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지난 28일 공개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1등급은 3개 구, 2등급 6개 구, 3등급 13개 구, 4등급 3개 구다. 중랑구는 2등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와 청렴체감도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일반 국민 및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 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체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 가 이뤄졌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올 한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던 중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과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맺은 것이다. 구는 올 한해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대응 체계 개편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부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모든 기능을 정상화하고 구민 건강 증진 기능과 상시 감염병 관리 등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단, 확진자 증가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과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는 것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유전자증폭검사(PCR)는 보건소가 아닌 일반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무료 PCR 검사 대상자 외에는 검사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60세 이상인 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검사 대상 입원환자·입소자의 상주 보호자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열했던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라며 “구민분들의 지속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올 한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던 중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과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맺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일반 국민 및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체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중랑구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는 2등급이다. 지난해 3등급에 비해 개선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점수는 100점 만점에 83.5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 80.4점보다 3.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전년 대비 1개 등급 상승해, 청렴 수준이 향상된 결과를 보여줬다. ‘청렴노력도’에서는 전국 자치구 평균 81.0점보다 5.4점이 높은 86.4점을 획득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중랑구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어린이집과 기업들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기탁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구는 중랑경찰서 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86만 원을 전달받았다. 또 퍼메이드앤아이디, ㈜서한건설, ㈜경호, ㈜에치제이, ㈜원스톱플라워, ㈜바로피플으로부터 약 금 400만 원 상당의 라면 총 171상자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8일에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금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및 도서 등을 전달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푸드마켓, 도서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중랑경찰서 직장어린이집, 퍼메이드앤아이디, ㈜서한건설, ㈜경호, ㈜에치제이, ㈜원스톱플라워, ㈜바로피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알록달록 예술작품들로 중랑구의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하는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 작품이 37호까지 공개됐다.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역 곳곳을 공공미술 공간으로 바꾸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경관 개선 프로젝트다.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참여 작가 선정, 작품 계획 및 설치까지 주민들의 공모와 의견 수렴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작품들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도도 높다. 또한 구는 단순히 예술작품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 공공미술 작가 섭외, 중랑구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거치는 등 작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면목본동, 면목7동, 상봉1동, 중화2동, 신내1동까지 총 5곳에 새로운 작품을 설치했고, 추가로 상봉1동 보행로 옹벽에도 내년 4월이면 화사한 모자이크 타일 작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면목본동 옹벽에 조성된 33호 작품 ‘팜팜로드(작가 윤현선, 김나은)’는 과거 면목동에 자리했던 목장을 모티브로 말 목장의 풍경을 표현해 화사하고 밝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다. 구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용마산 5보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용마산은 면목동과 광진구,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둘레길 및 중랑둘레길이 조성돼 사계절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용마산 5보루’는 망우산~아차산이 이어지는 전경으로 서울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어 해돋이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용마산 5보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기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새해 첫 날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47분이다. 이때를 전후로 축하 공연, 구민 건강·행복 기원 퍼포먼스, 체험‧관람 부스 등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있다. 먼저 7시 10분 일출 전 식전 행사로, 민속예술단 ‘구궁’과 남녀 혼성 4중창 그룹인 ‘아띠랑 보이스’가 활기찬 곡들로 구성된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상봉동 골목길이 새롭게 안심마을로 조성됐다. 구는 무차별 범죄 등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심마을은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도로표지병이나 비상벨 안내판 등이 눈에 잘 띄도록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협치협력관과 구민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직접 지역을 찾아 모니터링하고, 상봉동 골목길 일부를 새롭게 안심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에 새로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3곳의 안심마을을 더욱 안전하게 재정비했다. 도로표지병과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어두운 길에 범죄 예방 문구 등을 비춰 밝게 하는 로고젝터도 설치했다. 또한 노면표지 디자인도 새로 교체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평소 비상벨 안내판의 크기가 작아 위치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했다. 또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 위치도 표시했다. 