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2023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사각지대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는 취지다. 조사대상은 총 4282가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각종 위기징후자, 전년도 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등이다. 조사 방법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로 내방하게 된다. 단, 대면조사가 어려울 경우 전화 조사로 대신할 수 있다.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사회적 관계망 ▲경제 ▲주거 ▲건강상황 ▲주요 문제·욕구 ▲고독사 위험도(고·중·저 3단계)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 대상자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정기 안부 확인 ▲AI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돌봄 서비스 ▲손목닥터9988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 고독사 비위험군으로 분류됐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위험군에 상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용산구 내 결핵 신환자는 ▲’21년 119명 ▲’22년 106명 ▲’23년 63명으로 점차 줄고 있지만 65세 이상 신환자 비율은 ▲’21년 40% ▲’22년 47% ▲’23년 49%로 점차 늘고 있어 구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유의하고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결핵유병율이 높은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지난 11일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필요시 객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사만 하던 입주민들이 같이 만나 노니까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지난 14일 용산센트럴파크(서빙고로 17) 야외광장에서 열린 공감 나누기 한마당에 참가한 이탈리아 국적 입주민 조지나 메미지(Georgina Memige, 여, 41세/사진) 씨가 전한 소감이다. 서울 용산구가 10월 5~24일간 지역 내 아파트 단지 7곳에서 공감 나누기 한마당을 열어 입주민 간 유대를 높이고 있다. 주민 주도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소통케하는 아파트(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층간소음·반려견 에티켓 등 공동생활 분쟁 뿐 아니라 이웃 간 무관심도 깊어지는 현실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한 데 따른 것.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단지 7곳에서 경제·와인 강좌, 텃밭 가꾸기, 삼계탕 봉사, 커피 교실 등 30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공감 나누기 한마당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별로 열리는 일일 입주민 소통 축제다. 행사는 10월 ▲5일 래미안첼리투스(이촌동) ▲6일 롯데캐슬센터포레(효창동) ▲13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대입 대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수험생과 고등학교 3학년 40명으로, 모집인원이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구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 후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의면접을 준비했다. 이번 모의면접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원어민외국어교실에 면접장을 꾸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진학전문상담 선생님 10명이 면접위원으로 함께 했다. 대학 면접전형과 유사하게 회차별 학생 1명에 면접위원 2명을 배치해 45분간 면접장 5곳에서 총 8회차로 운영했다. 면접관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 면접 문항을 검토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출제 가능성이 있는 문항으로 15분 동안 맞춤형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후에는 30분간 면접 준비방법, 개인별 개선점 등을 조언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3일 구청 중회의실서 ‘핼러윈 데이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다중인파 밀집 기간(10.27.∼11.1.)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점관리 구역은 세계음식거리,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다. 회의는 참석 기관장 인사말, 기관별 안전대책 발표, 기관장 당부, 기념촬영 순으로 60분간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임현규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최인수 서울교통공사 수송운영처장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달 14일 구청장 주재 ‘제1차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핼러윈 기간 다중인파 밀집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주요 대책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및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차도·보도 통행 관리 ▲이태원 일대 보도·도로·시설물 점검 및 보수 ▲특별 가로정비 ▲비상도로 운영 ▲주정차 단속강화 등이다.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은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다. 구·경찰·소방∙3537부대 등 관계자가 인파 밀집 시 군중 분산, 차도·보도 통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원한 제8회 장애인·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대회 ‘더함_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걷기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걷기 대회,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꾸렸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부상 방지를 위해 몸풀기 체조부터 시작했다. 걷기 대회 구간은 왕복 약 3㎞로 1시간여 동안 완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밑을 반환점으로 해 돌아왔다. 휠체어를 탄 한 참가자는 “날씨도 선선하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 함께 걸으니까 들뜬다”고 소감을 전했다. 걷기 대회가 끝난 후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과 트로트 가수 김선준, 한수민이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달궜다. 주 행사장인 거북축구장에는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후암동 특별계획구역(32만1,281.6㎡)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이달 16일부터 14일 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열람공고를 실시한다. 재정비(안)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도시계획과(7층)에서 가능하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남산 녹지축 계획과 연계해 2010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2015년 5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됐다. 하지만 5년 동안 실질적인 개발이 진행되지 못하고 2020년 5월에 지구단위계획 내용이 실효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2020년 7월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하고, 주민공람, 전문가 자문, 시·구 합동보고회 등을 거쳐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이번 재정비(안)은 녹지 네트워크와 주거·도심 기능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편리한 배후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한강대로변 도심기능 연계를 위한 권장용도 도입, 저층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계획구역 조정과 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동에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그간 외부 활동의 감소로 문화생활이나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후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각 동 주민센터 강당이나 인근 교회 등에서 ▲레크레이션 ▲트로트 ▲국악공연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 정도 소요되며, 각 동 노인복지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다과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박 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91개소에 방문했다. 