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36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2023년은 2030 청년봉사단 출범, 봉사단체의 전국체전 개최지 벤치마킹 등으로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초석을 다진 해였다. 특히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경남 시.군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고 종이팩 회수 촉진 공로상 수상, 자원봉사경진대회 최우수,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등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자원봉사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올해는 신규 봉사자 모집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으로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배치 인원은 전국체전 15개 종목 19개소에 2000명, 장애인체전 9개 종목 12개소 1600명으로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교통지도, 개.폐막식 지원, 장애인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복지 구현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7,35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85억원 늘어난 금액이며 김해시 올해 전체 예산의 40%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분야별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1,253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지원 776억원, 보육·아동·가족·여성 2,615억원, 노인·청소년 2,215억원, 사회복지일반 494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복지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부권을 아우르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건강한 자립의 삶을 실현하는 자활근로사업 추진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확대, 유아와 맘을 위한 배움과 놀이공간 Station-L 1개소 추가 설치 ▲청소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수련시설의 거점공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김해 추모의 공원 만장에 대비한 공설 자연장지 조성,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 분야는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바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19일부터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는 1차 선별검사 후 치매 진단 미검자들에게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중증 상태로의 이환을 감소하기 위함이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 중 교통이용 및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왕복)하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지저하자의 병원 내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약국 동행 등 보호자 역할의 동행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단, 서비스 이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합천군이어야 하며 관내 협약병원(삼성합천병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합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병원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가 섬 지역 택배 추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해수부 국비사업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육지에 비해 현저히 높은 택배비를 부담하는 도서민을 위해 2023년부터 시범 추진한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된 자로서,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자라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도서민은 신청서 및 추가운임 증빙자료(운송장 또는 택배 이용완료 내역), 신분증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추가 배송비 실비 전액 지원 희망시 영수증 등 추가운임 지불내역을 제출해야 하며, 지불내역 미제출 시 건당 3,000원 이내로 지원한다. 박동식 시장은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식 SNS 및 읍면동을 통해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섬 지역 택배 추가운임 지원을 희망하는 도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새로운 복지수요자 발굴 ▲취약계층 공공부조 보장 확대 ▲어르신‧장애인 충분한 일자리 제공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출산가정의 부담완화와 다양한 돌봄 환경조성 등을 통해 위기 직면한 사회적 약자와 새로운 취약계층의 발굴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두꺼운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새로운 복지수요자를 발 빠르게 발굴] 위기가구 발굴 범위 확대 및 발굴 체계 강화 기존 경제적 위기가구 중심 발굴에서 더 나아가 정신질환, 가족 돌봄 청년 등 사회구조적 고립 위기가구까지 발굴 범위를 확대하여, 사회복지시설, 한전 등 다양한 형태로 민관협력 인적 안전망 확대로 발 빠른 발굴과 두꺼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 더 넓고, 더 두텁게 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준중위 소득 및 생계급여액 대폭 인상 2024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중위소득의 32%까지 확대됨으로써 생계급여 수급자가 현재 21,898가구에서 23,218가구로 약 1,320가구가 증가하여 사각지대가 대폭 해소될 것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7일 금성면 소재 해양플랜트연구단지에서 투자유치자문단 12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국내·외 투자유치에 전력 질주하고자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2025년 11월까지 2년간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및 투자유치 중요사항 심의, 투자기업 발굴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인적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하승철 군수가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구성됐다. 군은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갖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현황을 설명하고 2024년도 하동군 투자유치 정책 및 인센티브 제도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를 활성화하고자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게 됐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투자 노하우, 인적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동군은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구감소를 막고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단계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청년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최초로 임신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직장·가사를 병행 지원하기 위한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임신부의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해 청소·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출산장려시책을 널리 홍보하고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출산 전 출산장려금 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출산축하용품 지원 용품 종류에 대해 보건소에 리플릿을 비치해 홍보하고, SMS 문자서비스를 통한 홍보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출생아동에게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의 경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이 이상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되고,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 지원하고, 농어촌 초·중·고 100원 버스는 전 군민으로 확대 시행된다. 