혹시 모를 상황에 구민들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주택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구는 이달 기준, 국토부·서울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총 23곳(약 1.36㎢)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면적, 최다 규모에 해당되어, 주택개발사업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셈이다. 중랑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주거지역, 그 중 80%가 노후된 주택으로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만큼, 지역 곳곳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저층주거지 20%를 개발하여 신규아파트 1.52만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재개발·재건축 6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6개소, 모아타운 사업 11개소로, 다양한 유형으로 주택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부 대상지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먼저 지난 12월 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사가정역세권(면목7동 531-6 일대)과 용마터널 저층주거지(면목3‧8동 1075 일대)가 복합지정됐다. 또 망우3동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보육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육성을 돕는 기관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지난 22년 개소 후 현재 기준 예비창업자, 여성기업 등을 포함해 39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입주 기업 중에는 투자유치 및 각종 수상을 따내는 등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구는 이번 모집에서 총 11개의 입주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그 외 제조업,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 등도 신청 가능하다. 입주 기업에는 약 250㎡ 규모의 공동 사용 공간인 ‘공유형 사무실’을 제공한다. 공유형 사무실에는 개인 책상 및 의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임대보증금 및 관리비 없이 월 임대료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과 교육장, 도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대광교회로부터 성금 7백만 원, 다울.림건축사사무소 신철호 대표로부터 성금 300만 원, 신내1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성금 535만 원, ㈜에이원트래픽R&D로부터 성금 1,004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날씨는 춥지만 지역사회에 모인 온정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이다”라며 “대광교회와 신철호 대표님, 신내1동 주민자치회, ㈜에이원트래픽R&D에 감사드린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간밤 내린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19일 오후 1시부터 제설 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20일 오전 7시 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구청과 주민센터 직원 455명을 동원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강설은 영하의 날씨에 녹지 않고 얼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구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통행량이 많은 구간 보도부터 제설작업을 시행 중이다. 결빙 등으로 인한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경사도로 등에 설치된 도로 열선도 가동해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용마산, 망우산 등산로 및 산책로, 데크길, 공원에도 100여 명의 직원들이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을 시행 중이다. 구는 이외에도 겨울철 강설 및 폭설 등에 대비해 망우로와 새우개고갯길 2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사 구간이 있는 이면도로 총 22개소에는 총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안심집수리보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안심집수리보조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10년이 넘은 저층 주택 중 주거취약가구 거주 주택과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14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을 통해 개선된 집수리 사례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공사들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직접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큰 만족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 주민은 ‘오래된 주택이라 겨울이면 추위와 난방비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구와 집수리지원센터의 도움 덕분에 올겨울부터는 한시름 덜게 됐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는 2019년부터 중랑집수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복잡한 신청 절차를 돕고 주민들이 집수리와 관련한 전문가 상담과 현장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개관 1년 6개월 만에 누적 교육 인원 1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4월 개관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으로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688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누적 교육 인원은 11,218명이다. 이는 행사 부스 참여나 대관 등 일반 이용자 수를 제외한 순수 교육 참여 인원으로, 남녀노소 많은 구민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누구나 와서 참여할 수 있는 개인 교육 프로그램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유아 단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및 초등돌봄기관 대상 ▲찾아가는 에코랑랑, 주민 단체 대상 ▲우리동네 환경학교 등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과 초등학생 대상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은 올해 9월 1일 환경부의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달 12월, 중랑구 중랑천의 탁 트인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데크전망대가 설치됐다. 장평교부터 월릉교까지 이어진 중랑구 중랑천에는 천변을 따라 조성된 꽃밭,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했다. 데크전망대에 오르면, 중랑천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하천을 물들이는 붉은 노을부터 시시각각 변하는 야경도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중랑천 데크전망대는 총 2곳에 설치, 겸재로 부근 산책로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미를 형상화한 ‘장미시계탑’이 중랑천 면목체육공원 내에 새로 설치됐다.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구는 기존에 노후화된 시계탑을 철거하고, 장미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도입해 새 단장을 마쳤다. 밤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데크전망대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중랑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중화동 일대의 주택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존재감을 드러낸 대상지는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 일대), 중화5구역(중화동 122번지 일대)이다. 구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 일대)’는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로,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구는 신속통합기획안 수립,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11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299.87%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