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봉구 우호교류 도시인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 홍천군, 전라북도 부안군을 비롯한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과 ▲배 ▲홍삼 ▲알밤 ▲유정란 ▲참기름 ▲생강청 ▲잣 ▲표고버섯 ▲젓갈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방학도깨비시장 등 도봉구 지역 업체들도 참여해 ▲구기자 ▲도라지청 ▲각종 과일 ▲양말 등을 선보인다.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자율포장부스와 구매물품 택배 서비스가 운영된다. 또 차량 이용 고객을 위한 구청사 1시간 무료주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거래장터는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생산품 판로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올해도 값싸고 질좋은 지역특산물로 미리 설을 준비하시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 내에 청년 전용 공간인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청사 1층 구(區) 금고로 사용됐던 공간 일부와 자투리 공간을 청년들의 (재)취업 등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준공, 5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공사에 필요한 예산 7억3천5백만 원 가운데 7억은 2023년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통해 확보했다. 이번에 조성될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는 196㎡ 규모로, 화상면접실, 정장 대여실, 면접 사진 촬영실, 전문 상담실, 스터디 공간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공간 설계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각도로 검토했다. 지난해 1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간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도봉구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청년시설 12개소 등을 방문해 사례 조사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공간이다 보니 청년들의 의견을 우선시했다”라며, “이곳을 방문하는 청년들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찾아가는 재건축 사업 주민설명회’가 가는 곳곳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이 뜨겁다. 도봉구는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공동주택의 단지 수가 2024년 기준 37개소,세대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5위에 해당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필연적인 만큼 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구정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가운데 구는 지난 1월 20일 창동주공3단지아파트에서 새해 첫 ‘찾아가는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 총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재건축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사업지의 주변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재건축 안전진단에 관한 주요 개정 예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강사는 “안전진단을 생략하고 재건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 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절차상 기간이 연장된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콕 집어 안내했다. 구는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재건축사업의 복잡한 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구민 약 2만 명이 에코마일리지 활동을 통해 전기·수도·도시가스 에너지를 절약하고 5억 5천 4백만 에코마일리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2009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현재 약 10만 명의 도봉구민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도봉구는 2009년부터 전기 6천만kWh, 수도 3백3십만㎥, 가스 1천4백만㎥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약 59,381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가입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봉구 기후환경과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6개월 단위로 직전 2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부터 15%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1만 마일리지에서 5만 마일리지까지 지급한다.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3월)에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 시 특별포인트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모니터링’은 한파‧대설 특보 발효 시 도봉구 전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특보 발효 시 최대 2시간 이내에 복지 취약계층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중점 관리 대상자에게는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신변을 확인하고 있다. 위급상황으로 판단될 시에는 119안전신고센터에 신고해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으로의 이송을 돕고 긴급복지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취약계층의 비상연락망 등 정보를 사전 확보하고 위급상황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돌봄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도 시행 중이다. 자택 내부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돌봄시스템(도봉안심케어IoT, 스마트플러그)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스마트돌봄시스템을 이용하는 고령의 주민 A씨는 “건강을 항상 확인해주어 혼자 사는 나에게는 큰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 도봉구는 1월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마들로 668, 봉봉트레킹) 개소식을 열고 1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구는 폐원한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으로 리모델링하고 269㎡ 규모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내부에는 도봉산을 모티브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클라이밍, 그물오르기 등 다양한 신체 놀이기구 등을 배치해 도봉구만의 특화된 테마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 등과 같은 놀이시설도 설치해 기존 놀이시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동 1인당 10㎡ 이상의 공간을 넓게 확보해 공간의 최적함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영아를 위한 별도의 놀이공간과 수유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경원선 구간 지하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1월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철도 지하화 사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이에 따라 국토부의 종합계획 수립과 서울시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등 남은 단계별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도봉구 경원선 지상철도(국가철도 1호선) 구간은 녹천역에서 도봉산역으로 이어지는 약 6㎞ 구간으로, 도봉구 지역을 동·서구간으로 단절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 철도주변 슬럼화, 도시미관 저해 등을 초래해왔다. 이에 구는 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를 민선8기 도봉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지속 요청해왔다. 