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일부터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특별한 영화를 상영한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중랑구의 두 번째 미디어 공간으로 이달 15일 개관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영화감독 ‘노필’의 이름을 딴 52석 규모의 영화상영관인 ‘시네마노필’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만의 차별점이다. 구는 이러한 상영관의 의미를 더하고 센터 개관을 기념하며 故노필 감독의 작품 상영을 기획했다. 20일에는 1960년대 가요계를 무대로 한 뮤지컬 멜로 영화 '밤하늘의 부르스(1996)'가 상영된다. 당대 인기 배우인 최무룡, 태현실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눈길을 끈 작품이다. 22일에는 故노필 감독의 작품을 재해석한 백재호 감독의 '붉은 장미의 추억(2023)'을 관람할 수 있다. '붉은 장미의 추억'은 故노필 감독의 유작으로 현재는 필름이 유실돼 시나리오만 남아있다. 백 감독은 故노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이를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이는 2022년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관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상영 후에는 백재호 감독에게 직접 작품 제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4월 15일까지 지속가능발전도시 실현을 위한 ‘중랑형 ESG 실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재무적 요소를 뜻한다. 구는 지난해 중랑형 ESG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며 기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중랑형 ESG 실천 우수사례’ 공모는 구민들도 이러한 ESG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랑구민은 물론 지역 내 기업과 학교, 단체, 소모임 등 누구나 참여해 자신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ESG 실천 우수 사례로 ▲개인·소모임의 생활 속 실천 사례 ▲기업의 실천 및 선도 사례 ▲지속가능발전과 ESG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추진 사례 ▲그 밖에 지속가능한 중랑 구현을 위한 실천 사례 등이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구민참여 게시판에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또는 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형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을 진행해 겨울철 얼어붙은 땅 속 수분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침하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낙석 및 붕괴 사고 발생이 높은 급경사지, 굴토공사장 등 안전 점검 대상지 113개소를 비롯해 대형공사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타시설물 352개소까지 총 465개다. 구체적인 점검시설은 ▲굴토공사장 4곳 ▲공동주택 및 재난취약시설 332곳 ▲급경사지 및 도로시설물 109곳 ▲기타 공사장 및 시설물 20곳 등이다. 구는 분야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편성하는 한편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과 사용금지, 대피명령, 철거 등 긴급조치를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5일 오후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구민들의 미디어 교육과 문화 활동을 책임질 중랑구의 두 번째 미디어 시설이다. 영화상영관, 다목적 스튜디오, 북카페, 영상편집실 등 미디어 관련 공간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 1만 원의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카메라 등 미디어 장비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중랑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설립과 운영계획 보고, 축사,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가 중랑구민 누구나 자신의 미디어 역량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랑구민의 미디어 길잡이가 되어 줄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건강검진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2023년 보건소 등록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전년대비 약 1.5배 향상시키는 등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관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여 올해 서울 북부지역 장애인 건강검진 멘토보건소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러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특화차량 1대를 확보하며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을 돕는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는 중증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대상자 픽업부터 문진표 작성, 귀가까지 동행하며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휠체어를 탄 채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장애친화검진기관인 서울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이나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돕는다. 동행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랑숲시티프라디움 아파트가 중랑구 제1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아파트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개 장소의 금연구역 운영에 대해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정할 수 있다. 중랑숲시티프라디움 아파트는 입주민 401세대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제출받은 결과 과반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지난 11일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전달하고,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는 금연아파트 지정 외에도 다양한 금연정책을 추진 중이다.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상담이 진행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더불어 기업, 학교 등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과 더불어 금연보조제와 같은 금연지원물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금연구역(시설)에 상시적인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구는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중랑’ 조성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하여 ‘공공도서관 입지 분석 과제’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도서관 등 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며,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출된 데이터는 정책 결정의 과학적 근거로 계획수립 단계부터 실행, 결과 분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교통 접근성, 인구 밀도, 기존 도서관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공공도서관이 들어설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분석은 중랑구의 최적의 도서관 입지 선정을 위해 교통 접근성, 인구 밀도, 기존 도서관과의 접근성, 도서관 주이용자, 생활인구, 유동인구, 주변 학생 수, 관련 사업체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에 달하는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근현대사의 보고다. 인물들을 추모하고 관련 전시 등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랑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공원 내에는 4.7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걷기 운동을 위해 찾는 방문객도 많다. 