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버스 중앙차로 10곳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에 성북구 상징물인 감을 캐릭터화한 일반·재활용 쓰레기통을 56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쓰레기통은 성북구 상징물인 감을 활용하여 디자인해 쓰레기통의 가시성을 높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버스 내 음료수 반입 금지 등에 따라 음료수 컵 등 재활용 폐기물을 편리하게 버리고 일회용 용기의 분리배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 쓰레기통·재활용 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과 9월에는 식당과 상가 지역에 담배꽁초 수거함 22대를 설치하여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가로변, 버스정류장 등에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구민 편의 도모, 자원 재활용, 도시미관 향상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밖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및 사회적 안전망 운영’ 사례로 지자체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10주년을 기념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에는 6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학교 밖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및 사회적 안전망 운영’을 위해 ▲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한 학교 밖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 전국 최초 상담분소 개소를 통한 마음건강 지원 사업 추진 확대 ▲ 모든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와 건강한 놀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청소년 놀터 운영 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체험 활동 등에 한계가 있는 학교 밖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주제의 문화 체험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심리적 위기 상황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가복지병원은 지난 4월부터 성북구 의료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동행방문 네트워크 협약을 시작으로 성북구 내 의료지원이 필요한 가구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을 해왔다. 통합사례관리 현장에는 다양한 고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의료부문 개입에 대한 한계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문제이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문제, 신체·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병원 진료를 포기하거나 거부하는 대상자가 있다. 이처럼 의료적 지원 연계가 어려운 사례의 경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닫힌 마음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성가복지병원이 동행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적 치유와 의료적 치료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사회로 한 발짝 나올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4월 협약 이후 성가복지병원·성북구청 동행방문 “당신의 손을 잡아드려요” 사업을 추진했다. 동주민센터가 의료지원이 필요함에도 치료를 거부하는 가구가 있을 시, 성가복지병원에 동행 방문을 요청한다. 성가복지병원 사회사업과 수녀가 함께 대상 가구에 방문해 상담을 통해 신체 정신적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의회가 12월 14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11월 20일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번 일정은 25일간 계속됐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으로 관내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양순임 의원은‘성북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인순 의원은‘공공시설물 태양광 에너지 시설 설치 확대’라는 주제로, 임현주 의원은‘성북구 사찰문화자원 활성화 촉구’라는 주제로, 경수현 의원은‘공단의 책임성 있는 예산안 편성 및 관계 부서의 관리감독 강화 촉구’라는 주제로, 이호건 의원은‘지방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강수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보고에 이어,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3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총 1조 4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오중균 의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전국 229개 자치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이번 수상은 평가 이래 분야 첫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평가 결과 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1,400만 원도 받게 됐다. 구는 해당 포상금은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부 사업부서, 사업추진의 이행 정도 및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간 모니터링 지원 및 이웃돕기 성금 등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2019~2022년까지 ‘지역사회기반 돌봄,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성북’을 목표로 4기 보장계획을 추진했다. 2023~2026년까지 ‘체감하는 현장 복지 공감하는 삶의 복지’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북형 복지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고립 가구,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8대 추진전략, 35개 세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소재 대한불교진각종에서 지난 7일 월곡2동주민센터에 1,5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32채를 기탁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전달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법공 정사, 월곡2동주민센터 오수이 동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월곡2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 중장년층 1인 가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불교진각종은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 후원 및 선우회 봉사단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자원봉사, 꽃청춘 동네잔치 등 사업을 같이 했다. 대한불교진각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복지 등에 있어서 월곡2동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월곡2동주민센터는 진각종 대한불교진각종 후원을 비롯 계속해서 2024년 따뜻한겨울나기 후원 기부 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북한산역보국문역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해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북한산보국문역까지 총 16곳에 U-도서관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개수이다. U-도서관은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지하철역 등에서 예약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이용하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을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간편가입 후 이용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겨울을 맞아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보호 ▲실외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한파 완화시설 운영관리 등 빈틈없는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온열의자, 온기텐트 등 다양한 한파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가로변 버스정류소 103곳에 온열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며 의자 상판의 온도를 37℃로 유지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다. 버스정류소 및 횡단보도 6곳에 온기텐트도 설치했다. 가로3.8m·세로1.6m 크기로 성인 1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바람을 막는 구조로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정릉로 367-2 길음역 버스정류소 부근 스마트쉼터는 24시간 난방기를 가동한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 거리 노숙인,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월 13일 서울시 성동구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기반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해 발전된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의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총 9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조례 제정 ▲자체 기금 설치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연도별 실행계획 관리 ▲정책 평가 ▲특색있는 사회적경제 육성정책 개발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및 성장 교육·컨설팅,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 내 사회적경제 기업 공간 지원, 라이브커머스 및 오픈마켓 등 판로 확대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12일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부모교육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뇌 발달'을 200여 명의 학부모의 열기와 관심 속에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이자 국내 자폐스펙트럼 영역 권위자인 김붕년 교수가 뇌 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영유아기에 정확한 발달 상황의 인지는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성북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언어 및 놀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치료사와 특수교사를 추가 채용해 영유아 뇌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 유아기일수록 아이들의 발달이 저마다 다른 만큼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고 응원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배움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 상권을 선도하는 상인을 육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골목형 상점가 상인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했다. 상인역량 강화사업은 정릉골·배밭골·종암북바위길·석계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채널 소개 및 성공사례 안내, 홍보 실습, 최신 마케팅 경향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골목형 상점가별 총 3회씩 주민센터, 상인회 사무실 등에서 진행한 강의 중 상인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교육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세무신고, 임대차보호법과 같은 기초 세무·법률 지식에 대한 강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상인들이 개별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도를 제때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구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주니 오히려 영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더불어, 구에서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 및 메뉴·가격 구성 안내, 플랫폼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여 매출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올겨울 이색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도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겨울 테마파크’는 오는 22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동시 개장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80m 길이의 슬로프를 튜브 썰매 타고 내려가는 방식이다. 단 신장 120cm 이하인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과 길음1동 7단지 앞 모두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썰매와 이색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빙어체험장, 컬링,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7회로 나눠 시간마다 45분씩 운영하고 15분씩 정비한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단 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지난 12일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성금 590만 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건넸다.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교내 바자회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1학급 학생들이 판매 물품을 기증하며 바자회에 동참했으며, 전교회의를 통해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 바자회로 마련된 성금은 성북구 홀몸 어르신 및 성가정입양원, 성가복지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의 선행에 대해 “이웃사랑의 가치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미담을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아리랑시네센터 3층 아리랑 인디웨이브관에서 ‘성북 마을미디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마을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는 성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해 현재 24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올 한 해 동안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색소폰 공연, 시 낭송, 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밖에도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사진을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변환하는 미디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 과정인 '성북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마련해 마을미디어 제작 선후배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단체들의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겨울비가 내리는 지난달 27일 안암동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이 성북구청을 찾았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 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건넸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권역 복지플래너가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대부분이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장판에 의존하거나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사회 크고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우리 성북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