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역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잇는 147m 연장의 공중보행교를 19일 임시 개통한다. 지난 4월 노후 공중보행교 철거가 시작되자 기존 보행교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협소한 임시 통행로로 한참 우회해야 했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과 같이 보행이 불편한 통행자들에 대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었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용산역 주변 통행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보행교 우선 개통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도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행교의 임시 개통을 승인했다. 현재 구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전문가와 감리 등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통행자의 보행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인한 사항이다. 이번에 신설된 공중보행교는 연장 총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 1264.53㎡이며, 높이는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로 설치됐다. 특히, 기존 교량에 비해 동선을 직선화하고 경사로도 기존 가파른 9°에서 경사가 거의 없는 1°로 완화해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외부는 그물망 형태의 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8일부터 추석 전 2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서 ‘추석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페이백과 응모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계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구민들의 추석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에는 ▲후암시장 ▲신흥시장 ▲이촌시장 ▲용문시장 ▲만리시장 등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에서 참여한다. 후암·신흥·이촌시장은 25일에서 27일 사흘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촌시장은 창조인테리어에서 상품권 교환 용문시장은 24일에서 26일 골목 안 행사부스로 구매 영수증을 가져가면 3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고, 3만원 미만은 룰렛으로 추첨해 라면, 휴지 등 각종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효창경희한의원 앞 행사부스에서 상품권 교환 만리시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점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자치구 부문 총 7개 사례 중 2개가 선정되며 대회를 석권했다.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한 이번 서울시 적극행정 시상은 서울시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구는 자치구 부문에서 우수 1건[부동산정보과 권용희 주무관(현 성동구 발령)]과 장려 1건(도시계획과 안일찬 주무관·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을 수상했다. (우수) 전국 최초 안전취약지역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설치 안전취약지역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 시 자동으로 빛을 낸다. 설치 대상 안전취약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구 빅데이터 플랫폼과 360° VR(가상현실) 안심로드뷰 공간정보 입지분석을 활용했다. 경찰 순찰 동선, 1인 가구 분포도 등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해 총 23곳을 추렸다. LED 조명으로 건물번호판을 비추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Q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로 인한 주민민원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단과 함께 현장 방문 후 회의를 열었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개량공사와 함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도로 확장도 병행해야 한다는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수도권본부장,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 김성철 구의원, 주민대책위원장, 신청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산구 갈월동에 소재한 남영역과 맞붙어있는 ‘원효가도교’는 경부선 서울역을 연결하는 87년 된 노후 철도교량이다. 1936년 준공돼 현재도 하루에 열차가 900여회 운행되지만 2021년 안전점검에서 ‘안전 C등급’으로 진단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원효가도교’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 문제로도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부도로는 남영역 사거리에서 삼거리로 이어지는 길목임에도 도시계획상 도로 폭을 확보하지 못해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다. 지난 4월 공단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한여름의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용산에서는 2050 러너(Runner)들의 열정으로 ‘핫’하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녹사평역 광장에서 참가자 30여명이 모여 ‘용산 러닝크루’의 첫 시작을 알렸다. ‘용산 러닝크루’는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지도강사와 함께 도심을 달리는 러닝 교실로,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고 추가 접수 문의가 다수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러닝에 앞서 지도강사가 간단한 준비운동과 몸풀기로 긴장을 풀어주고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알려준다. 