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 5월부터 진행한 녹사평보도교(용산2가동 7-99 일원)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이를 9월 25일 일반에 공개했다. 증강현실(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되는 녹사평보도교는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박새로이 육교’로도 유명하다. 남산 서울타워가 잘 보이는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이태원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에 구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이태원 관광 매력을 더했다. 증강현실 콘텐츠는 ▲계절별 콘텐츠(4종) ▲화려한 색감(2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2종) 총 8종으로 꾸렸다. 계절별 콘텐츠는 ▲봄-벚꽃 ▲여름-별과 고래 ▲가을-슈퍼문 ▲겨울-서울타워 스노우볼로 남산 배경과 함께 계절감이 느껴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는 ▲불꽃놀이 ▲알록달록 풍선이 있다. 특히 불꽃놀이는 야간에 사용하면 남산에서 실제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다꾸 콘텐츠는 ▲이태원 여신상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용문시장에서 열리는 ‘용금맥 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맥주폭포’라는 컨셉으로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3주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로 총 6회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용금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용금맥’은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의 줄임말이다. 시장 내 점포에서 방문객들이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 소셜미디어에서 ‘용아맥(용산 아이맥스)보다 용금맥’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인기였다. 전통시장이 가지는 레트로한 감성이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해 입소문을 타고 마지막 회차에는 5,000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를 위해 상인회는 전문업체 컨설팅과 품평회로 먹거리의 질을 높이고, 바가지 요금을 막으려 ‘1만원 이상은 금지’라는 원칙도 세웠다. 특히, 먹거리를 구입하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통해 금빛 룰렛과 경품 이벤트에는 다양한 경품들을 준비했다. 이에 구는 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감옥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다.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향년 17세 나이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이후 시신을 반환받아 장례를 치르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치했지만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실됐고 행방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서울 용산구는 순국 후 용산에 안장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9월 28일 순국일에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앞당긴 26일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3주기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은 유관순 열사가 안장됐던 이태원 공동묘지 터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2015년 유관순 열사 추모비가 건립됐다. 초청 인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등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 청소년 통합 플랫폼 ‘용산e 캐릭터’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털 콘텐츠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1985년 시작한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이다. 매년 우수디자인을 선정하고 선정된 디자인에 정부 공식 인증 마크(GD마크, Good Design)를 부여하고 있다. ‘용산e 캐릭터’는 용산 청소년 통합 플랫폼 내 디지털 콘텐츠에 용이한 적용을 위해 2D와 3D 형태로 개발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통합 플랫폼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행정구역명을 활용해 캐릭터를 개발한 사례이기도 하다. 용산e 캐릭터는 총 16개로 꾸렸다. 메인 캐릭터인 용이와 산이는 용산의 초성 ‘ㅇ‘과 ‘ㅅ’을 형상화했다. 나머지 14개 캐릭터는 한남, 이촌, 이태원, 후암 등 지역 내 행정구역명에서 따왔다. 16개 캐릭터는 문화 참여형·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솔루션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진행한 ▲메타버스 ▲동작인식 기반 체험 ▲X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 간 ▲구민안전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27개 대책을 실시한다. 올해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해 빈틈없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217명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별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상황 안내반을 운영하고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구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니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2022년 기준 지역 내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11.08%(4,108명), 서울시 9.73%(15만6478명), 전국 10.38%(93만5,086명)보다 높다. 서울 용산구가 품위 있는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지 올해로 15년이 된다. 구는 지역 내 치매 조기 검진 및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 10월 센터를 개관했다. 현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센터 소속 직원은 센터장 1명, 총괄팀장 1명, 전문 인력 18명 등 총 20명. 연간 운영비는 12억원 가량이다. 올해 구가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인지프로그램 ▲기억지킴 활동지원 ▲치매 가족 지원 등이다. 1월부터 8개월간 추진한 치매 검진 실적은 총 6348건에 달한다. 치매안심센터 내소 검진 1820건, 동 주민센터 등 찾아가는 검진 4528건이다. 검진 결과 105명이 치매, 219명이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아 관리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발생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심장이 멎은 후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고, 6분이 지나면 뇌사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CPR)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야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문화시설 셔틀버스 7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지난달 지역 내 6개 노선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6대와 예비차량 1대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장비다. 구는 문화시설과 셔틀버스의 이용자 다수가 노년층인 것에 주목하고, 셔틀버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체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과 함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도 교육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탑승자뿐만 아니라 운행노선에 환자가 발생하면 셔틀버스에 설치된 자동심장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용마루길 소소한 공간 개관식’에 참석했다. 