기존 지원정책으로 신혼부부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2024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구인모 군수가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을 만나 거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을 건의했으며, 이후 보훈부 관계자 현장 방문, 군 주관 타당성조사 용역, 국회 방문 등 각고의 노력 끝에 2024년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규모는 380여억 원이다. 이번 용역예산 반영으로 군은 남부권 보훈휴양원을 건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으며, 보훈휴양원이 건립되면 보훈가족 복지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내년 1월부터 발 빠르게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연구용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거창군에 보훈휴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예산이 반영되기까지는 거창군, 국회의원, 군의회, 경상남도까지 하나로 뭉쳐 전방위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8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기관 ‧ 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박갑종)에서 성금 1,500만 원, 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회장 구자정)회원일동에서 백미 10kg 420포(환가액 1,260여만원 상당), 진주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강성근)에서 성금 1,000만 원, 진주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류재수)에서 백미 10kg 340포(환가액 1,000여만원 상당), 진주동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동규)에서 백미10kg 200포(환가액 620여만원 상당),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종주) 성금 500만 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강명구)에서 성금 2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누려는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기관 ‧ 단체 관계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관·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15일 시장실에서 화랑무공훈장을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에게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는 故김한용 병장, 故김영식 병장 2명이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당시 긴박함과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사실이 확인되어 무공훈장이 70년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유가족들은 "이제라도 6.25 전쟁으로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70여 년이 지나서야 무공훈장을 드리게 되어 너무 안타깝고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국가유공자와 유족 11000여 명에게 매월 지급 중인 보훈 수당을 내년부터 월 3만 원 인상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창원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와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보훈 수당을 인상할 근거를 마련했고, 15일 명예 수당 인상안을 반영한 2024년도 본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상자는 창원시에 주소를 둔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 유족, 공상군경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독립유공자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다. 이번 보훈 수당 증액은 도비 지원금과 별도로 시비로 지원되며, 5100여 명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3만 원 오르고, 그 외 국가보훈대상자 5900여 명이 혜택을 받는 보훈 명예 수당은 월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된다. 창원시는 보훈 수당의 단계적 인상으로 국가를 위한 헌신의 가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기관간담회에서 올바른 실적관리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부문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우수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남 18개 시군과 5개 중독센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기능개선과 오입력 사례 안내, 우수사례 공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 서비스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임상자문의 상담 △자조모임 등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 관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노인우울예방교육 △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의 운영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전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실적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원진월드와이드와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원진월드와이드 박치도 사장, 정영이 선수를 비롯한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진월드와이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선수에게 안정적인 훈련 여건 제공과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고용 컨설팅한 슐런 종목 정영이 선수와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원진월드와이드는 지난 2022년 2월 슐런 종목 김인숙 선수 고용 후 2번째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으로, 2024년 1월 채용되는 정영이 선수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사업의 27번째 고용 체결 선수가 됐다. ㈜원진월드와이드 박치도 사장은 “훌륭한 선수들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선수들의 운동 활동을 지원해주신 ㈜원진월드와이드 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선수분들도 더 많은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청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평균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 이상)이 96.4%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을 총칭하며, 군은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율 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지역주민 주도 건강지킴이 양성 △혈압·혈당 측정 기기 대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건강검진 결과 이상자 사후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프로그램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 이상) 99.5%,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 이상) 97.9%를 달성했으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은 전년대비 각 2.1%p, 5.6%p 상승했다. 군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조기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 환자 범위가 확대되고, 휴일·야간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된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시범 사업화됐다. 기존의 비대면진료 대상의 경우,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30일 이내 같은 질병코드 질환으로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만 가능했으며, 예외적 초진은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에 한해 허용됐다. 하지만 비대면진료 실시 의사가 환자의 증상이 동일 질환 때문인지 진료 전에 판단하기가 곤란하며, 섬·벽지 외에도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 여전히 많고 의료취약 시간대(휴일·야간)에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워 물리적, 시간적 의료접근성이 낮아 국민의 불편함이 증대된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여론을 수용해 진료 대상 범위를 확대해 의료취약지를 뜻하는'보험료 경감 고시'상 섬, 벽지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9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