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된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106억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해 중앙부처,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 및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6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1억 원 이상의 외부재원을 확보했고,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38건의 수상을 하며 5억 6,7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로 얻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 내용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1억 원) ▲서울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공모(17억 원) ▲수변활력거점 조성 자치구 공모(30억 원) 등이며 이와 함께, 서울시 주관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 사업과 ▲한옥마을 사업부지 발굴 및 개발 대상지 공모에도 선정돼 동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TOP5 ‘청량마켓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외기관 평가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가 5일 ‘2024년 따뜻한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여횡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총 200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여횡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장은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의 일부분을 이웃들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성금을 보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업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케이디마켓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500세트(환가액 천오십만 원 상당)를 전달해왔다고 5일 밝혔다. ㈜케이디마켓의 서형원 회장과 최영수 대표이사는 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만나 성품을 전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2022년 추석부터 이어지고 있는 ㈜케이디마켓의 나눔은 이번이 네 번째로 경동시장의 대표 상품인 홍삼정과 흑도라지배 스틱 각 250세트씩 5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관내 저소득 ·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때마다 동대문구 구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케이디마켓에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성품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제1동 통장협의회가 통장 수당 인상분을 모은 28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한 28명의 통장들은 2024년 1월부터 적용되는 통장수당 인상분, 10만 원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미리 한 달치 수당 인상분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장수당 인상은 2020년 이후 4년만으로 홀몸어르신 돌봄, 1인 가구지원, 고독사 예방,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 등 동단위 행정을 보조하는 통장의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월30만 원에서 10만 원 인상된 월40만 원씩 올해 1월부터 통장수당으로 지급된다. 김학수 답십리제1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통장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대민 봉사와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통장님들의 소중한 성금 전달을 계기로 동대문구 곳곳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저소득층, 1인가구, 장애인 등 누구하나 소외받는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이용 산모의 98.4%를 만족시킨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모유 수유 매니저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1:1 맞춤 서비스로 산모의 모유 수유를 돕는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시작해 약 200명의 산모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로, 지원내용은 ▲유방 상태 진단 및 맞춤형 유방관리 서비스 ▲모유 수유 방법(자세, 유방관리 등) 교육 ▲모유 수유 지도 및 피드백이다. 임산부 가족을 위한 모유 수유 지지교육 및 상담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또는 동대문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4년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4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새해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구청장 신년사,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동대문구를 더욱 매력적인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동대문구를 5개의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 권역별 균형 발전을 통해 스마트 미래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5개 권역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들을 구민과 공유했다. 1권역(제기·청량리) 글로벌 TOP ‘청량마켓몰’ 조성과 청량리역 일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일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페 이용이 많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동안 청사 출입구 쪽에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일회용품 반입금지에 대한 안내문과 에코백을 전달했다. 구는 업무 시간에도 출입구마다 일회용 컵 반입금지 도우미를 배치하여 한 달간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18일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청사 카페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제공 ▲텀블러 세척기 설치·운영 ▲주 1회 ‘채식의 날’ 운영 ▲녹색제품 의무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구를 살리고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8일부터 중랑천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 일대에서 『동대문구 중랑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중랑천 눈썰매장은 오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어린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되며,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미운영한다. 한파 등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약 4,000㎡ 규모로 최대 약 8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소형 썰매장 각 1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이글루체험, 빙어잡기 등 체험공간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200여 명 수용 규모의 대형 텐트 안에 매점 등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인파 몰림으로 인한 사고방지 및 안전점검을 위해 2시간 운영 후 3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눈썰매장 이용 시 필요한 썰매 용품은 무료로 대여한다. 눈썰매장이 설치된 중랑천 부지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눈썰매장 운영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주세요!” 지난 1일 배봉산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떠오르는 첫 해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수많은 인파들이 사고 없이 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도록 구 직원들은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했다. 주민들도 “안전, 안전!”