경청한 사항들은 추후 필요한 공사 추진 등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자산형성지원 통장가입자와 함께하는 ‘2023년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를 실시했다. 교육은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가 ‘서민금융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서울드림윈드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 참석자는 “사실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것이 번거롭고 의무교육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서 뭔가 격려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후 교육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근로유지 및 만기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정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 이색적인 구정 홍보를 도입했다. 용산구 주요 홍보매체인 용산 알림톡, 용산구 소식(소식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구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광고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버스정류장 광고는 버스 이용자는 물론 정류장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도 직접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 및 접촉률이 높은 옥외 매체다. 구는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콘셉트 기획과 광고 모델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고 콘셉트는 복고 감성의 ‘용산 편의점’, ‘용산 인덱스’이다. 구가 운영하는 홍보매체에 ‘구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용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용산’을 담았다는 의미다. 또 홍보매체를 통해 ‘문화, 환경, 역사,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가 공존하는 용산’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모델은 용산구 유튜브에서 용스맨으로 활동하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 최병주 주무관이 참여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광고에 참여한 것. 최병주 주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2~15일 4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 힘을 보탠다. 고가구 특화 상권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은 매년 2번씩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리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산구의 지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협업 아래 이태원 앤틱가구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플리마켓 ▲거리공연 ▲앤틱 가구 경매 ▲숙명여대 이벤트 부스 ▲다문화 먹거리 부스 등 보고 듣고 맛보는 즐거움을 고루 갖췄다. 플리마켓은 상반기보다 10군데 늘어난 90곳에서 참가한다. 앤틱가구·조명·소품 등을 전시하고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거리공연은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킹엔틱’(보광로 105-1) 가게 앞과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 두 곳에서 매일 4차례 열린다. 보컬·통기타·색소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 오후 3~5시에는 앤틱 가구 경매가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최근 언론보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마약의 일상 침투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아편, 코카인, 헤로인, LSD, 엑스터시 같은 불법 마약류부터 펜타닐, 졸피뎀, 프로포폴, 펜터민 등의 의료용 마약류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QR코드(홍보물 참조)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로 꾸렸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7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은 오후 2시 30분에 시작했다. 개그맨 이정수 씨가 사회를 맡았다. 소프라노 정찬희,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이 30분간 무대에 올라 기념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열렸다. 개회 후 청파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남녀 대표 2명이 경로 헌장을 낭독했다. 모범 어르신·효행자·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후암동 양짓말경로당 회장 엄태섭(남, 79세) 등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23년생 김영실 할머니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금도 받았다. 구는 2021년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용산구와 전쟁기념사업회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행을 약속했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5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와 ‘상호 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확인하고 협약서에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상호 소장 자료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상호 관리하는 문화·관광시설 대관 및 활용 협력 지원 ▲양 기관 고유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쟁기념사업회와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면 문화·관광 분야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기념사업회는 국방부 소속의 공공기관으로 전쟁기념관을 운영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24일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손잡고 구민들이 생활 속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꿈드림 공작소’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대학과 연계해 ▲인공지능 ▲IoT ▲메타버스 ▲블록코딩 ▲3D 프린터 등 구민들이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12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별 정원은 10~20명으로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3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1인 2개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굿즈 제작 ▲웹디자인 ▲반려동물 캐릭터 디자인 ▲팝아트 초상화 ▲3D프린터로 인형 만들기 ▲드론 조종 체험 ▲자율주행차 체험 ▲스마트 무드등 만들기 등이다. 대학 교수와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대학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전기장치, 타이어, 오일 상태를 점검방법을 배우는 ‘내 자동차 필수장치 점검하기’나 경고등 종류에 따른 ‘자동차 경고등 조치방법’ 강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차량 관리를 직접 실습하고 실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강좌다. 특히, ‘반려동물 캐릭터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