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에서 '제105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105년 전 타올랐던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함이다. 행사가 열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방정환, 문일평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분들의 숭고한 삶과 희생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연승 광복회 중랑구지회장 등 5인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3.1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가 진행된다. 이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선조들을 향한 초등학생의 편지글 낭독과 유관순 열사에 대해 노래한 '열여덟 꽃'노래 공연, 3.1절 노래 제창, 헌화와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제105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 정신과 대동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번 가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혁신 역량과 실행력 등을 평가한다. 2023년 평가는 ▲혁신 역량 ▲혁신 성과 ▲주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중랑구 포함 총 6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랑구는 지역의 특성과 활발한 주민 소통으로 발굴한 현안 등을 정책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주민들에게 주택개발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택개발지원단 운영’이 큰 호평을 얻었다. 200여 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주택개발지원단은 구의 신속한 주택개발 사업을 위해 사업 제안, 사업성 분석,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주택개발 길잡이로서 역할하고 있다. 또한 상인과 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상봉먹자골목형상점가 옥외영업 운영’과 주취자로 몸살을 앓던 광장을 중랑구 제1호 금주구역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봄 개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점검에 나섰다.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23곳 내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가 주 고객층인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를 점검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총 3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4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점검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등이다. 특히, 마약류 예방교육을 이수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식품의 표시광고, 음식메뉴, 간판 등에 ‘마약’, ‘대마’ 같은 마약 관련 용어가 상업적으로 사용되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발견시 자진철거를 요청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7일,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4월까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부지 일대의 고물상과 공영 주차장 철거를 완료하고,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5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랑구에는 서울시 전체 패션봉제업의 10.2%를 차지할 정도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패션봉제 업체가 밀집돼 있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패션봉제업을 구의 주력산업으로 내세우고, 산업 환경 개선과 성장에 힘쓰고 있다.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또한 이러한 노력 중 하나다. 구는 2018년 서울시 스마트앵커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토지수용과 투자심사, 건축허가,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지하 4층, 지상 7층, 연 면적 8,062㎡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공용장비실, 샘플실, 패턴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패션봉제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주체들이 한 공간에 모여 협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연계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랑행복농장(1~5농장) 텃밭 및 배나무와 봉화산자연체험공원의 배나무를 구민들에게 분양한다. 이는 일반 구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고, 특히 어린이들은 자연에서 학습하고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정서를 함양하고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중랑행복농장의 텃밭과 배나무 분양은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고, 3월 1일 기준 중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규모는 텃밭 279구좌, 배나무 165구좌로 총 444구좌다. 세대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며, 같은 세대가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분양료는, 텃밭은 연간 3만 원, 배나무는 연간 10만 원이다. 분양 신청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며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구민참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후 전산 추첨으로 최종 분양자를 선정하고, 3월 15일 발표한다. 중랑행복농장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산자연체험공원의 배나무 분양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배나무는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 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자치구장애인체육회 평가’ 최고등급(S등급) 선정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더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수영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간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수영교실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중랑문화체육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화·목 오후 3시~4시/4시~5시 2개반씩 총 4개반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반별 8명으로 주 1회만 참여가 가능하고 중복 참여는 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14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수중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중랑구장애인체육회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수영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6일 오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장학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지역 보호 대상 아동과 저소득가정 청소년 총 20명에게 월 5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우리금융지주에 감사드린다”며 “중랑구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원하는 꿈과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정부의 의사 증원 발표에 따른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23일 오전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구는 2월 7일부터 운영되던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그 역할과 조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책 ▲대외협력 ▲행정 및 자원 지원 ▲홍보대책 등 5개 실무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됐다. 본부는 의료계 파업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해 나간다. 현재는 지역 내 의료기관의 파업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파업으로 인한 환자 불편 신고 등 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개원의 파업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강구하고 중랑구 의사회 및 중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부터 보건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월 8일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나눔을 실천하는 ‘제2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해도두리에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348가족, 1,162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 활동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요활동은 ▲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유명인사 묘소 청소 및 관련 역사 배우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나누기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의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넓혀나가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행복한 중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동행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랑형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정책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22일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구청과 16개 주민센터 청사의 내·외부 조명을 5분 동안 일괄 소등하는 행사로, 선도적인 ESG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이를 시작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과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이 모두 22일인 점에 착안해 매달 22일 소등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등행사와 같이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오래된 이메일 삭제하기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회의 만들기, 종이 없는 행정 구현 등을 ESG 실천 과제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3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학기 지원에 나섰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21년 5월 문을 연 서울시 최대 규모의 교육지원센터다. 이번 3월 프로그램은 진로·진학부터 전공탐구, 전인교육,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진로와 진학에 고민이 큰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율주행 자동차 메이킹, 경찰/승무원 체험, 애니메이터(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체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발맞춘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하는 4차산업·한국사·세계사 등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엄마표 수학·영어 등 학부모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의 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6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중이다. 전문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가 ‘2023년 제2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서울시 자치구 최다인 13곳으로 늘었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는 노후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돼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모아타운 지정을 추진해 왔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각 대상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에는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 상향 ▲도로,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계획 ▲건폐율, 용적률 등의 건축물 밀도계획 등으로 대상지 일대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밤새 쌓인 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구는 전날인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여 밤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구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장비 28대를 투입하고 주요 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 살포 작업을 마쳤다. 22일 오전에는 류경기 구청장 주재로 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제설 작업상황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구는 인력 512명을 동원해 보도구간, 골목길 등에 대한 재빠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구민 불편에 재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망우리와 새우개 등의 고갯길과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취약 지점에 설치한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제 보관함도 점검했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사로에 설치한 도로열선과 취약 지점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다. 결빙 등으로 인한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가임남녀의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건강관리를 통해 계획 임신율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2년에 시작되어 작년까지 1,6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구 거주자 및 중랑구가 직장 소재지인 가임남녀(서울 시민 한정)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방문예정일을 지정한 후 보건소 담당자와 유선 연락을 통해 최종 예약일을 확정하게 된다. 방문 시, 남녀모두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를 기본으로 실시한다. 여성은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TSH), 난소나이검사(AMH), 풍진면역검사를 지원받는다. 남성은 정액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전문가 판독 후 개인에게 이메일로 전송된다. 또한, 남녀 모두에게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한 엽산제 3개월분이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건강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건강행태(비만, 영양 및 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구는 21일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돌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들은 발대식에 참석해 한 해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중랑구의 인적 안전망이다. 동네별로 최대 10명까지 활동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핀다. 총 100명의 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은 1명당 약 40명 내외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매주 전화해 생활 상태 등을 묻고, 가정에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 확인과 동시에 정서적인 지원도 한다. 또한 위기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민간 기관 등으로 연계해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두 발로 뛰어 주시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있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중랑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