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일방향 강의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선봬 눈길을 끈다. 구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봉구청 소속 현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산업재해 모의훈련 등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현업근로자를 관리․ 감독하는 현장 실무자를 말한다. 교육은 4월 3, 4, 10일 총 3차례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김근태기념도서관 대강당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강의와 함께 산업재해 발생 시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실습, 산림치유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실시됐다. 참여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관리감독자 A씨는 “기존 강의식 집체교육과 달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돼 지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보건교육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해진 법정의무교육이라 해서 틀에 박힌, 형식적인 교육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맞춤형급여 선정에 탈락한 가구의 복지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구는 이들을 전수조사해 제도권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이에 해당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급여 대상자가 아니었거나, 중지된 대상자에 대해 당해 연도 기준으로 적합 여부를 검토해 재신청 안내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선 먼저 2024년도 맞춤형급여 탈락 가구 922세대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에서는 탈락 가구의 소득, 재산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그중 탈락 사유가 해소된 세대에 대해서는 전화, 신청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재신청을 안내한다. 대상 기준 경계선상에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가구 특성과 소득‧재산 내역을 확인한 후 급여별 선정 기준에 따른 맞춤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이는 맞춤형급여에 대한 신청주의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현 제도권의 문제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급여 부적합 또는 보장 중지 대상자 중 차상위, 서울형기초생활보장 등 타보장 자격이 적합한 경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담뱃불 화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도봉형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선보였다. 구 관계자는 “호주 멜버른 담배꽁초 수거함에 착안해 제작한 것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라고 밝혔다. 지름 6.2cm에 길이 28.5cm로 제작된 수거함은 기존 가로쓰레기통 옆에 부착돼 다른 담배꽁초 수거함보다 설치 비용도 낮고 공간 활용도도 높다. 일반적인 단독형 담배꽁초 수거함은 개당 20만 원인데다가 주민 반대 등 설치장소 선정에도 어려운 데 반해 이 담배꽁초 수거함은 개당 4만 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기존 가로쓰레기통에 부착만 하면 되기에 민원 발생도도 낮다. 강철 합금이 포함된 부식저항 강철로 만들어져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염려도 없다. 구는 올해 도봉구청 주변과 도봉로 인도 등 43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는데 주민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수거함이 설치된 가로쓰레기통 주변으로 버려진 담배꽁초가 현저히 줄었고 또 담배 불씨로 인한 화재 신고도 크게 줄었다.”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예산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구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학마을도서관을 제외한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31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이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서관 고양이'의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4월 18일) ▲도봉기적의도서관 '울리의 하루'의 이연주 작가와의 만남(4월 13일)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각 도봉구립도서관에서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이 완연한 날씨 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1일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전문가 김동석 AI브랜딩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공부문에서의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 ▲AI 시대의 사회 변화와 공직자의 역할 ▲미래 행정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향 등을 강의했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직사회가 더 똑똑하고 민첩해지기 위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부 공무원 A씨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단순한 이론을 넘어 직접 손으로 익히는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2일 '2025년 우리동네 고지서 송달반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사업 참여 송달반장 46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송달반장 사업은 동 반장들이 체납고지서 일부를 배달해 우편 송달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범운영 돼오다 올해 정규예산으로 편성돼 본 사업으로 시작하게 됐다. 권역도 9개 동에서 14개 동 전역으로 확대됐다. 고지서 배달은 매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른 수당으로 송달반장은 소액의 활동 경비를 받는다. 배달에 앞서서는 ▲안전관리 사항 ▲개인정보보호 및 비밀 유지의무 준수 ▲대리송달 금지 ▲고지서 훼손 금지 등 유의 사항을 사전 교육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송달반장 사업으로 고지서 분실, 지연 수취 문제를 방지해 구 세입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장님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간 670여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도봉산. 도봉산의 얼굴인 초입이 최근 눈에 띄게 달라졌다. 난잡한 거리가게들이 정리되고 도보가 말끔한 모습으로 새단장됐다. 날씨가 풀린 요즘 등산객들에게 아주 좋은 희소식이다. 그 배경에는 지난 3년간 구의 노력이 있었다. 2023년 당시만 해도 도봉산 입구는 거리가게들로 번잡했다. 무질서한 거리가게들로 등산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기 일쑤였다. 이에 구가 나섰다. 앞서 거리가게 관계자들과 형성했던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2024년 5월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본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가장 먼저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안)’을 수립했다. 