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 환자 범위가 확대되고, 휴일·야간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된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시범 사업화됐다. 기존의 비대면진료 대상의 경우,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30일 이내 같은 질병코드 질환으로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만 가능했으며, 예외적 초진은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에 한해 허용됐다. 하지만 비대면진료 실시 의사가 환자의 증상이 동일 질환 때문인지 진료 전에 판단하기가 곤란하며, 섬·벽지 외에도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 여전히 많고 의료취약 시간대(휴일·야간)에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워 물리적, 시간적 의료접근성이 낮아 국민의 불편함이 증대된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여론을 수용해 진료 대상 범위를 확대해 의료취약지를 뜻하는'보험료 경감 고시'상 섬, 벽지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98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12일 최근 확산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급성 호흡기 증후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4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할 수 있지만, 3~4년 주기로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10~4월)에 유행하는 특징이 있다. 1~12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과 청년층에서 많이 감염되고 감염 초기 시 발열, 두통, 인후통과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증상을 동반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래가는 기침 △38℃ 이상 발열 △식욕부진, 가래, 구토, 오심, 콧물, 설사 등이 있으며 초기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 등 일부 면역력이 저하된 대상군은 중증 폐렴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학령기 아동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주 감염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로 전파되거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따라서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며,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준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해군은 이도의료재단 남해병원(원장 장명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다문화가족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해군과 남해병원은 다문화가족 환자에게 의학적 기본정보와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도의료재단 장명세 남해병원장은 “남해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남해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관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남해에서의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에 협조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해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에는 다문화가족 225가구(900여명)가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남해군가족센터에서 통번역 지원, 언어발달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국 농어촌지역 5개 군부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의료급여 특화사업,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등 11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조근제 군수는 “그동안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를 다각도로 투입하는 등 담당직원과 사례관리사, 읍면 직원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하여 이루어 낸 값진 성과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촘촘하고 약자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2167명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지난 4일, 하나금융그룹에서 저출산 문제극복과 돌봄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사업’의 제1호 어린이집으로 2019년 3월 18일 건립됐다. 지난 9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10월부터 11월 두 달간의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장애아통합, 야간연장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취약 보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평가 A등급은 물론, 저출산 등으로 원아 모집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최근 3년간 정원충족률 95%이상(현원 115명/정원 120명)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지역에서 가장 이용하고 싶은 평가 우수 어린이집으로서, 2022년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에듀케어·㈜위키포키와 공동 주최한 ‘제4회 UCC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36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95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100세에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에 20여 군데 있지만, 95세로 연령을 낮춰 지급하는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 '장수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정책이라는 호평이다. 지난 10월 통계청 자료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를 살펴보면 의령군이 전국에서 8번째, 경남에서 첫 번째로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았다. 전국 최초 '95세' 장수축하금은 의령군의회에서 포문을 열었고, 의령군이 매조졌다. 오랜 시간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다하자는 것에 두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조순종 의원이 조례안을 만들었고, 의령군이 정책 타당성과 절차의 적절성을 신속히 상위기관과 협의하는 등 두 기관의 '공조'가 빛이 났다. 당장 내년부터 105명의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 된다. '95세'로 연령을 낮추면서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도록 한 것은 '결정적 차이'를 만들었다. 다수의 자치단체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1일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위기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사례 등 총 4개 영역, 27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영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25개소에 부여된 S등급을 받아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안전망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여러 연계·보호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것에 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와 연계하는 자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전국의 김장 재료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 (사)창녕군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가 동참했다. (사)창녕군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는 매년 연말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김장 나누기 봉사를 자체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자체 행사를 계획하던 중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에 함께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군새마을회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 100여 명이 배추 1,000포기를 직접 수확·손질하고 양념을 만들었다. 이어 정성으로 김장을 하고,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는 회원 40여 명이 배추 800포기를 준비하고 정성껏 김장해 관내의 취약계층 200가구와 취약 시설에 전달했다. (사)창녕군새마을회 손성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는 22일 국내 유일의 공기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맑은공기체험 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정정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맑은공기체험 교육센터는 밀양초등학교 인근(삼문송림길 11)에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올해 7월 준공됐다.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콘텐츠 제작·설치는 지난 10월 완료됐다. 1층은 ‘미디어아트공간’으로 유해공기(Bad Air)의 원인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맑은공기(Good Air)의 필요성 등을 실감영상(3D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돼 있다. 2층은 전시관 및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은 ‘인터렉티브 테이블 및 반구형 인터렉티브 영상공간’이다. 오염된 도시의 정화 방법을 디스플레이 체험으로 연출했다. 교육실은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일호 시장은 “맑은공기체험 교육센터는 최근 국가별 최우선 과제인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기관으로 환경보전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은 병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병원을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며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를 달성한 후 11월 현재 직영 운영 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으며, 직영 초기 대비 △입원환자 수는 67명→100명으로 33명 증가 △병상가동률은 53%→79%로 26% 대폭 증가했다. 군은 해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현장 실습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동 업무 실습과 함께 공립요양병원 한정 국비 사업인 치매 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타 간호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습은 노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에 새롭게 조성된 치매 친화적 환경 프로그램실(스노즐렌실)을 활용해 입원 어르신들에게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며 어르신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낮 12시 상대동 모덕공원 내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진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농구, ▲슐런, ▲플라잉디스크, ▲체험(한궁, 실내조정, 레저골프) 3종 등 총 6개 종목으로 열렸다.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휠체어농구와 한궁, 2층에서 슐런과 실내조정 체험, 옥상에서 플라잉디스크와 레저골프 체험 경기를 진행하여 장애인들이 센터 개관에 맞춰 다양한 종목 경기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에코텀블러 꾸미기 체험행사 실시로 선수와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장애인보장구 수리 부스를 운영해 휠체어 등을 수리해 주는 서비스 활동도 했다. 한편,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11월 27부터 12월 22일까지를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범운영 종목으로 수영장, 헬스장은 사전접수 후 운영하며, 체육관은 농구, 보치아, 배드민턴, 플라잉디스크 등 종목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21일 오전 11시 상대동 모덕체육공원에 조성된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체육회장과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유관단체, 타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으로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추진됐다. 총 1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대동 81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91㎡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층은 체육관, 수중운동실(수영장), 작은 도서관, 2층은 헬스장, 장애인 재활센터, VR룸, GX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2023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 지역 보호 체계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군수 표창 24명 등 총 2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위윈장은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행복한 복지공동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오신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군민 모두가 고르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29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5명(주 5일, 20시간 근무), 참여형 복지일자리 40명(주14시간, 월56시간 근무) 등 총 84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업무 또는 도서관 사서 보조, 디앤디케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양산시 주민등록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 예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형 복지일자리 중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는 민간위탁기관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지 않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전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에 자리 잡은 화왕산자연휴양림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왕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과 보행 약자층의 장애 없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 처음 공모사업에 선정돼 휴양림 입구에서 산림욕장까지 무장애나눔길(L=272m) 1차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산림욕장에서 숲속의 집(L=460m)까지 연결, 휴양림을 찾는 모든 이용객은 안전한 데크로드길을 통해 숲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내년부턴 산림복지 사각에 있는 보행 약자들도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해 편안하게 화왕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자연휴양림 주변에 추진 중인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이 완공되면 더욱 완벽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