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을 2월 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는 제기동에서 생을 마감한, 소설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으로 유명한 빙허 현진건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을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도서관 내부에는 현진건 선생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아트월을 조성하고 특화도서로 현진건 선생의 소설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고,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약령시로9길 45)’ 4층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합자료실(제1열람실), 어린이자료실(제2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총 88개 좌석과 30,757권(전자책 및 오디오북 포함)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2월 1일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 그림책 읽기 및 캐릭터 창작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2월 한 달 동안 개관행사로 현진건 작가의 작품 속 글귀 맞추고 상품받기, 우리동네의 자랑거리와 명소 소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온 1일,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는 자매도시 농가에서 준비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모인 주민들로 활기가 넘쳤다. 올해도 명절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직거래장터 운영 상황을 살피며 물건을 판매하는 자매도시 농업인 등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장터를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구의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 농가의 농업인과 생산자가 직접, 지역의 품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자매도시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구민의 명절 가계지출 부담 감소에 기여해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13개 자매결연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의 농가와 관내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했다, 사과, 배, 한우 등 대표 제수용품에서 멸치, 김 등 지역특산품 그리고 와인, 꿀 선물세트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 개의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과의 소통으로 투명한 동대문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일 설을 맞아 구청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문화 캠페인은 지역 내 청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직원 20여 명은 청렴 실천의지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눈에 보는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핵심내용 ▲갑질 예방 및 신고방법 ▲동대문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활동 ▲현장민원 주민불편 신고 안내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렴 주관 부서인 감사담당관 전 직원이 참여하여 방문 구민의 지역 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청렴 문화 캠페인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구민과 직원들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투명한 동대문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을 격려하고자 1일 ‘특별유공 공무원’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답십리2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신소연 주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22일 아침, 신 주무관은 제설 비상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폐지가 가득 실린 리어카를 끌던 80대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발견했다.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신 주무관은 주저 없이 달려가 무릎을 꿇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어르신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살아날 수 있었다. 신소연 주무관은 “본 적도 없고 어떤 분인지도 모르지만, 쓰러져 계신 모습을 보고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생명을 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번 특별 표창을 통해, 수상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민의 소중한 목숨을 살려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해 용기를 내준 우리 신 주무관에게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7일까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독립적인 사무공간과 시제품제작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회의실 및 스마트 워크부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창업 교육 및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자로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공고일 기준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7년 미만 창업자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벤처 및 연구 개발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의료 바이오 등이다. 입주시기는 3월 중이며 기본 입주기간은 3년, 심사 후 최대 2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단(답십리로38길 19, B동 305호)’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등기)으로 보내면 된다.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주민의견 설문조사, 실무자 설문조사 및 협의, 전문가 자문, 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완성됐다. 구는 이번 계획의 비전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 디자인 도시 동대문구’로 설정하고, 기본목표 및 전략을 제시하여 20개 사업(동대문구형 스쿨존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 등)의 방향성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세부전략의 핵심은 5가지로, ▲일상안전 ▲일상편의 ▲약자동행 ▲품격향상 ▲가치실현을 위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2028년까지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2월 중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구 누리집에 게시하여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도시브랜드도 개발했다. 주민 투표로 선정된 도시브랜드는 ‘실천’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만두 ․ 가래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14개동 자원봉사캠프와 기후환경 봉사단 등 5개 봉사단체에서 모인 6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사가정로 30)에 모여 이웃과 나눌 만두를 빚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방문해 함께 만두를 빚으며 봉사단에 힘을 보탰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정성껏 빚은 4,500여 개의 만두와 함께 가래떡을 포장하여, 350세대를 직접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생분해 종이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른 시간부터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설맞이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31일 오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kg 상주 삼백쌀 500포(환가액 1,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주 삼백쌀 1,070포를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인근 동대문부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5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쌀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근 동대문부구청장은 “올해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14개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된 ‘청렴 컨설팅’은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평가 결과를 분석해 조직 내 갑질행위를 예방하고 구정 현안에 맞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 감사담당관(하광태)이 직접 14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에서 민원을 접하는 직원들과 만나 부패유발요인 및 개선돼야할 조직문화를 고민해보고, 청렴시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청탁, 조직 내 갑질 등 공직문화를 흐리는 상황과 직면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을 지도하며 청렴한 조직 분위기 확산에 힘을 쏟았다. 구는 이번에 수렴된 직원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있을 ‘부패취약분야 부서’ 대상 ‘청렴 컨설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나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죽음을 맞이한 1인 가구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 3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7월부터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고독사 1인 가구의 사망 현장을 정리하여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이며, 유품정리 비용은 특수청소 업체 등에 직접 지원한다. 고인이 머물던 생활공간에 남아있는 혈흔이나 냄새 등을 없애는 특수청소와 사용하던 물품 정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인구 중 1인 가구 세대수는 50%에 달한다. 현대 사회에서 1인 가구는 이미 대표적인 가족의 형태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욕구와 사회문제 해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 및 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차수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CCTV 유지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단지 내 화단 조성 ▲주도로 아스콘 포장 공사 ▲정전대비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절수시설 등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시설 ▲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규정된 사항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공동주택 단지별 최고 2천만 원이며, 특히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시설 ▲스마트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3월 4일(월)까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동대문구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는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족 ▲'서울특별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 5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한도는 1인 최대 연 30만 원까지이다. 신고 대상은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해당 가구 발견 시에는 위기가구의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전화 신고를 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복지누리톡’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주소와 상관없이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신고의무자(공무원, 의료인, 통장, 복지시설 종사자, 공동주택관리인, 검침원 등)가 신고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아동들이 돈에 관한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올바른 경제 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치과진료 및 구강교육, 안경지원과 같은 건강 관련 서비스부터 예체능학습 지원, 심리상담, 가족영화관람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18일 휘경1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KDS나눔재단에서 후원하고 이티원 경제교육센터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저축과 투자의 개념, 디지털 금융 용어 등에 대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금융 서비스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투자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관리를 경험하고 적절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설문지를 통해 “돈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쉽게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6일 동대문구 장애인 가족 70여 명이 들뜬 마음으로 구청 앞 광장에 모였다. 동백여행사(용두동 소재)의 후원으로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눈썰매장’ 가족 나들이를 가기 위해 모인 것이다. 동백여행사에서는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차량 지원과 눈썰매장 이용권 등 235만 원 상당의 후원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작년 초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내생활을 주로 해오던 장애인 가족들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기부 제안을 했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신정선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가족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야외활동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장애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동백여행사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2024년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구의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 농가의 농업인과 생산자가 직접, 지역의 품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자매도시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구민의 명절 가계지출 부담 감소에 기여해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13개 자매결연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의 농가와 관내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하며, ▲사과, 배, 한우 등 대표 제수용품에서 ▲멸치, 김 등 지역특산품 그리고 ▲와인, 꿀 선물세트에 이르기까지 총 100여 개의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우리 구 자매결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차례 상을 준비하시길 바라는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