불법무허가 노점에서 허가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대전국노점상연합회(대노련)과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을 제정‧공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에 돌입했다. A~F구역 총 6구역으로 나누고 공사를 추진했다. 68개의 모든 거리가게를 규격형 부스로 교체함과 동시에 보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민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도봉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전문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그 중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이색적인 교육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 수료와 함께 취업 연계가 바로 가능한 급식조리 실무자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등도 마련됐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일반경비원 신임과정, 역사문화콘텐츠 강사 양성과정 등 인기 강좌들도 운영된다. 과정별로 신청 방법, 모집 기한 등이 달라 구 누리집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공모를 통해 꼼꼼히 따져보고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한 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구는 ▲조경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역사문화 콘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출생아 수 증가율, 합계출산율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봉구 출생아 수는 2023년 971명에서 2024년 1,000명으로 늘었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23년 -11.08%에서 2024년 2.99%로, 합계 출산율은 0.518%에서 0.57%로 상승했다. 최근 6년간 출생아 수 증가율이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기록은 기적적이다. 지난 6년간 구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18년 -10.44%, 2019년 -13.12%, 2020년 -17.86%, 2021년 -6.73%, 2022년 -3.87%, 2023년 -11.08%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구의 생애주기별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비교했을 때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수치가 반등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오름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4월 18일까지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 단원을 모집한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매년 아동들이 아동권리 분야별 주제를 선정, 지역사회 조사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으로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대응을 위한 서울시 아동용 따릉이 도입을 제안했다. 도봉구에서는 그린마켓 활성화, 환경교육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 올해는 ‘아동이 건강할 권리’라는 주제로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도봉구 아동권리 실태 조사 ▲건강권 증진관련 체험활동 ▲정책제언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서는 사전 모임을 갖고 아동권리 및 정책제안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로 문의 가능하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43개소에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따른 공사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한 달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단지를 접수하고 3월 심의를 거쳐 최종 공동주택 43개소를 선정했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유형을 살펴보면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2건 대비 5건으로 3건 더 늘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주민들도 이를 예방하고자 요구하는 목소리가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른 유형으로는 ▲하수(우수)관 보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방수 및 도장 공사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노후하고 위험한 공동주택 시설들이 많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단, 행사‧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인,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봉구 주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4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접수한 제안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내년도에 소관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주민들의 의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민들
[제호도봉구가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일대 등 지역 내 3개 지역에 대한 불량공중선을 집중 정비한다. 대상지는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방학2동 도깨비시장 서측 ▲도봉1동 도봉산성당 일대로 전주 353본, 통신주 137본이 해당한다. 정비 길이만 23.7km에 달한다. 이번 정비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인정받아 확보한 15억 원으로 추진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폐‧사선 철거, 해지회선 철거, 난립 공중케이블 정리‧철거, 노후 장비 대‧개체 등이다. 정비는 구, 정비사업자, 전파관리소로 구성된 정비추진단이 실시한다. 구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신도봉시장주변, 방학역 동측, 창림초등학교 서남측 일대의 전주 315본, 통신주 181본, 23.8㎞의 불량공중선을 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공중선의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훼손, 구민 안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관제실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구에서 구축한 쓰레기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실이 무단투기 방지 우수사례로 떠오르면서, 관제실 운영에 대한 지자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대상지 60곳 중 10곳에서 무단투기가 근절됐다. 현재는 나머지 대상지 50곳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9곳이 크게 개선됐다. 청주시 4개 자치구(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는 이 같은 구의 성과를 배우기 위해 지난 4월 1일 도봉구청 3층 자원순환과 내 관제실을 찾았다. 이날 청주시 4개 자치구 관계자들은 관제실을 둘러보고 관제실 구축과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무단투기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8월 약 3년간에 걸쳐 지역 곳곳에 1,200만 화소에 360도 전방위 관제가 가능한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60대 설치를 완료했다. 또 구청 자원순환과 내에 관제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어르신 대상 ‘방문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구는 이를 위해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찾아 연중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에서는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결핵과 관련한 증상을 확인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을 보인 대상자에게는 객담 검사와 6개월 이내의 흉부 X-선 검사 등의 추가 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구는 어르신 이용시설 54개소를 찾아 어르신 1,288명에 대한 검진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의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 어르신들께서는 방문 검진에 꼭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