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일자리 78명(참여형 61명, 위탁 17명) 등 총 126명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 신청은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복지업무 보조,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애인 공공일자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군청사 및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6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충격기 교체 및 미설치된 청사에 해당 장비를 신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란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기계로, 응급환자 발생 시 기계의 음성지시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해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10월부터 3달간 관내 공원, 숲, 저수지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 및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성군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자연환경 보전 필요성을 실천하도록 지원함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 및 연계한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와 유아숲체험지도사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30여 명의 지도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야외에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과 씨앗 등을 모아보는 활동을 하는 등 직접 보고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기후 위기가 아동 성장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기후 위기 문제 대응 과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아동의 중요 권리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아동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오전 10시 함안면 대산리에 소재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공원에서 경남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이춘근 경남‧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한 경남 각 시‧군 유족회장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2017년 제1회부터 시작하해 6회까지 창원에서 개최됐던 경상남도 합동추모제를 도시 편중의 행사를 지양하고 ‘찾아가는 추모제’라는 가치 아래, 도내 각 시‧군 유족회에서 순회 개최하기로 한 후 처음 함안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전쟁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경남지역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사망 장소도 모르는 채 인고의 삶을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혼무, 추모의 노래, 추모시 낭송, 헌화 및 참배에 이어 공로패 전달, 경과보고, 추모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춘근 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전쟁발발 제73주기를 맞아 제7회 경남유족회 합동추모제를 우리 함안에서 개최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16회 경남상이군경회 재활체육 및 단합대회’가 지난 3일 대한상이군경회 경남지부 주관으로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함안부군수와, 경남동부보훈지청 김종술 지청장, 서부보훈지청 이동희 지청장과 경상남도의회 정쌍학, 정규헌, 조인제 의원 및 도내 각 시군 지회장, 특별지회장, 중앙대의원, 본부이사, 지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행된 경상남도 상이군경회 보훈문화 복지대학 수강생들의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 경기를 통해 소속 회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대회 참가자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꾸준한 재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계신 상이군경 회원 모두의 땀과 노력,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함안군은 앞으로도 상이군경 및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술 동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2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한부모가정 청소년(중·고등학생)을 위한 가을 점퍼 30점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옷 치수와 좋아하는 색상 등을 미리 확인해 개별 맞춤으로 준비한 점퍼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을나기를 위해 전달된다.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2008년 설립된 이래 겨울맞이 전기장판 지원, 취약계층 추석 선물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위한 올바른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통해 행복한 밀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6·25참전용사 故김상연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상연 일병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자로써,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 날 훈장을 전달 받은 故김상연 일병의 유족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추진전략으로 치매 환자의 가족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 지원 사업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 건강관리가 전국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7월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8.5%, 합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42.8%에 이른다. 2022년 기준 65세이상 치매 환자 유병률은 전국 10.38%, 경상남도 10.49%, 합천군 13.74%(추정 치매환자 수 2,451명)이다. 이처럼 노인인구 증가는 치매 환자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7일 합천군에 따르면 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환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 군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과 26일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회 기간에 맞춰 입원 중인 치매 환자 21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관리체계구축사업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햇살 한 스푼, 바람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자연 관광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동공간을 넓히는 보행 운동으로 신체적 에너지를 사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외출이 힘든 환자들은 이날 차량에 탑승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창포원까지 이동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거창창포원에서는 국화터널을 산책한 후 간식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실 안에만 있으니 갑갑했는데, 오랜만에 거창창포원에 오니 볼거리도 많고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를 간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 직원들이 늘 고생이 많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사천시 벌용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소재한 대지가스공사에서 안전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차단밸브 5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차단밸브는 가스밸브 잠금시간을 설정하거나 온도감지센서로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해 가스 관련 화재 예방을 돕는 안전기기로 이날 대지가스공사 유형관 대표는 벌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안전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스차단밸브 설치와 함께 가스 점검을 병행했다. 유형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여러 해 동안 개인 자투리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형편의 관내 저소득층을 돕고 있어 주위 이웃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차우정 벌용동장은 “가스 사고에 노출이 쉬운 취약계층에 가스차단밸브를 지원해준 유형관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 감독 등 진주선수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진주선수단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며 49개 종목, 9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진주시는 당구, 론볼, 배구,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조정, 뇌성·청각 축구, 탁구, 파크골프 11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단(선수 50명, 임원·감독·보호자 22명)이 참가한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조규일 시장은 “1년 동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여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에서 통영 청년을 대상으로 통영시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 및 홍보를 위해 ‘2023 청년 정책 파티’행사를 개최했다. 통영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통영시 청년정책 바로알기(홍보영상 시청), 장재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대표의 ‘길을 묻는 청춘에게’ 토크 콘서트, 청년정책 설문조사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시 청년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실질적으로 통영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재열 대표의 ‘길을 묻는 청춘에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다룬 나의 삶의 방향 설정을 위한 내 마음 들여다보기 내용은 평소 청년들이 가지고 있던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어 청년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청년은 “사실 우리시 청년정책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이 알고 가서 유익한 시간인 것 같다” 며 “주변 지인에게도 많이 알려줘야 할 것 같고 평소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 강연을 들어보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년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복지, 누구나 누리는 기쁨, 창원 복지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 날 박람회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기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창원 복지를 알리고, 복지 분야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박람회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이 창원의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95개 사회복지 기관 전시·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분야별 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려 복지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청소년 댄스, 어린이 합창, 맞나? 아니가 OX 퀴즈, 아동과 함께 줄다리기 등 주민참여 무대공연, 부대행사와 유아 그림 전시와 시상 등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박람회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심장과 뇌에서 먼 발의 혈관과 신경이 먼저 손상되기 때문에 ‘당뇨병성 족부병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 환자 또는 고위험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약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을 위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30년 경력의 발운동 지도 강사와 함께 발관리·마사지법, 말초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혈액순환 운동방법 습득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번 기회에 발 관리의 중요성과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관리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익혀 생활습관 관리에 많은 도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79명에게 치과 진료와 시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틀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8명은 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은 5년간 상담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인 관리받을 수 있다.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그동안 이가 없어 음식물을 먹을 때마다 불편했는데, 시술을 받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게 돼 행복하다”라며 “지원해 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89세)은 “잇몸이 없어 틀니 시술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