이라고 외치며 무사고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호응하고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안전에 관심을 기울인 덕에 갑진년 새해를 여는 첫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행사 이틀 전인 지난 12월 30일, 12cm 가량의 폭설로 배봉산은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쌓인 눈이 방치되면 행사장으로 향하는 산길이 추운 날씨에 얼음길로 바뀔 것을 우려하여, 구는 행사장을 찾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안전 조치를 발 빠르게 취했다. 안전 관리 부서에서는 행사 전날 소방서 등 유관부서·유관기관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행사장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특히 행사 전날 청소행정과를 비롯한 정원도시과, 전농2동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130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구청장과 직원들의 강력한 청렴의지 실천을 알리고자 ‘청렴명함’을 제작해 배포한다. ‘청렴명함’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부패행위에 대해 구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든 명함형태의 청렴 안내문이다. 명함 앞면에는 ‘동대문구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속 가능한 QR 코드, 뒷면에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동대문구’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동대문구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을 담았다. 청렴명함의 QR 코드를 찍으면 구 누리집 ‘공직자 부조리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며, 신고대상 · 신고방법 · 유의사항 등을 확인한 후 하단의 글쓰기 버튼을 클릭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우선적으로 구청장, 감사담당관, 기술감사팀장(감사담당관)의 ‘청렴명함’ 약 800장을 제작해 사용 중이며 순차적으로 다른 간부직원들의 청렴명함도 제작할 방침이다. 해당 간부직원들은 대외활동 중 만나는 구민들에게 청렴명함을 전달하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의 권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지식의 꽃밭(전농동 691-3번지)이 화려한 경관조명 명소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겨울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도 지고 삭막해지는 겨울, 구는 지식의 꽃밭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LED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19일 설치된 조명은 반딧불이등 500개, 풍선등 12개로 화려한 불빛이 늦은 시간 꽃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투명 돔하우스 2개를 설치하여 꽃밭을 찾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장소도 마련했다. 구는 전농동 시립도서관 부지 공터에 꽃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지식의 꽃밭’을 조성하고 작년 9월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11월에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283명 중 90%가 지식의 꽃밭 조성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64%가 주민 삶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며 명실상부 우리 동네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코스모스로 가득 찬 가을꽃 정원, 겨울의 반딧불이 불빛 정원에 이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꽃으로 화사한 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11월 유채,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일 오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일정으로 배봉산 해맞이 행사 참석에 이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청룡의 해 시작을 알렸다. 평소에도 구민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봉산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새벽부터 첫 해돋이를 보려는 구민들로 여느 때보다 북적였다. 구는 이틀 전 폭설로 인해 미끄러워진 산길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하루 전 안전 점검 및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 배봉산을 찾은 구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새해맞이 떡국을 나누려는 ‘복떡국 나눔 행사’가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따뜻한 떡국을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새해 덕담도 함께 나눴다. 구민들은 배봉산 초입에 설치된 ‘2024 청룡의 해 포토존’에서 새해 첫 기념사진도 찍고 올해의 소원을 종이에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새해 소원나무’ 이벤트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는 7시 30분부터 배봉산 정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수찬 브라스밴드의 새해를 여는 힘찬 관현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새해기념 타징,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신답초등학교 옆 협소한 이면도로 통학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여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좁은 보도 확장 등 도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답초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천호대로45길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더불어 청량리역한양수자인그라시엘 및 롯데캐슬SKY-L65 등 다수의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라 주민들은 통학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방통행이었던 천호대로45길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여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보도 평균 폭 2.5m에서 4m로 최대 1.5m 확장했다. 기존 노후된 도로 정비, LED 가로등 20본 개량, 보행자 방호울타리 신규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과 환경을 개선하고, 과속 방지턱 기능을 더한 ‘고원식 횡단보도’를 신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또한, 신답초 통학로에 위치한 만남지하차도 내부 벽면을 도색하고 야간에도 밝은 디자인 조형물 설치 및 노후 보행로 정비 등 내부 환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8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심재국 평창군수,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호교류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경동시장 등 주요명소 견학이 진행됐다. 동대문구와 평창군은 이날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 ▲도시·농촌의 균형발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도·농 프로그램 개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 평창군과 우리 동대문구가 이번 우호교류 협정을 통해 눈부시게 동반성장할 미래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대형마트가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전통시장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28일 ‘동대문구 대, 중소 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접 생활권인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관내 주민들이 동대문구 대형마트 휴무일에 오히려 타 지역 대형마트를 찾는 등 일요일 의무휴업일 지정이 관내 상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19년부터 4년 간 서울시내 대형마트 주변상권 카드매출액을 조사했을 때,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의 주변상권 매출이 영업하는 일요일 매출액보다 1.7% 적었다는 분석결과도 나오는 등 의무휴업일 변경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소비자 자기결정권을 확보하고 관내 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와 중소유통, 대형유통 업계가 손을 잡고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중소유통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동의 대형유통은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