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용두동 34-1 일원)에 GTX –B노선의 환기구 설치가 계획되며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동대문구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용두근린공원은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공간으로, 기피시설인 환기구 설치에 대한 소문이 돌며 주민반대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18일 ‘2024 주민소통회’를 위해 용신동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용신동 주민들은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환경자원센터도 모자라 환기구까지 떠안고 살아야 하는 것이냐”며 울분을 토했다. 구는 2009년 종합 폐기물 처리시설인 ‘환경자원센터’를 만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센터일대를 용두근린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 당초 성동구에 설치될 예정이던 해당 환기구는 인접 환기구의 위치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되며 동대문구민이 애용하는 공원 내로 자리를 옮겼다. 계획대로 환기구가 들어설 경우 장기간 공사에 따른 소음 · 분진의 발생과 일대 교통정체로 극심한 주민불편이 예상되며, 특히 해당 공원에는 이미GTX-C노선 환기구의 설치가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1일 중랑천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에 조성된 동대문구 눈썰매장을 찾아 주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8일 개장 이후 17일까지 1만 7천 11명이 찾은 동대문구 눈썰매장은 이날도 겨울을 즐기려는 주민들로 붐볐다.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눈썰매도 타보고, 썰매장 이곳저곳을 둘려보며 시설을 점검한 이 구청장은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 · 소형 각 1개씩, 2개의 슬로프를 갖춘 동대문구 눈썰매장은 2. 12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은 휴장일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구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2005년 협약을 맺어 한국외대의 교육 기자재 및 인력을 활용한 참여 활동 위주의 영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4,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구는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료 50%, 저소득층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수료한 9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우수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19일 ‘동대문구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용두동에 위치한 ‘동대문구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는 스마트 의류 제조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을 위해 구축한 시설로, 2022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 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조성됐다. 구는 지난 2018년 11월 조성된 ‘답십리 패션봉제지원센터’를 포함하여 2개의 패션봉제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패션봉제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건물의 3층부터 7층까지로, 연면적은 704㎡이다. ▲3층은 사무실, 의류 전시공간 등 ▲4층은 스마트자동재단이 가능한 공용재단실 ▲5층과 6층은 특종봉제기계들이 설치된 공용장비실 ▲7층은 캐드 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패션봉제협회와의 간담회 등을 거쳐 소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웰팅기, 전자단추구멍기 등 초기투자비가 높거나 일반 소공인이 사용하기 어려운 장비들과 스마트 봉제기계들을 구비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09~18시이며,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센터에서 근무하는 기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9일 오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파에 취약한 장애인 가구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한파대비 물품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에너지플러스'(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난방보온재·온열매트 등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구는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장애인 100가구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황주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해 준 서울시, 서울시에너지플러스 등에 감사드린다. 장애인 가구들이 남은 겨울 잘 보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드는 새해 첫걸음으로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을 내년 1월 16일까지로 갱신했다. 생활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지원책을 마련하여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약 36만 명의 전체 동대문 구민(2023.12.31.기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구민, 외국인 포함)으로, 전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가입금액은 전액 동대문구에서 부담한다. 올해 갱신된 생활안전보험은 사회재난사망 보장항목이 추가되어, 구민들은 생활안전보험을 통해 ▲화재 ‧ 폭발 ‧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1~7등급) ▲실버존 사고 치료비(1~7등급) ▲사회재난사망(감염병 및 15세미만자 제외) ▲물놀이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9개 항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을 포함한 다른 제도와 중복 보상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여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8. 기준) 등 취약계층 15,300가구이며 가구당 1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대상 가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6일부터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 받으며, 통장 개설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1직원 1가구 희망의 1:1 결연 사업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7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4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만나는 ‘2024년 주민소통회’를 진행한다. 구는 매년 주민소통회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왔다. 올해는 사전에 주민의견을 모아 마을 단체장들이 구청장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해 소통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실제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구 정책에 대한 의견과 생활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더 무게를 실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문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길 위에서도 주민과 소통한 이 구청장은 17일 휘경2동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안전, 생활불편사항 등을 확인하며 구의 복지정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18일에는 ‘구립동안명성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센터운영에 관한 대화를 나눴고,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성경로당’의 체조,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 구청장은 이후 ‘용두동 쭈꾸미 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청사 안내 서비스를 담당할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을 운영한다. 로봇의 이름은 ‘동동이(東動-이)’다. 동대문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이름으로, ‘동대문구민을 도와 움직이는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구는 지난해 3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2023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맞는 안내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9월 민원 안내 로봇 ‘동동이’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성 등을 확보했다. 로봇 본체의 터치스크린 접촉을 통해 음성안내가 이루어지며, 1층 민원실 내 이동 및 중앙 엘리베이터 입구까지 자율주행으로 동행 안내 서비스가 실시된다. 구는 구정 홍보 멘트 송출 등 구민들을 위한 정보 제공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15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최종평가에 참여하여 로봇 서비스 기능에 대한 현재 만족도와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복지급여 대상자 인적정보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매년 2회 인적정보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매월 소득·재산 변동을 조사하는 ‘확인 조사’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대상 가구에 대해 가구원의 출생·사망, 혼인, 세대 분가·합가 등의 변동 사항을 반영하고,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된 인적정보와 현재 가족관계 등록 및 주민등록 정보를 비교해 정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622가구가 대상이다. 또한 1월 중 ‘확인 조사’를 통해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85종의 공적 자료를 제공받아 소득변동 폭이 크거나 신규로 재산을 취득한 497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구는 사전에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자격관리로 복지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6일 환경부,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 종로, 성동구와 함께 ‘폐원단조각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폐원단조각을 체계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봉제업체는 재질별로 폐원단을 분리해 재활용할 원단을 녹색마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녹색마대는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가 제작해 봉제업체로 무상 배부하며, 분리 배출된 폐원단은 재활용업체로 전달돼 흡음제·산업용 보루(걸레) 등으로 재탄생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단순 매립·소각되던 폐원단 처리량의 약 30%가 감소해 폐원단 처리에 들어가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구 봉제협회에서는 관내 봉제업체가 폐원단조각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보조하며, 구는 배출된 원단들이 적정하게 수집·운반·재활용될 수 있도록 재활용업체에 처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폐원단조각 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및 관련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정부 신성장 4.0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도시는 관련 계획과 기술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다. 탄소중립은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된 만큼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다.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지자체별 기본계획 수립 이후 확정된다. 지난 5월 동대문구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11월 심층 면담조사를 거쳐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여 이 중 39개 지자체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와 노원구가 해당된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4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완료하고 10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참여자 285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는 10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각 사업부서에서 배치한 사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일자리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등 근로 중 안전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 실시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반기 동행일자리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 및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구는 매년 초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를 모아 만든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보건·복지 ▲교육·문화 ▲경제·일자리 ▲건축·환경 ▲일반·행정 5개 분야의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 22건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올해 수록된 주요 내용은 ▲부모급여(영아수당) 인상 ▲국민기초수급자 생계급여 선정기준 변경 ▲청년행정인턴 지원사업 확대 ▲동대문구 모아타운 추진 ▲동대문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 ▲찾아가는 동대문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시행 등이다. 이 외에도 둘째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지원 사업 신설, 스포츠강좌이용권·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확대,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운영일 화~토요일로 변경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담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저소득 위기가구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안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 보장제도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로 한정해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은 장애나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청년이다. 저소득 위기가구는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 수준은 어려우나 근로 무능력 입증 등을 하지 못해 현행 제도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말한다.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2천600만원 이하인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 저소득 위기가구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2일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자 등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