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기후불안과 기후우울을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기후희망 매거진 에디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우울증’은 환경 파괴와 기후위기에 대한 만성적인 두려움으로 인해 무기력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상태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짐에 따라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해당 개념은 2011년 기후 심리학자 도허티 박사에 의해 학계에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또래와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2회차에 걸쳐 회당 100분 동안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기후고통(기후우울, 기후불안) 개념 이해 ▲대응 방법 탐색 ▲경험 공유 ▲SNS 매거진을 통한 극복 메시지 제작 활동이 이루어지며, 2회차에서는 ▲SNS 매거진 특징 분석 ▲게시물 기획·제작 ▲온라인 툴을 활용한 콘텐츠 업로드 활동 등이 이어진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희망 요일(화~토)과 시간, 장소를 협의해 진행된다. 참여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랑 주간 이슈 앤 진단’ 시스템을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정연구단’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진행되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 체감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정연구단은 올 상반기 약 2개월 동안 총 13건의 정책을 진단하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8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관용 대형 버스 5대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시범 설치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시간 기준을 완화해 참여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주민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고용지원 및 건강 증진 방안, 주민 체감형 정보제공 및 소통강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안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구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정책은 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부 검토를 거친 개선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8월 22일 중랑구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같이 말해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판 격파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 퍼즐을 함께 맞추는 ‘청렴·조직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청렴·공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행 사항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조와 협력해 오늘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윈드서핑장에서 '2025 서울특별시 어울림 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중랑구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8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무나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행사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10개 팀이 한강 반환점을 돌아오는 기록경기(타임레이스) 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패들보드 ▲카약 ▲보트 체험, 실내조정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더하트 스포츠'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시각장애인연합회 B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주민이 직접 꽃과 식물을 가꾸며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반려식물과 정원 돌봄(가드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원 디자인과 식물 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매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식물에 관한 단계별 주제를 다루어 초보자도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화분을 직접 심어보는 등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다.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5만 원으로, 재료비와 실습에 필요한 도구 사용료가 모두 포함되어 별도의 추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 공고란 ‘2025년 중랑구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 22일,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중랑망우공간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회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랑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은 해금 연주자 ‘은한’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광복의 순간을 역동적으로 재현하는 ‘미르메태권도’의 광복기념 태권 군무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라 힘찬 기합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공연팀 ‘뮤럽’과 팝페라 그룹 ‘에테르노’가 감동적인 선율과 화려한 무대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후, 가수 이기찬이 대표곡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8월 1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구청 1층 무더위쉼터의 운영 시간 확대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앞서 중랑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랑옹달샘’ 운영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구청 쉼터 운영 시간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구청 1층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과 휴게 의자가 마련된 공간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쉬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는 8월부터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 중이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원래 8월 1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여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 접근이 쉬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5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횡단보도에는 무더위그늘막 181개소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소 9곳에 스마트쉼터를 마련했다. 또한 중화수경공원, 용마폭포공원 등 주요 공원과 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8월 20일, 상봉동 83-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상봉9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舊 상봉터미널 부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개발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 및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실시된 선제적 조치로, 중랑구는 ▲재해예방 조치계획 ▲근로자 작업환경 ▲건설기계 및 시설물 안전 등 주요 현장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안전 교육장 및 품질관리 현장 등을 세심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 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의 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다. 인명 보호부터 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등 건설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정이다. 정부가 강조한 바와 같이 중랑구도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여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쉼터 운영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망우로의 일부인 중랑교에서 동일로 지하차도에 이르는 1,6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말했다. 망우로는 서울 동북권의 주요 도로망과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중랑구를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망우로 일대를 도시 이미지 개선의 핵심 축으로 판단, 보행환경 정비와 함께 단계적인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34억8천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관로 및 선로 매설, 전주 철거 등 전 구간의 가공배전선로를 지하로 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되어 해당 구간의 경관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중랑구는 향후 망우역~신내지하차도 구간, 신내지하차도~금란교회 구간까지 망우로 전역에 대한 지중화를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에 지중화가 완료된 구간에는 2025년 12월까지 ‘망우로 디자인 가로등 설치 사업’이 연계 추진되고 있어 야간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8월 19일 오후 2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Guest Visit)를 개최했다. 이번 단편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활동사진 제작단 1기’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은 은퇴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료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연기까지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시사회 후에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에 참여한 제작단과 관객이 함께 영화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 등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자리가 이어졌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8일 오전,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가 전시 상황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국가 총력전 연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사이버 공격, 테러, 대규모 재난 등 최근 두드러지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당초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8월 21일까지 3일간 연장 운영한다.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함을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도입된 야외 생수 쉼터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48만 병의 생수가 소진되는 등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하며 중랑구 폭염 대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쉼터는 봉화산·용마산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통행량이 많은 9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하루 240여 병의 생수를 5회에 걸쳐 공급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구는 특히 8월 중순 이후에도 이어지는 폭염에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한낮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무라벨 생수 사용, 전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자원봉사자 ‘샘지기’도 활동하며 현장에서 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8일 오전 6시, 2025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포함한 직원 1,436명이 응소를 완료하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필수 요원을 지정해 1시간 이내, 일반 직원은 2시간 이내에 각 지정 장소로 응소해야 했다. 구는 사전계획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응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망우리 온(ON)! 나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사·문화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역사·문화·과학을 아우르는 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지난 7일까지 모집을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5회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회차에는 40명씩 총 200여 명이 참여하며, 남은 2회차에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중랑문화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망우동행길’ 숲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환경을 관찰했다. 이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전시 해설(도슨트) 활동에 참여했. 또한, 빛 공해가 적은 공원의 특성을 살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태형 관장과 함께 태양 관측 체험을 진행하며 천문학 지식과 과학적 호기심을 동시에 키웠다. 이후 참가자들은 중랑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이 출범 8개월 만에 참여자 1만 165명으로 집계되며, 지역 나눔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비전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돕고 싶은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연결하는 통합 복지연계 시스템이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기반으로 온라인 연계 플랫폼과 동(洞) 단위 오프라인 네트워크 ‘우리동네 사랑넷’, 그리고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중랑 동행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참여자는 10,165명, 등록 사업은 331개이며, 누적 홈페이지 방문자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오프라인에서는 ‘우리동네 사랑넷’에 241개 단체 5,143명이 참여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랑구는 지난 7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