소소한 공간(새창로14길 23, 1층)은 용마루길 상권 커뮤니티 공간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에(정오∼저녁 7시) 일일강좌(원데이클래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전시 등을 꾸려 상권 내 방문객을 유인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이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개관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경과보고, 공간 소개,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대상지로 용마루길이 선정돼 올해 시비 5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마중물 삼아 2024년에는 상권 브랜드화, 2025년에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대상은 새창로 14길 일대(3만1225㎡) 121개 점포다. 구는 연차별 상권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브랜드화 사업에 10억원, 2025년 자생력 강화에 1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가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여대상은 총 90명이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예절 교육 ▲부모 교육을 기획했다.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꽃 송편 빚기’는 추석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가족과 함께 빚어보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부모와 즐겁게 소통하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여성플라자 요리교실 3층에서 지난 15일, 18일, 22일에 거쳐 총 3회차로 진행됐다. 회당 드림스타트 5가구, 2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일에는 구청 10층 키즈존에서 ‘예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성예절연구소 강사와 함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15명과 함께 ▲언어 예절 ▲전화 예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한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다. 23일 동북권(후암초등학교)을 시작으로 10월 21일 서북권(청파초등학교), 이어 11월 4일 동남권(오산고등학교), 마지막으로 11월 5일 서남권(중경고등학교)으로 총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동북권 : 후암·용산2가·남영·이태원2동 / 서북권 : 청파·원효로1·효창·용문동 / 동남권 : 이태원1·한남·서빙고·보광동 / 서남권 : 원효로2·한강로·이촌1·이촌2동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4개 권역별로 주민들이 가까운 학교 운동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상대적으로 소규모 행사지만 권역별로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여건과 특색을 반영할 수 있었다. 준비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경기 종목을 선정하고 부대행사까지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과다한 경쟁은 지양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친선과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기는 4개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100세 청춘, 나를 위한 하루’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 강연과 다양한 치매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강은 ‘웰에이징(Wellaging)’을 주제로 인하대학교 노인학과 김수형 교수가 진행했다. ‘웰에이징’이란 ‘건강하게 노년 맞이’라는 신조어로, 강의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활동으로 ▲톤차임(악기) ▲인지교구 ▲열쇠고리 또는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참여자들에게 치매 어르신이 근무하시는 ‘치매가족 힐링카페’ 이용권과 핸드메이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특히, 치매 예방 인지활동에 정보소통기술(ICT)을 활용한 ▲VR 가상현실 ▲해피테이블(게임) ▲키오스크 배우기 등 스마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오후 1~4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7회 1·3 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화합의 장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 총 750여 명이 자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구청장 표창은 10명(모범 어르신 3, 복지증진 기여 7)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교육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 6명에게 수여했다. 2부에는 ▲어린이집 5곳(상록, 청운, 꿈밭, 행복한, 반석) ▲경로당 4곳(효원, 매봉, 효창, 용암) ▲기타 4곳(용산노인대학,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용산구지회 강사팀, 1·3세대하모니) 총 13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 준비한 공연을 선뵀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이 재롱잔치를 벌여 활력을 불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9일 오후 5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상동기 범죄’에 민·관·경이 공동 대응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임현규 용산경찰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의장, 박진하 용산세무서장, 김국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박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무엇보다 민·관·경 상호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50개가 넘는 대사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 등이 자리해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빈틈 없는 치안 확립을 위해 나서달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산구는 ‘이상동기 범죄예방 추진사항’을, 용산경찰서는 ‘흉기난동 범죄대응 특별치안활동 진행사항’을 각각 공유했다. 특히 구는 경찰서가 구청에 제안한 ‘이상동기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확충’, ‘공원 둘레길 순찰 안전지킴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다음달 6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3년 용산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우수 추천기업에 취업할 기회와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며, 아모레퍼시픽그룹, 깨끗한나라 주식회사, 서울미라마(유) 등 지역 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구인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 취업타로 ▲AI모의면접 ▲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대기업 취업전략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취업 동향 분석 ▲중소기업 바로알기. 총 3회차로 주제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취업 준비전략과 성공비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은평구,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부터 일주일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운영해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소진방지 힐링특강으로 꾸려졌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36명(단체 5, 개인 31)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방송인 조나단 씨도 표창을 받았다. 조나단 씨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21년부터 정기적으로 도시락 봉사, 아동 후원, 물품 지원 등을 실천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부에서는 ‘우리는 용산구 정다운 이웃입니다’ 선포식을 가졌다. 5월부터 시작한 정다운 이웃은 지역주민이 주변 위기가구 신호를 알아차리고 발굴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박 청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