지난해 8월 국무총리 도봉구 방문 시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법안 통과를 계기로 오랜기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원선 지하화가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도봉구 경원선 구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1월 31일까지 2주간 기념행사 '학마을도서관과 함께 미래를 꿈꾸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마을도서관의 지난 15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기념식, 공연, 명사특강,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 이벤트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23일에는 ‘충주시 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충주시 홍보맨’으로 불리는 김선태 주무관이 강연에 나선다. 지난 21일에는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저자인 송길영 작가의 강연이 있었다. 기념식은 1월 27일 오후 2시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개관 15주년 기념 현판식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TRPG(Tabletop Role Playing Game), 푸시팝 케이크 만들기 등 연령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책 보수 동아리와 연계한 ‘파손도서전시’, ‘스탬프 투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원 증액된 규모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융자지원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부적격자, 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일반유흥업소 등 융자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국민은행 신도봉지점을 방문하여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융자 지원금액은 최대 1억 원,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 지원 가능 여부와 금액은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융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지속적인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올해 더 힘차게 비상하는 도봉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도봉구는 1월 19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 도봉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대표 등 1,500여 명과 함께 도봉의 희망찬 새해 출발을 함께하며, 2024년 도봉구 핵심 추진과제와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올해 도봉구는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활력이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구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교육 도시, 쉼이 있는 문화여가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소통도시 등 6가지 분야별 사업들을 추진한다. 먼저 오 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에 대한 구상으로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울 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균형개발을 이뤄낼 것이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지난 34년간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 위치한 쌍문역둘러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쌍문역둘러상점가는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고 5대 핵심 과제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 및 상점가를 선별해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대 핵심 과제는 ▲편리한 지불·결제 시스템 확보 ▲가격 원산지 표시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향상을 통한 전반적인 서비스 환경 개선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 등이다. 구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 등 이번 사업과 연계한 맞춤 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접한 쌍문시장과 특성화 사업을 연계하는 등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 육성 사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가 34년 만에 드디어 전면 개편된다. 2024년 1월 17일 서울시는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내용을 담은 ‘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서울시와 도봉구는 지난해 6월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 및 시의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 완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수정가결로 고도지구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도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같이 서울시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울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사업 등 추진 시 최고 45m까지 완화 가능해진다. 고도지구와 중복결정되어 실효성이 없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해서는 고도지구로의 지정이 해제되고 규제가 단순화된다. 한편 개별건축물 건축 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최고높이 28m까지로의 완화는 지난해 6월 발표와 같이 유지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고 고도지구 완화만을 기대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었던 쌍문동 494-22, 524-87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화폐 연계형 환경마일리지 도봉구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가 주민참여형 환경마일리지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다. 도봉구는 올해 4월 주민들에게 선보인 지 약 1년 만에 달라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내놓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이용자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구는 연간 최대 지급 마일리지를 대폭 확대한다. 마일리지 상한인 5만 마일리지에 도달하고도 더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일리지 상한을 50% 이상 높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실천 항목을 늘린다. 기존 41개 항목에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항목을 더한다. 추가되는 항목은 ▲8천보 이상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 유용미생물(EM) 이용 ▲기후동행카드 이용 등이다. 아울러 기존 항목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참여 조건 등을 개선한다. 또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이용자 범위를 넓힌다. 현재 도봉구에 주소를 둔 주민만 탄소공감마일리지 적립에 참여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도봉구가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등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식용유지류, 과자류(한과) 등을 취급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실시하고 업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등에 대해 지도한다. 또 명절 성수식품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유통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즉시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구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예우수당 및 사망위로금에 대한 거주요건을 없앴다. 기존 1년 이상 거주해야 수당과 위로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폐지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보훈예우수당을 받아오다 도봉구로 전입 경우 거주요건 때문에 수당이 끊겼던 대상자들의 아쉬움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15만 원이었던 사망위로금은 20만 원으로 늘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지원과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 사항은 장례지도사를 통한 장례컨설팅 제공, 장례편의용품 지원(샴푸·담요 등 2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