이날 이벤트만으로 정릉시장에서 최소 200만 원 이상의 현장 매출이 발생했으며, 화분 역시 시장 내 꽃집에서 구매해 약 50만원 규모의 상권 소비로 이어졌다. 구는 이와 같은 구조적 소비 유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7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은 올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한 4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이 6월 18일 완판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5% 할인발행과 5%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총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 ‘성북사랑상품권’은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월부터 시행된 5% 페이백 이벤트 또한 계속해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페이+앱에서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성북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월 설 명절 발행한 400억 원 상품권이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판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7월 추가 발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며, “성북구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환경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실현과 기후대응을 위한 성북형 환경실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환경과 전문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시민 35명이 참여하여 80% 이상의 교육과 실천활동을 이수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위기와 국제사회 움직임 ▲생태계 속 자원의 순환 ▲데님텀블러 파우치 만들기 ▲환경과 자원봉사 워크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활용 방법 ▲장바구니 및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이론교육과 함께 ▲플로깅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및 활용하기 ▲채식레시피 공유 등 일상 속 실천 활동도 포함됐다. 교육을 마친 수료자들은 ‘성북리앤업사이클플라자 환경전문봉사단’으로서 성북구의 환경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봉사자로 활동한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는 최근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대사증후군 수요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다. 특히 정기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출근 전 이른 아침 시간대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동선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포함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는 개별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로 이어지며, 필요 시 운동 프로그램 연계, 전문의료기관 의뢰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동선보건지소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병원을 방문할 시간은 부족하다”라며,“아침 시간을 활용한 조기검진은 실질적인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출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21일 오후 14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41개 팀이 신청하여 38개 팀이 최종 접수를 마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소셜미션 기반 지속가능성과 수익모델, 참여기업 BM 피드백, 발표 피칭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망의 본선 당일, 10개팀의 발표와 현장심사 결과,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수상한 6개 팀에는 사업개발비 총 5,8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300만원, 우수상 900만원(2팀), 장려상 600만원(2팀)으로 수상에 따라 차등 지원받는다. 또한 2023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임차료 지원을 시작, 올해에도 매달 임차료를 내야 하는 수상팀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고용보험에 가입한‘1인 자영업자’에서‘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5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다시 한번 ‘공정무역도시’ 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이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 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대학·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4일 성북구의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최혜연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사가 성북구를 방문해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고, 그간 성북구의 공정무역 사업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성북구야말로 공정무역이 지역 정책 속에 뿌리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2024년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진행한 ‘공정무역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꾸준히 공정무역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현(숭덕초 3학년)어린이도 참여해 성북구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함께 기뻐했다. 2022년 12월 첫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전국 유일의 공정무역센터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지역 상점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