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사춘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10월 29일 열린 이번 교육에는 '엄마가 되고, 내면 아이를 만났다', '사춘기 자존감 수업', '사춘기 부모공부'의 저자이자 전국 6만여 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3천여 회에 가까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센터는 참가 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조사하고, 부모들이 원하는 교육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 강의를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춘기 자녀의 발달과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 부드럽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 자녀를 존중하는 대화법, 공감과 감정 조절을 통한 부모의 올바른 자세 등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 간 대화 방법과 자녀의 성격과 기질에 따른 양육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사춘기 아이의 성장을 돕는 방법도 다뤘다. 참가한 한 부모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위생과 품질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성북구청이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현재 성북구에는 2025년 10월 기준 59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외식업 41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 업종 5개소로 구성돼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성북구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표찰을 교부하고, 지역 물가 안정화에 기여한 것에 대한 인센티브로 연 100만원 상당의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되며,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 구매나 해충방제 서비스 비용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항목에 활용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새서울신협이 지난 10월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 20채를 월곡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탁된 이불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복성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미경 월곡제2동장은 “매년 이어지는 신협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달받은 이불은 어려운 관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신협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서울신협은 6년째 매년 이불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 성북 공정관광 포럼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과 공정성의 관점에서 지역 관광의 방향’을 주제로, 성북구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관광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로컬이 어우러진 성북형 공정관광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회, 학계, 기업,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기조발제는 공감만세 기업부설연구소 이연경 소장이 맡아 ‘지속가능 관광의 국제적 동향과 국내 지역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해외 주요 도시의 지속가능 관광 흐름과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관광이 지역 자원을 소모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되살리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 김영규 센터장은 ‘서울 성북구, 지속가능한 여행 사례’를 통해 공정무역 캠페인과 공정여행, 로컬 상점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김 센터장은 “공정관광은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와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여행은 지역민의 삶과 가치를 존중하는 일상적 실천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이 그간 쌓아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공연 무대와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과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는 전통국악단,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노담 캠페인, 티를 활용한 음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 등이 청소년 주도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학교 청소년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을 응원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오늘의 경험이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3시 30분,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20회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행복한 성북, 함께 울려 퍼지다!”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주민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회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경연대회 ▲유화·서예·캘리그래피 등 자치회관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식전에는 라틴댄스 커플팀의 열정적인 라틴댄스 공연과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7080 노래 메들리 공연으로 무대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돋우고, 이어 본 경연에서는 성북구 20개 동에서 팀별 1팀씩 참가해 약 5분간 열정적인 단체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팀들은 벨리댄스, 난타, 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 1,000여 명의 구민 앞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0일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박람회가 함께 열려, 사업 전시와 주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각 동의 특색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자치활동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연극, 플래시몹, 패션쇼, 공연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용문중학교와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플래시몹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됐다. 또한 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4일과 25일, 석계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와 장위전통시장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24일 열린 ‘제2회 북적북적 석계낭만축제’는 석계음식문화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상인회와 지역 주민, 인근 학교·단체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거리 공연과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식문화거리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져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25일에는 장위전통시장에서 ‘제3회 주락이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및 맥주 시음 부스,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동 소재) 재학생들의 뮤지컬·음악·국악 공연과 사회 진행이 더해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행사에서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카카오톡 채널 추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이은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역시 이건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까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도시 성북을 이야기한다.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1월 5일 1강은 고려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AI 기반 도시설계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도시에 적용하는 사례와 추세를 설명한다. 11월 12일 2강은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탐사한 임장 보고서를 함께 살펴보며 성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살펴본다. 11월 19일 3강은 서울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세대 융합 마을축제 ‘온: 마을 페스타’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축제는 50+ 세대가 쌓아온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회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나눔과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켰다. 행사장에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원두드립백 만들기, 건강차 나눔, 방향제 만들기, 바다목걸이 만들기, 무료 사주 체험, 경력설계 상담, 양말목 아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경품 증정과 포토존 운영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국민대학교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10월 실시한 하천 수질 분석 결과, 정릉천과 성북천이 모두 ‘좋음’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 환경이 탄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며, 기후변화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매달 성북천(삼선교, 보문1교)과 정릉천(시온성교회 앞) 등 총 3개 지점에서 채수를 실시하고 있다. 채수된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8개 항목에 대해 수질 분석을 진행한다. 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3월부터 서울시 맞춤형 ‘통합수질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5개 등급 중 하나인 ‘좋음’ 등급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천 수질의 개선은 단순한 환경 관리 수준을 넘어 탄소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질이 깨끗하게 유지되면 물속 생태계가 활성화되면서 미생물과 수생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자연 정화 기능이 강화된다. 이는 하천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생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북구는 주민환경감시단의 지속적인 순찰 등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8개소의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돌봄SOS’는 최근 3개월 이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일시재가(돌봄 당사자 가정 내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한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도시락 배달을 통한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등 5대 돌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이 ‘어르신 정신건강관리와 실무자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부센터장은 어르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실무자들이 업무 중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과 자기 돌봄법을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25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소속 의원들 약 50여 명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의회로 올해 12기를 맞이했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아동권리교육 실시, 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5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적극적인 의제발굴을 통해‘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소속 의원들은 의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활발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 입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드높였다.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경수현·김경이·소형준 의원과 함께 아이들을 맞이한 임태근 의장은“성북구의회를 방문한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을 환영한다.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성북구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고, 나아가 성북구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명칭 공모’를 통해 센터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성북탄소중립배움터’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지로서 센터의 정체성을 담았다. 센터 명칭 공모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13개의 명칭이 접수됐다. 성북구는 설문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고, 선정작 외에도 총 6개의 우수작에 대해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성북탄소중립배움터는 정릉로23길 56, 2층에 위치하며, 총 121.3㎡ 규모로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개관식과 함께 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축제인 ‘지구를 돌보는 하루’를 개최한다. 행사는 14시부터 17시까지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에서 진행되며, ▲탄소를 줄여요 ▲사물을 돌봐요 ▲자연과 살아요 ▲마음을 살펴요 4개 구역으로 나눠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공유옷장과 이끼정원 탐험 등이 운영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센터 명칭 선정에 대해 “시설의 목적과 정체성 등을 잘 나타내고 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2025년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25일 토요일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열렸으며, 성북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했다. 반려인과 일반인 등 70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사전 행사로 진행된 반려동물 사진전과 펫 장기자랑, 펫션쇼는 참가자들에게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내 수의사들이 진행한 무료 건강상담을 통해 반려견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고려대학교와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의 참여 부스와, 관내 소상공인 및 자활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와 함께 반려견 산책 교육,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구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