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오는 9월 개최된다. 동대문구는 ‘청년도약도시 동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창업보육기관들이 연합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선은 9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과 참여 대학 총장상, 그리고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본선 피칭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1일 관내 7개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외대쌤 영어브릿지 교육’을 개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영어 읽기, 쓰기, 문법 등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영어 특강 프로그램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돼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동대문구교육지원센터, 용두문화복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한국외대 강의실 등 관내 7개 기관에서 10개 반으로 분산 운영된다. 이는 학생들이 자택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교육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관련 전공생으로 구성된 ‘외대쌤’ 강사진이 맡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6월 공개 모집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본격 수업에 앞서 사전 연수를 이수한 뒤 각 반에 1명씩 배치돼 학생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의 핵심 교재인 워크북은 한국외대 영어교육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정식 교육 콘텐츠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도 완료됐따. 또한 어휘 복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약술형 논술대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입 전형에서 약술형 논술을 도입하는 대학이 증가함에 따라, 구는 관내 수험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강은 약술형 논술의 기초부터 실전 대비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하여 각 계열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실제 논술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술형 논술의 핵심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짚어주는 실전형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약술형 논술자료집’도 함께 배부돼 수강생들은 보다 깊이 있는 학습자료를 바탕으로 자기주도 학습까지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수험생들은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집단급식소의 순회방문 지도횟수가 위생・안전관리 개선에 미치는 효과 분석'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동대문구에 등록된 100인 이하 집단급식소 7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50건의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방문 횟수가 많을수록 위생관리 수준은 유의미하게 향상되고, 시설 간 관리 격차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평균 위생관리 점수는 첫 방문 시 79.20점에서 20차 방문 시 92.37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보관관리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가 향상됐으며, 8회 이상 지도를 받은 급식소는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해 반복적 방문지도의 효과를 입증했다. 다만, 원료사용 관리 항목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순회방문지도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483번지와 용답동 129-1번지 인근에 각각 ‘래미안엘파인아파트·장안동성당’ 정류소와 ‘청계한신휴플러스’ 정류소를 새롭게 설치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두 정류소는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류소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장안동 483번지 일대는 래미안엘파인아파트 등 대단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휘경동·회기동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용답동 129-1번지 인근 역시 버스 접근성이 낮고, 지하철역과의 환승 연결도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지역이다. 구는 정류소 설치에 앞서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유동 인구와 기존 버스 노선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동대문구 맥주축제는 2일 동안 약 3만 명의 시민들이 찾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여러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으로 꾸려진 축제는 방문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족을 응답한 방문객은 전체의 97%, 재방문의사는 98%로 나타나 성공적인 첫 시도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과 연계한 퓨전국악밴드 ‘온도’의 공연과 영화를 테마로 하는 재즈공연 등의 음악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정보와 프로그램 등은 추후 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동대문구 맥주축제는 작년의 잘된 점은 살리고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여 더 발전된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본 축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제로캠페인 이벤트 - 시설과 가정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6개 어린이집과 87개 가정이 참여해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참여자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이 전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실천을 넘어, 어린이집과 가정이 협력해 아동에게 환경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님께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교직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실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언어적·비언어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7월 말부터 ‘2025 하반기 구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민 아카데미는 관내 공공시설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춘 실용적인 강좌들로 구성됐다. AI·스마트폰 활용 교육, 영어 회화 교육, 성우 더빙 체험 등 주민 수요에 맞춘 강의가 마련되며, 프로그램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등 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컴퓨터실을 활용해 ChatGPT를 포함한 AI 활용 교육과 기초 영어회화 강좌가 운영된다.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이해도와 실용 영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9월부터 12월까지 수준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초급, 중급, 생활영어반으로 세분화된 수업을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2010년부터 이어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보 접근이 어려워 신청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들이 쿠폰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은행 등 신청기관까지 함께 동행해 신청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쉼터’와 ‘다일작은천국’에서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쿠폰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가나안쉼터 관계자는 “쿠폰 신청 지원이 입소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소자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구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점검 등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고자 ‘휴가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량리 수산시장, 경동시장 신관 지하 등 수산물 판매점포가 밀집한 지역과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수산물 20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수족관 내 활어류의 표시 여부, 가공품의 원산지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신속히 후속 점검에 나서고, 고의적인 위반이 적발될 경우 엄정한 행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장수대학’ 제1기 과정이 지난 24일 종강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가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8주간, 주 2회 전농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21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수대학에 참여한 김OO 어르신(85세, 전농동)은 “운동 교육에서 배운 동작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어깨 통증이 줄어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전했고, 이OO 어르신(79세, 장안동)은 “매주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고, 친구도 많이 사귀며 삶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휘경유수지 수변문화거점 조성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이문동 22-2번지 일대)는 1968년 연탄공장이 들어선 이후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큰 진전을 이뤘다. 이번 신성장거점사업 선정으로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복합개발 사업을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앞으로 서울시와의 행정적·기술적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또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A등급(최우수)을 받기도 했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주민 참여형 실천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탄소 Talks 동대문’, 34만 전 구민이 함께하는 ‘워킹시티’ 실천 운동은 주민 주도형 기후 행동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대문구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도시 구조와 생활 방식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는 만 64세 이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실습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자격증 발급과 관련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나 연매출 1억 이상 사업체 보유자, 상반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1층 19번 창구(일자리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 5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장안요양보호사교육원(장한로 33, 2층)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