개인별 페이스를 고려해 조를 나누고 비슷한 실력의 참가자끼리 호흡과 속도를 맞춰 뛴다. 코치는 선두에서 함께 뛰며 기준점이 되고 구청 운영요원들은 후미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완주를 돕는다. 특히 구는 다양한 러닝 코스를 활용해 한강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으로서 용산만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강 코스(반포대교 북단 출발~한강대교 반환~반포대교 북단 복귀, 약 6.5㎞) ▲용산공원 외곽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 강변소공원 등 어린이 놀이터 모래 놀이 공간 3곳(332㎡)에 전문 장비 모래 소독·방제를 실시했다. 폭염 기간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에 맞춰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것. 모래 놀이는 창의력·소근육·촉감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장점이 많다. 반면, 고양이 배설물, 각종 조각, 쓰레기 등 모래 내 이물질로 인한 감염·부상 우려 또한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모래 소독은 ▲이물질 제거 ▲근적외선 고온 살균 ▲1차 항균제 도포 ▲모래 뒤집기 ▲2차 항균제 도포 ▲평탄작업 ▲3차 항균제 도포 순으로 이뤄진다. 이물질은 3차에 걸쳐 세심히 거른다. 눈에 보이는 돌멩이 등 큰 이물질을 우선 수거한다. 갈퀴로 긁는 2차 작업과 체로 거르는 3차 작업을 통해 모래 속 담배꽁초, 못,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을 제거한다. 근적외선 고온 살균은 모래 속 세균 640여 종류에 작용해 동물 배설물과 기생충으로 인한 위해요소를 제거한다. 항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2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강사로 나섰다. 1부 강의에서는 지난해 직원 350여명에 실시한 ‘갑질 예방 자기진단’과 ‘조직문화 자기진단’ 결과를 박 구청장이 부서장들과 공유하고 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조직문화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구청장은 자기진단 결과를 분석해 조직 내 갑질 원인과 예방대책을 제안했으며, 갑질 근절을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기본자세를 강조하고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과도한 업무와 민원 스트레스로 공무원 지원율이 낮아지고 퇴사자가 늘어나는 MZ세대의 ‘탈(脫) 공무원화’ 현상을 논의했다.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극복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노력도 당부했다. 2부는 공인노무사 출신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개념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규정된 갑질 행위 금지조항에 대해 강연했다. 공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원효로1동 및 청파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은 원효로1동·청파동 자율방범대,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용산경찰서·원효지구대 소속 경찰, 안심귀가스카우트 총 40명이 참여했다. 신계역사공원 주변, 숙명여대 안심귀가길을 포함한 주택가 골목을 집중 순찰했으며 비상벨과 관제센터의 연결도 점검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가 추진 중인 범죄예방을 위한 물리적·사회적 인프라 확대가 현장에서 실제 어떤 효과가 있을지 살피러 나왔다”며 “밤길 취약지역 해소를 비롯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공원이나 산책로, 주택가 골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순찰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용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11월 초까지 ▲방범용 19곳(150대) ▲안전관리용 16곳(63대) 등 총 85곳에 폐쇄회로(CC)TV 213대를 추가 설치한다. ‘방범용 폐쇄회로(C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서 제3회 용산청년축제 ‘껄껄껄’을 개최한다. 축제 이름 ‘껄껄껄’은 '재미날 ‘껄(걸)’, 행복할 ‘껄(걸)’, 못 잊을 ‘껄(걸)’' 3가지 ‘껄(걸)’을 의미한다. 이를 웃음소리에 담아 행사의 재미와 활력을 표현했다. 올해 행사장은 복합 상점가(쇼핑몰)로 설정해 구성했다. 용산청년지음 내 9개 공간에서 ▲공연(5개) ▲체험(13개)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개회식이 열리는 커뮤니티홀에 마련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공연 ▲마술 ▲소통 공감 토크쇼 ▲스탠딩 코미디 ▲가능동 밴드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레이저 사격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용돈 봉투 만들기 4종과 즉석에서 참여하는 ▲타로 ▲캐리커처 ▲네일아트 ▲체성분 분석 ▲4컷 사진관 ▲소망 방명록 등 총 13가지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퍼스널 컬러는 인기가 많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11일 낮 4시 녹사평역광장 일대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은행나무 열매 제거’는 고소작업차 1대, 1톤 트럭 1대와 기동반 6명을 투입해 1시간 가량 진행했다. 구는 작업 중 고소작업차 주변 출입을 통제했다. 작업자 2명이 경관봉으로 보행자를 안내하고 숙련된 작업자가 고소작업차에 올라 진동장대를 이용해 익은 열매를 털어냈다. 박 구청장은 작업자 3명과 함께 은행을 수거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은행열매 수거용 그물망은 1주당 설치비가 120만원에 철거비는 별도라 비용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열매 처리 기동반 작업 강도나 위험도 등을 직접 확인하러 나왔다”고 작업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8월말 기준 지역 내 은행암나무 가로수는 총 1389주다. 