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2월 2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4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달맞이축제의 포문은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가 연다. 길놀이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도봉구청 광장에서 본행사가 진행되는 중랑천까지 이어진다. 중랑천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 40분부터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 연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역동적인 ‘비보잉’ ▲사자춤, 외줄타기 등으로 꾸며진 ‘전문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 후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에 이어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달집태우기는 중랑천에 설치된 수변달집에서 진행된다. 소원 만장으로 장식한 달집과 구민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소원지에 구청장, 14개 동주민센터 대표, 주요내빈 등이 동시에 불을 붙여, 달집이 타는 동안 소원지에 적힌 주민의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축제의 대미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봄을 맞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3월 정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달에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 ‘제로웨이스트 제품 속 환경이야기’ 등 6종의 정규 프로그램과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총 2종의 단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봉구 제로씨 교육’은 구민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제품 속 환경이야기’는 그림 속에 숨겨져 있는 일회용, 다회용 제품을 찾아 비교하면서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커피점토로 탈취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단체 프로그램 가운데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도봉환경교육센터 인근에 있는 발바닥공원의 나무, 꽃, 곤충 등을 살펴보고 놀이 체험을 통해 계절에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취·창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된 구민을 대상으로 국가자격 취득에 드는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이 국가자격증 최종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이 남을 시 대기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7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하며, 미선정자에게는 대기 번호를 부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집기간, 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월, 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진행되며, 국어, 수학 등의 필수교과 외에도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수업 대상은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성인 20명이며, 오는 2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규 교육을 놓친 구민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배움의 기회를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문해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함으로 지역 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기후대응 ▲환경교육 ▲환경보호 3개 분야다. 기후대응 분야로는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과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가입’ 홍보 관련 사업을 발굴한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구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최대 1,500만 원까지 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프로그램에 단계별로 참여하고 이를 지역 내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확산‧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금은 단체당 최대 260만 원이다. 환경보호 분야 공모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원과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사업 등이다. 단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소재하고 환경보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 참여 25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은 골목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67주택이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해 주차공간 1,843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25주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30면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해 마당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주택으로 주차 공간(2.5×5.0m)이 확보돼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이 확대됨에 따라 주차 1면 기준, 주택당 최대 1,000만 원 까지 지원하며, 2면 이상을 조성할 때에는 1면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사는 구청에서 전문업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담장철거로 인한 방범상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13층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월 7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양말 6,380켤레(2,0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양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는 2022년 11월 창립식에서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무려 4회에 걸쳐 양말 4,750켤레(1,61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박병수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은 “이번 양말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의 지역 대표산업을 이끄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가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합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양말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월 6일 중증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구민의 건강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송석교육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과 박민정 송석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업무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들은 농업을 매개로 한 사회재활 사업 업무 협약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보건소 산하의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송석교육문화재단에서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상자 텃밭을 통한 작물 재배 ▲식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식물자원 식재 ▲계절을 고려한 농작물 탐색 ▲팻말과 표지를 통한 텃밭길 조성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도봉숲속마을에 조성되는 641㎡ 규모의 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봉구 거주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코서가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에코서가 특강은 한 달 동안 생태환경 주제를 정해 관련 책 소개와 더불어 미디어 속 정보를 전달하고, 마지막 주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생태환경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 5, 8, 11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간인 2월에는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라는 주제의 큐레이션과 이소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소연 작가는 우리에게 중고문화의 가치를 알려준 당근마켓의 에디터이자, 여러 매체(채널yes24, 코스모폴리탄 등)에 환경 관련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월 24일 오전 10시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에서 열린다. ‘정말, 옷으로 멋있어질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옷의 생산, 유통, 의류폐기물이 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안에 소비 문화와 무의식적인 습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무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일하는 방식의 변화, 디지털경제의 확산 등 산업전환으로 노동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플랫폼 종사자 수와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용 형태에 따른 근로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인식,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봉구 플랫폼 종사자 권익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지원대상과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플랫폼 종사자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초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담은 '2024년 플랫폼 종사자 권익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 관계자는 “플랫폼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이제는 지자체가 나서 보호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올해부터 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종사자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연중 실시하며,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중랑천 제방길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랑천 제방길 공사는 상계교부터 노원교까지 시설분야, 전기분야, 조경분야 총 3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데크로드, 경관데크 공사를 완료했으며, 수목등,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는 황토길 조성과 관련한 황토포장, 마사토 포장 작업과 제방길 사면부 및 둔치부 띠녹지 조성 등을 남겨두고 있다. 막바지 공사에 앞서 지난 13일 구는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공사가 진행된 구간 곳곳을 살폈으며, 보행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시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 제방길이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준공 전까지 공사에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발표한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계획이 추진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구는 온실가스 56,324톤을 감축해 목표 대비 128.3%를 달성했다. 올해는 온실가스 61,012톤 감축을 목표로 녹색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등 7개 부문에 지역 특성이 반영된 40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과제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실적 점검과 함께 평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구민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실천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알고! 배우고! 실천하는, 구민 참여형 탄소중립 시책’도 병행해 추진한다. 구민 참여형 탄소중립 시책은 총 3가지다. 첫째,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을 통한 알기다. 구는 환경단체와 함께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길거리 등을 방문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을 홍보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민의 탄소중립 인식을 지속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2021년 4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30,706명이 참여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봉구 등록 전문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본 추진계획은 도봉구 건축공사장(공공, 민간)에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건축공사장에 지역 내 등록된 전문건설업체의 정보를 제공해 우선협상 및 계약을 체결토록 적극 유도하고, 지역건설인력 조달 및 지역생산 자재·장비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건설 참여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관내 건축공사장 건설업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업체 참여 문화가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 모두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긍정적 효과가 있을 시 사업 대상을 지역 내 전체 공사로의 확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도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씨드큐브 창동 내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에 모이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도봉구는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과 이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봉구는 중소기업 제1창업보육센터를 ‘씨드큐브 창동’ 5층 오피스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2월 1일부터 입주한 창업기업들에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구는 새롭게 조성된 창업보육센터에 인공지능, 실감형콘텐츠,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창업분야 업체를 우선 입주시켜 센터를 미래산업을 유인·육성하는 도봉구 기업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구는 총 8개 호실에 설립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2주간 모집했으며,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유망 기업들의 주요 사업으로는 ▲차세대 BIT(버스정보 안내단말기) ▲XR·VR실감형 콘텐츠 ▲AI조명개발 ▲시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준비한 1천만 원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탄소중립 실천 후 인증을 통해 마일리지를 쌓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교환‧사용할 수 있어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뒤부터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운영 첫해에만 5,155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시스템 54만 회 방문, 탄소중립 활동 20만 회 실천으로 온실가스 726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 연말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일리지 상한선을 5만 마일리지에서 8만 마일리지로 60% 확대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판단돼 구는 인센티브 예산 또한 대폭 늘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만 마일리지에 도달하고도 더 이상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상한 마일리지 확대와 더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