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아파트 입주민 간의 장기적인 갈등을 중재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중랑구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 후 첫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분쟁 당사자 간의 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조정 성립’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중랑구 자체 제정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지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와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간의 업무 처리와 관련된 총 13건의 분쟁 사안이 논의되었다. 분쟁의 주요 사안은 △도장공사 추진 △구청 행정지도 사항 미이행 △개인정보 유출 △경비 및 환경미화원 관련 갑질 등이다. 신청인은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결국 해당 사안이 구청까지 보고되며 분쟁이 악화되었다. 분쟁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를 이어오던 구는 결국 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타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위원회는 분쟁 당사자들 간의 조정 과정을 통해, 신청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3,638㎡ 면적의 용마폭포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교육실 및 과학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천문과학관이 세워질 용마폭포공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와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공원 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부지를 활용하여 천문과학관 건립과 함께 어린이 과학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4일부터 서울시 설계 공모 및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설계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소외 이웃 지원 ▲생활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기간에는 906명의 직원이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도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축산물 안전 관리, 도로 및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등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진행한다. 교통안전도 강화하여 구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돕는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성묘객을 위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경유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또한 주차 민원 당직실을 운영하여 불법주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9월 23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희경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 with 은희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민에게 작가와 소통하는 등의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 중편소설부문으로 등단하였으며 오영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새의 선물’ ‘타인에게 말걸기’ 등이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새의 선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하여 사회자 온유, 독서동아리 회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을 원하는 중랑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구민 참여 게시판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곧 개최될 북토크를 통해 구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묵1동 주민들과 함께 154번째 아침 골목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묵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원묵분수공원까지 약 9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묵1동 주민들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과 함께 무단 투기 상습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구석구석을 쓸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아침 골목청소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류경기 구청장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류 구청장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임명장’과 상징적인 ‘황금색 빗자루’를 수여하며, 그를 ‘골목청소왕’으로 임명했다. ‘거리 청소하는 구청장’으로 잘 알려진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진행해왔다. 154회차를 맞는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약 4,900명, 작업거리는 127km에 달한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침 골목청소를 실시한 이후 청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져 무단투기도 줄고 봉사에 참여하는 인원도 증가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모두의 돌봄, 돌봄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의 기념행사는 오는 9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구 성평등 활동센터를 중심으로 17개의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신내1동새마을작은도서관, 중랑마을지원센터 등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간 내내 성평등 영화제를 비롯하여 ▲돌봄 노동 응원 꾸러미 보내기 ▲남성 요리대회 ▲전시회 ▲돌보미 A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렴 소통의 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공직사회 부패 방지 노력을 알리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확산하고자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활동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중 1회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 상담실이 운영됐다.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에게 구의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청렴 상담실에서는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정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나서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를 홍보하는 등 ‘청렴 소통의 날’ 운영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더욱 청렴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고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공직 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지난 28일 ‘제1회 마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박람회는 면목역 광장에서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면목본동의 운영을 함께 하고자 기획되었다. 면목본동의 23개 단체가 마을박람회에 참여하여 ▲헌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단체 활동을 홍보하였다. 또한 주민센터의 자치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밸리댄스, 웰빙건강체조 수강생들이 축하공연을 하며 실력을 뽐냈으며 마을 단체인 1318 상상발전소에서 준비한 공연까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마을박람회 슬로건에 맞게 면목본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단체 활동을 하며 서로를 이어가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마을 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영화 인문학 특강 ‘신지혜의 영화음악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중랑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중랑양원미디어 내 ‘시네마 노필’의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시네마 노필’은 음악영화의 선구자인 고(故) 노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구는 특강을 통해서 구민들에게 음악영화와 영화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디오 DJ가 특강을 진행해 라디오 듣듯이 편안하게 영화의 장면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강 ‘신지혜의 영화음악’은 8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주제는 영화음악과 이야기론으로 구성된다. 매회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약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된 강사인 신지혜 아나운서는 CBS 라디오에서 25년간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제작 및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영화제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영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영화음악에 대한 지식과 조예가 깊은 만큼 구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영화음악 이야기를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최초로 상봉먹자골목에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3천 4백만원을 확보하여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는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문을 연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고객지원센터는 95.05㎡(약 29평) 규모로, 고객쉼터, 화장실, 주민 공유공간 등을 갖춰 방문 고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고객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점가 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하거나 개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상점가 발전과 성장, 주민과의 상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종일 상인회장은 “그동안 상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망우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1년 7월에 결정된 망우1구역 정비계획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건축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망우동 178-1 일대 염광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택의 용적률 완화와 망우1구역 종상향 등 변경된 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된 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 및 비주거 시설 등 270가구를 최고 13층, 42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고, 용적률도 271%로 상향되어 최고 25층, 581가구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정비계획에는 공영주차장과 공공청사, 공공보행로 조성도 포함되어 있어 망우본동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지역과 소통하는 주거단지로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중랑구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는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6월 민원담당직원 간담회를 실시하여 악성민원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악성민원 유형을 ▲폭언 ▲폭행 ▲시간구속형 ▲반복형 ▲부당한 요구 총 5가지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실태조사 결과 상습적·반복적으로 담당자를 괴롭히는 민원이 전체 악성민원의 48%를 참여하는 등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반복형과 부당한 요구 유형의 민원에 대한 해소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7일 민원조정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습적 소송 제기 및 보복성 행정심판 청구 ▲요지가 없는 장시간 상담 민원 등 업무 방해도가 높고 현재 민원 담당 직원들이 가장 큰 고충을 겪고 있는 2건의 악성민원이 심의되었다. 위원회는 두 건의 민원에 대하여 일반 민원과 분리하고 악성민원 전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7일 중랑구 최초의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인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주민,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977년 건립된 기존 화랑 마을 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되어 40여 년 동안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이 제기되던 중,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기부채납을 받아 기존의 경로당 자리에 화랑 마을 시니어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게 되었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경로당이 시니어센터로 탈바꿈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묵1동에 위치한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는 약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연면적 487.7㎡,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되었다. 센터에는 ▲주차장 ▲경로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중랑시니어클럽 ▲옥상 휴게공간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중랑시니어클럽은 사무실과 교육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 일자리 발굴과 교육훈련,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경로당의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사진’이란 영화의 옛 용어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은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로 만드는 우리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영화를 완성해보는 교육과정이다. ‘활동사진 제작단’은 제작단원과 연기단원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제작단원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영상 촬영, 편집, 상영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연기단원은 연기 교육과 오디션 및 캐스팅 절차를 통해 영화 출연 및 낭독극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50세 이상의 중랑구민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제작단원과 연기단원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0일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출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9월 25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주민 안전, 복지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한 총 27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도시 안전 강화, 사회 복지, 문화 체육 분야 등 연내 집행이 가능한 주민 요청 긴급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오는 29일부터 중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2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추경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기 위해 도시 정비를 강화하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복지 사업 시행을 통해 민생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하수 시설물 유지 관리 및 하수도 준설에 30억 5천만 원, 포장도로 정비 및 도로시설물 개선 사업 19억 3천만 원, 가로청소 관리 및 폐기물 반입 13억 원, 제설대책 2억 7천만 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 2억 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보강 설치 1억 원 등을 투자한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 지원부터 경로당 운영지원, 장애인 활동 및 일자리 지원,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