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중랑환경봉사단을 모집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오는 4월 개관 2주년을 맞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환경봉사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한다. 봉사단원이 되면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하는 조깅)과 같은 간단한 환경 캠페인부터 행사·프로그램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관련 주요 활동은 ▲중랑구 환경주간행사 ‘내가 GREEN 중랑’, 체험마당 지원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시물 해설 및 라운딩 ▲텃밭 관리, 교육 물품 정리, 환경책방 운영 등이다. 자원봉사자에게는 1365 봉사시간 인정,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활동 모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교육‧행사 및 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71개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새로 도입한 공사장 안전관리시스템 교육과 더불어 심리 검진을 진행했다. 건축공사장에서는 해빙기 등 연간 약 8회 정도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그럴 때마다 종이 점검표에 이상 유무를 기재하고 구청을 방문해 결과를 제출해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스마트 건축안전관리시스템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조치 결과 제출이 가능해 편리성이 높다. 구에서도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유사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위해 새 시스템의 이용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작년에 도입되어 시범 운영됐으나 시스템 사용법이 익숙지 않은 공사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존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구가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된 이유다. 구는 올해까지 기존 방식과 새 시스템 이용을 병행하다 내년에는 새 시스템 사용을 전면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안전과 직결된다. 이에 구는 남성 자살률이 높은 상황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4년 골목청소를 통한 주민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민선7기 시작부터 주민 소통과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이어온 골목청소는 그동안 총 4,425명의 주민과 함께 총 142회 진행됐고, 그간 청소한 구간만 117.736km에 달한다. 올해 첫 골목청소가 열린 6일, 류경기 구청장은 면목2동 주민들과 함께 611m에 달하는 이면도로와 무단투기 취약 지점 골목길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구는 이날 청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청소하며 구정에 대한 의견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에 함께 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골목청소를 꾸준히 진행해 더 깨끗하고 더 행복한 중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가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중랑구가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서, 소득요건(청년의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그 외는 6천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7천 5백만 원 이하)을 충족하는 중랑구민이다. 단, 신청일 기준 전세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 중 한 곳의 반환보증에 가입되어있고 보증기간이 만료되지 않아야 한다. 외국인,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법인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폴이란 기존에 개별적으로 설치됐던 가로등, 전신주 등 기둥과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횡단보도, 과속 CCTV, 미세먼지 및 유동인구 센서(S-DoT)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탑재시킨 도시기반시설이다.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스마트폴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구축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질서하게 설치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오는 4월, 본격 공사에 돌입해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스마트폴이 구축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쳤던 각종 도로시설물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비 및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5일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는 구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경제적 부담 없이 쉽게 전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8년 1호점이 문을 열었고 작년 12월 중랑구청 제2청사 5층으로 확장이전 했다. 올해는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망우본동에 마음건강상담소 2호점을 열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개소하는 2호점은 406㎡(123평)의 서울시 최대 규모로 대기실, 심리검사실, 상담실, 놀이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들을 반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 ~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전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소식에 참석하여 “마음건강상담소가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때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아동정책참여단’이란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아동 참여 기구다.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이다. 아동 권리와 정책에 관심이 많고, 성실히 활동할 수 있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중랑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동정책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정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아동정책 제안, 아동정책 추진 상황 모니터링, 관련 캠페인 실시 등이다. 구는 아동정책참여단 운영이 아동들에게는 마음껏 의견을 표현하며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일반 구민에게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잡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월 22일 22시경 112에 ‘누군가 차량을 돌면서 차량 내 물건을 절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이어 경찰상황실에서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집중 관제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관제센터는 주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용의자를 발견 및 추적하여 경찰에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자칫 신고 장소로 향하던 경찰이 용의자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관제센터가 이동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무전으로 전달했고,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용의자가 범행을 부인했으나 CCTV에 찍힌 모습으로 현행범을 검거할 수 있게 도왔다. 이렇듯 구는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다목적 CCTV를 4,500대까지 확충했다. 이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해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산로 등 45개소에 방범용 CCT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2일까지 ‘2024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구는 이러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 마감일(3월 12일)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랑구민인 7인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해야한다. 구는 지난해 탱아리, 필캘리, 윗미우쿨렐레 등 총 20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7개월간 40회에 걸쳐 전시, 공연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며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눴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총 3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평생학습관의 학습공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중랑구청 제2청사에 ‘건강 담은 부엌, 중랑 쿠킹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이달 문을 열었다. 쿠킹 스튜디오는 구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이론교육과 조리 실습이 이뤄지는 체험형 교육장이다. 앞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영양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부터는 건강 취약계층의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관리 교육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교육이 준비돼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중랑 쿠킹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숙박, 이·미용 등 공중위생업소와 노래방, PC방 등 유통 관련 업소를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공중위생 및 유통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유통 관련 업소에 올바른 영업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지도점검 및 안전관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및 활동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관리 강화 ▲불법행위 근절 교육 등이다. 구는 연중 상시로 영업장의 시설 및 설비 기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영업자 스스로가 책임감을 갖고 위생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운영해 업종별 위생서비스 법정 준수 항목을 평가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청결도와 친절도 등을 점검해 녹색, 황색, 백색 3개 등급을 결정한다. 지난해 평가 결과 대상 업소 중 90.6%가 최고등급인 녹색 등급에 선정되며 구의 우수한 위생서비스 수준이 확인됐다. 노래방이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중랑구민 자전거 보험’을 지원한다. 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0명의 구민이 입원, 진단비 등으로 약 1억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보험은 중랑구에 주민등록 된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중랑구민 누구나 보험료 부담 없이 최대 3,000만 원까지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로 인해 입은 사고 등 모든 사고가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보장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4주 이상 치료 진단 시 최대 70만 원 ▲사망 시 최대 1천만 원(만 15세 이상)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벌금 최대 2천만 원(만 14세 이상) ▲변호사 선임비 200만 원 한도(만 14세 이상)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 원(만 14세 이상) 등 총 7가지다.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여름철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섰다. 선제적인 정비로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설 노후에 따른 하수관 악취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정비 대상은 면목동과 망우동 일대의 노후 하수관로다. 특히 면목동은 지난해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으로, 구는 올해 더욱 철저한 관리로 장마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달부터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하수관로와 노후 하수관로 총 24.4km를 철거하고, 상향된 성능 기준에 따라 새로운 하수관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극한 호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하수의 원활한 배수와 악취 해소는 물론 도로 내 빈 공간인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조치와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해 예방을 위해 더욱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매설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를 전수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중랑경찰서에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용품들은 중랑경찰서에서 주최하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교통안전용품은 야광조끼와 야광우산 각 300개씩이다. 밤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야광으로 제작돼 어르신들의 주, 야간 보행을 모두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통안전용품이 보행 약자인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 복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들을 마련해 어르신이 행복한 중랑을 구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19억 5,100만 원을 달성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성금 6억 8천여만 원, 성품 12억 7천여만 원 등 총 19억 5,100만 원이 모이며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고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3개월간 구에는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기부했고, 중화동의 한 초등학생은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면목동의 한 어르신은 5년간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매달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개인뿐 아니라 기관과 단체들도 마음을 보탰다. 한 기업체는 3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후원했고, 지역 단체들은 김치와 백미 등 식료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기부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