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서울엄마아빠VIP존 ‘도깨비다락(多樂)방’을 운영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첫 문을 연 뒤 유아 503명이 다녀갔다. 도깨비다락방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조성된 아이와 함께 장을 보는 엄마·아빠를 위한 전용공간이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온 엄마·아빠는 아이를 보육교사에게 맡기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고 아이는 총 60㎡ 규모의 널찍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다. 구 관계자는 “도깨비다락방 선생님은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유아 교육현장 경력을 가진 돌봄 전문가이기 때문에 아이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어 엄마아빠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운영 100일 차를 맞은 구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젊은 고객층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도깨비다락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아이와 젊은 엄마·아빠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2월 6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고 올해 팀 운영 전반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작년 9월 1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한 브레이킹팀 선수단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며, “올해 5월, 6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예선전과 8월에 개최되는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우성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감독은 “항상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주는 도봉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개최되는 파리올림픽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봉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도전을 돕기 위해 올해도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토익 등 각종 어학 시험과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2005년생~1979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 등 각종 어학시험과 국가자격증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까지 약 5만여 개의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기별로 접수한다. 분기별 접수기간은 ▲1분기, 2월 15~3월 15일 ▲2분기, 5월 1일~5월 31일 ▲3분기, 8월 1일~8월 31일 ▲4분기, 11월 1일~11월 30일이다. 당해연도 시험 응시료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나, 올해는 예외적으로 2023년 11월 이후 응시한 경우에도 1분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자격증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서와 시험응시 증빙서류 등을 담당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봉구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1인가구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1인가구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밀착형 기관을 대상으로 삼았다. 공모 내용은 기존사업과 유사하거나 중복되지 않는 1인가구 욕구 및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사업이다. 총 2개 기관을 선정하며 사업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사업을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2월 23일까지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 또는 도봉복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1인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연령별 욕구차이와 지역별 편차, 사회적 고립 및 은둔 위험군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2월 5일 창동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와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천 4백만 원 상당의 명절물품 200개를 이날 도봉구에 전달했다. 명절물품은 건어물, 쌀,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품은 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120% 이하 200가구에 전해졌다. 신인철 창동신창시장 회장은 “예전에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최근 솟구친 물가에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속상했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인해 다시 상인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감사한 마음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음 써주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에는 전기요금 지원, LED조명 무상교체,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 지원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치매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8,166가구다.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사업으로 지원하고, 전기요금, LED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은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복지 관련 부서에서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후 대상자를 새로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등 영·유아(청소년) 시설 60여 개소에 가스안전차단장치를 보급한다. 구는 매년 새로운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태양광 전력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수익을 재원으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확대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초등학교 과목에 대해 많이 배웠고 아이의 학교생활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학교 선생님과도 소통이 늘었어요”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졸업한 결혼이주여성의 말이다. 도봉구는 지난 1월 27일 ‘2023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2023년 8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수업을 진행, 2024년 1월 27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수업을 마쳤으며, 단 1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졸업했다. 서울시 첫 운영 사례인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도봉구가족센터(센터장 강진아)가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업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듣는 초등 교과 학습을 통해 자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교사와 소통하며 청소년 자녀 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날 도봉다문화엄마학교의 진행 경과를 안내한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입학식 때 호기심 반, 두려움 반 표정을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2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청년 구정 체험단’(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 8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참여자들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1의 경쟁률을 뚫고 수료한 80여 명의 청년들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50개소에 배치돼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의 구정 탐방에서는 도봉구의회,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초안산가드닝센터 등 구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봉구 사업과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수제 맥주 양조 교육 운영 등의 설문에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구 정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구는 도봉구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 내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청년 기금 조성을 비롯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7일 독거노인가구 등 소외이웃 2가구를 찾아 온정을 전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가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독거노인가구는 “최근에 동 복지플래너를 통해 세탁기, 집수리 등 생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을 지원받아서 생활환경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조손가구는 “손자를 혼자 양육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사례관리사 등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생계비) 신청 등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에게 도봉구가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로 여러분들이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사례관리자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거노인가구에 결식예방을 위한 생필품 후원을, 조손가구에는 교육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5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300여 명의 주민 앞에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는 서울시 및 전문가 등과 한팀이 되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2022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계획안 착수 후 약 9개월 만이다. 역세권에 접해있지만 개발 소외지였던 해당 지역은 도봉산과 북한산이 어우러진 ‘일상의 여유를 함께하는 녹색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2종(7층)→3종주거]으로 사업 실현성을 확보했으며, 주변 저층 주거지와 자연경관을 고려한 층수계획으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또 사업지 경계에 휴게공원 및 완충공간을 설정해 주민들의 거주환경도 보호했다. 기획안에 따라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약 1,6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생활 SOC 시설(청소년문화의집, 공영주차장 등)도 함께 들어서 지역과 어우러지고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가 2월 5일 도봉구청을 방문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임승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평소 봉사활동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분들의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봉구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지역 여성 단체들의 연합회인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에는 10개 단체 1,47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에 힘을 보태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도봉복지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복지로는 나만의 맞춤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통합복지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25일 정식 오픈 이후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정작 이용 혜택을 받아야 할 취약계층이 알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구민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과 14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쌍문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구립경로당 20곳과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복지관 5곳을 방문했다. 총 563명의 어르신에게 도봉복지로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접속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기관에 리플렛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게재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했다.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는 복지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도봉복지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인 방문 시 모바일을 통해 도봉복지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1곳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며 민생을 챙겼다. 이번 오 구청장의 민생행보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하고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주민과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역둘러상점가를, 6일에는 ▲백운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방문했다. 오 구청장은 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덕담과 명절인사를 나눴다. 또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재예방법, 신고방법 등이 적힌 리플릿을 배부하고 겨울철 온열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렸다. 이외에도 오 구청장은 판매대 개선사업이 완료된 전통시장의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지난해 구는 창동신창시장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기획재정부의 우이방학경전철 총사업비 4,267억 원 확정에 이어 지난 6일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제 착공까지 5월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공사수행방식 결정만 남았다. 그동안 우이방학경전철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약 2년간 수요예측재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환승편익성 심의, 설계적정성 심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쳤다.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공사수행방식이 결정되면 빠르게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구는 우이방학경전철의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포함해서 공사발주 하는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을 서울시에 요청하고 있으며, 늦어도 2025년 상반기 중 착공될 수 있도록 구의 입장을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관철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경전철 착공까지 이제 멀지 않았다. 남은 절차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3년 12월 25일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따른 사망자 유족에게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급한다. 구는 이번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보고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에 따라 유족에게 사망자 1인당 구호금과 장례비를 각각 1천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6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공동주택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으로, 구호금과 장례비 등을 구 예비비로 편성하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는 이번 화재피해 주민분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파트 화재 사고 후속 조치를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화재 발생 이후 즉시 상황총괄반, 생활안정지원반, 환경정비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주민의 일상 회복과 이재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임시주거시설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숙소와 연계해 32명에 대해 18객실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