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을 10월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며, 기존 인력 중심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부 확인은 AI가 먼저 질문을 던지고 어르신과 상호 응답으로 진행되는 양방향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고립감 완화를 도모하면서, 어르신 개인의 생활 여건에 맞춘 구정 소식과 복지·생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통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해당 정보가 동 주민센터 및 담당 부서에 전달되어 보호자나 긴급 구조와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위기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 160명(동별 10명)으로, 지난 9월 선정이 완료됐다.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는 제외되며,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설 검사와 안전용품 비치가 병행된다. 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 담당자와 전문 점검업체로 이루어진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조직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288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 설치와 함께 스프레이형 소화기, 숨수건, 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 안전키트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전기 시설 점검 125가구 ▲가스시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489가구 ▲보일러 점검 109가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 11월부터는 미끄럼 방지매트, 구급상자 등 생활안전 용품도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와 5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독립군’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중랑문화원이 주최해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 정체성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역사 인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회차별 200명 내외로 현장 방문 또는 중랑문화원 유선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상영작인 영화 ‘독립군’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치열한 전투 장면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열정과 희생정신을 깊이 있게 조명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독립군’ 상영 행사가 구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번역 누리집’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도 언어 장벽 없이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별도의 외국어 누리집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더욱 직관적인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AI 기반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구청 및 ‘열린구청장실’ 누리집에 적용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누리집 화면 오른쪽 상단의 ‘언어 선택 박스’를 클릭하면 해당 외국어로 번역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메뉴로 이동해도 동일한 언어 환경이 유지된다. 새로운 게시물도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된다. 이번에 적용된 생성형 AI 번역은 기존의 직역 중심 번역과 달리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외국인 이용자가 실제 언어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중랑구 대표 커뮤니티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에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운영 기간 내 1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 등 성공 인센티브를 당첨자 개인 휴대폰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9월 25일 제정·공포된 '중랑구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해당 조례는 구민의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걷기 좋은 길 발굴, 동아리 운영, 홍보물 및 용품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으로 챌린지 성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이 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10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주택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관련 사업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구와 LH는 중화5구역,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용마터널 저층주거지, 사가정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 여건 조성 등 관련 행정지원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등으로, 주거안정 실현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중랑구는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외에도 9월 29일 서울에서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에 발맞춰 민간재개발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민간 주도의 주택공급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이내에 중랑구의 스카이라인이 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9월 30일 괴산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내 어린이집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영광군 공공급식센터의 식재료 공급 축소로 제2보조 산지로 시범 운영해온 괴산군과의 협력을 제도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은 친환경 농산물 기획생산을 확대해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중랑구는 공공급식 이용시설에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협약으로 중랑구는 친환경 급식체계의 안정적 운영뿐 아니라 산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지농가의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협약과 함께 진행된 산지체험에서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22명과 사업추진 관계자들이 괴산군 먹거리지원센터와 로컬푸드 매장을 견학하고, 생산자 간담회 및 사과 따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산지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션월드 도쿄 2025(가을)’ 전시회에 지역 패션봉제업체 8곳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패션월드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전문 박람회로, 매년 약 1,05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도 평가받는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3일까지 이어지며, 구는 전시회 기간에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스 설치, ▲통역 및 세일즈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참가 지원은 지난 5년간 지역 패션봉제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구의 지속적 노력이 이어진 결과다. 구는 2026년 7월 준공 예정인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을 앞두고 ▲국내 패션 전시·판매 부스 운영 ▲패션 봉제 수주 상담을 위한 중랑 패션페스타 개최 ▲공동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꾸준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구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서비스와 쓰레기 처리 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우선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 165개소와 약국 77개소 등 총 242개 기관이 연휴 기간 중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서울의료원·녹색병원·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하며, 장스여성병원은 연휴 동안 상시 분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중랑구청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다산콜센터를 통해 유선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중랑구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기관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응급진료반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경증 환자 중심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소 분야에서는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연휴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 일정이 일부 조정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10월 5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0월 6일(월)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9월 30일 중랑천로 200에 위치한 리버센SK뷰롯데캐슬 단지 내에서 국공립 로즈힐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을 통해 지역 내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급증하는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로즈힐어린이집은 연면적 580㎡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8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당초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구의 적극적인 추진과 중화1재정비사업조합의 무상임대로 개원 시기를 앞당겨 올해 9월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원식은 버블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소개, 경과보고, 축사, 학부모 대표 답사, 원아 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판 제막식과 시설 관람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위탁체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구는 이번 개원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를 총 67개로 확대했다. 구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쾌적한 보육 공간 조성과 더불어 야간연장 보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망우본동은 9월 25일 망우본동 우림시장진흥조합 대강당에서 ‘전통시장 살리GO! 상품권 나누GO!’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망우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복지통장 및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발굴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구입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 됐을 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식과 김영랑 시인 제75주기 추모식을 연달아 개최했다. 먼저 9월 28일에는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기념사업회, 국회의원, 시·구의원, 보훈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역사합창단 및 지역 아동 참여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망우문화마당’에서 추모영상 상영과 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29일에는 김영랑 시인 제7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유가족 및 중랑문인협회와 김영랑 시인을 사랑하는 모임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공연, 추념사, 시 낭송, 헌화, 판소리 공연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였던 김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렸다. 두 인물은 각각 3·1운동의 상징과 순수 서정시의 거목으로, 유관순 열사와 김영랑 시인을 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9월 26일, 중랑구 효사랑봉사회 주관으로 ‘2025년 중랑구 어르신 장수 축하 잔치’를 열고 동별 최고령 어르신과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어르신을 정성껏 봉양해 온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최고령 어르신은 면목7동에 거주하는 이OO 어르신으로 99세이다. 행사에서는 삼배 올리기, ‘어버이 은혜’ 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8월 기준, 중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약 8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2%를 차지하며, 이 중 100세 이상 어르신은 54명에 이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 여가복지 증진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 생명존 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중랑 유기 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제3회 중랑 반려 가족 문화축제’의 사전 행사로,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후의 따뜻한 일상을 나누며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후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다. 2023년 이후 중랑구에서 개 또는 고양이를 입양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양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사진은 JPG 또는 JPEG 형식으로 2,000×3,000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충족해야 하며, 2023년 1월 이후 직접 촬영한 작품이어야 한다. 촬영 일시 등 메타정보가 포함돼야 하며, 합성사진이나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는 출품할 수 없다. 수기는 참가자가 직접 작성한 300자 이상의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작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면목제3·8동에 위치한 사가정 시장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중랑동행사랑넷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사가정 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 비전선포식'에서 모인 75만 원과, 사가정시장 상인회가 중랑동행사랑넷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같은 금액인 75만 원을 흔쾌히 더하며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총 150만 원이 조성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 상봉먹자골목 박대규 회장, 으뜸신협 최재원 이사장, 녹색병원 장례식장 조연호 대표, 중랑신문 김민아 대표, 중랑구 통장협의회 김옥임 회장, 제이앤비글로벌 조정익·백미선 대표 등 지역 주민이 따뜻한 뜻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에 기꺼이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중랑동행사랑넷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며,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