인근 성동구 21주, 마포 944주, 중구 834주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은행암나무 가로수 열매를 처리하고 있다. 열매가 풍기는 악취 및 거리 청결도 저해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번 용산사랑상품권은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60억원, 20일 오전 10시부터 90억원 규모로 총 2차례 판매한다.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가지 종류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발행돼 서울페이 가맹점 어디에서나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에서 가능하며,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 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은 용산구 소재 서울페이 가맹점인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875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 발행 취지와 무관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과 유해‧사행성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 앱에서 확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16일 용산가족공원 제2광장에서 ‘2023 용산구 책축제’를 연다. ‘우리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며 ‘책’과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구립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관, 남산도서관 등 8개 도서관과 환경을 주제로 참여한 7개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용산구 소년소녀합창단과 매직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등 개회행사와 버블 체험공연이 진행된다. 개회행사 이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스탬프 투어가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으로 15개 부스를 마련하고 ▲텀블러‧북파우치‧손수건 만들기 ▲지구환경 영어그림책 전시 ▲멸종위기동물 보드게임‧풍선아트 체험 ▲메타버스 용산역사 플로깅 ▲페이스 페인팅 ▲ 환경퀴즈 풀기 등 기관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12시30분에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와 주민이 함께하는 ‘낭독의 즐거움’ 행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응봉 유아숲 체험원(한남동 산8-1)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쉴숲’을 개최한다. 유아에게 도심 속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축제에는 4~7세 미취학 유아 가족 600명이 참여한다.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등 정기이용기관 가족 300명은 사전 모집했다.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모집을 시작한 일반 가족 300명은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축제 당일 오전 9시 20분과 오전 11시 10분 2그룹으로 나눠 1시간 20분씩 진행한다. 축제는 자연체험, 가족친화, 산림휴식 3가지 주제로 총 8개 프로그램이 있다. 부대행사로 유아들이 등장인물과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싱어롱쇼 ‘엄마 까투리’ 공연도 마련했다. 자연체험은 씨앗의 여행, 다람쥐 저금통, 향기식물 냄새맡기로 구성했다. 씨앗의 여행에서는 씨앗이 번식하는 방법을 배운다. 다람쥐 저금통은 도토리를 주워 겨울철 동물이 먹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환경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환경작품 전시회’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과 9월 7일 ‘푸른하늘의 날’을 앞두고 환경을 주제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존 우수작품 선발해 전시하는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미술과 결합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한 환경작품 194점을 전시한다. 지역 내 17개 어린이집 300여명이 참여해 버려지는 그릇이나 생활용품 등 폐자원을 활용한 그림 165점과 조형물 29점을 제작한 것이다. 전시기간 중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환경 핀버튼(배지) 만들기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친환경 종이나무 방명록 ▲종이 포토존 판넬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경문제에 대해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용산구 이달까지 용산용문시장 주변(효창원로 98~원효로41길 64) 노후한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업소당 간판 1개를 교체한다.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에서 부담한다. 다만, ▲8월 30일(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방법 고시일) 이후 개업 업소 ▲신축 및 리모델링 계획 건물 ▲무허가 건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비는 설치가 끝난 후 점포주·전문가·공무원·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에 지급한다. 위원회는 시행업체 선정방법과 점포별 디자인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위원회로부터 완료보고를 받아 사업추진이 적절했는지 판단한다. 올해 교체대상 간판 80곳 중 43곳은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아케이드 설치구간에 포함된다. 간판개선 외에도 용문시장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하기 위해 △아케이드 설치 △판매대 개선 △도로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