그러나 공원이 언덕에 위치해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낮다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방문객 누구나 편히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인근 지하철인 양원역과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지난해 6월 처음 도입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만 명 이상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원을 방문했으며, 올해도 11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셔틀버스는 휴무일 없이 매일 총 19회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로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버스정류소는 ▲망우역사문화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새학기를 맞아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중랑 디딤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랑 디딤돌 멘토링’은 2021년 시작되어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내 대학생 멘토가 초·중·고 멘티들에게 자기주도 학습법 지도 및 진로·진학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지식을 나누고 베풀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고,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는 멘토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는 멘토 참여 대학생에게 매 회차 활동비를 제공하고, 일 년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멘토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멘티 참가비는 무료다. 중랑구 디딤돌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이후 작년까지 멘토 대학생 258명, 멘티 초·중·고생 74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멘토링 종료 후 의견 청취를 위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 93%의 높은 결과가 나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음이 증명됐다. 특히, 올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올해 초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초에 제정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이렇게 확보된 지상철도 부지와 그 주변을 개발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다루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선도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9월에 지자체의 제안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구는 국토부의 일정에 맞춰 이달 중으로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상철도 상부에 대한 도시 공간 구상 및 개발 방안이다. 해당 용역으로 철도 지하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지하화되는 철도부지 상부의 개발 및 사업화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중랑구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의 지상철도 구간의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단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초등학교 단체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에코랑랑’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에코랑랑’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내부 강사단 ‘에코랑랑’이 직접 지역 내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령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초등 학년을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나누고, 각각 해양 폐기물과 대기환경,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주제로 용어설명부터 실천법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학년별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14일 오후 5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오후 1학급씩 총 68회차 운영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된 중·고등 단체 프로그램은 ‘미니미니빔 대소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새롭게 개발되어 올해 처음 단체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 중랑구 지역 환경을 반영한 방탈출 게임형 교육으로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도구를 통해 중랑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15일, 중랑구의 미디어 허브이자 넘쳐나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중랑양원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 이는 지난 21년 12월 개관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중랑구의 두 번째 미디어 공간이다. 구는 이번 양원미디어센터 개관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미디어센터 2개를 직영 운영하게 됐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전용면적 780㎡(약 236평) 규모로 영화상영관과 다목적 스튜디오, 전문녹음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북카페, 영상편집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중랑구민의 미디어 교육부터 미디어 문화 활동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노필’ 영화감독의 이름을 따 ‘시네마 노필’로 이름을 지은 52석 규모의 영화관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주민들이 더욱 몰입도 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전용 공간으로, 앞으로 각종 독립 예술영화와 고전영화 등을 상영하고 소규모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미디어 관련 독서·회의·OTT 감상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도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유기·유실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유기‧유실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지역 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사람들에게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양 전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중랑구 지정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등록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사람이다. 입양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역 내 지정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했다면 누구나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입양동물의 질병 진단비 및 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유기 동물 입양 후 소요된 입양자 부담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지원 서류를 갖춰 중랑구 보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현행 '경비원법'상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이에 구는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실시해 경비원 자격 취득과 원활한 경비원 취업을 돕는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140명의 일반 경비원을 양성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겠다는 목표다. 교육과정은 ▲경비업법 ▲직업윤리 ▲범죄 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체포 호신술 ▲기계경비 실무 ▲호송 경비 실무 ▲시설 경비 실무 등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승강기 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 회차당 4일씩 총 4기까지 진행되며, 1기 교육은 3월 26일에 시작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중장년층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교육 개시 후에도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지병·건강 쇠약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랑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새학기를 맞이해 지역 초등학교 4개교에서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과 통학 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8일부터 3주간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을 찾아 통학로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8일 오전 신내초등학교를 찾은 류경기 구청장은 신내초등학교장, 학부모들과 함께 보도와 방호울타리,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직접 통학지도를 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챙겼다. 통학로 점검은 11일 새솔초, 15일 원묵초, 25일 면일초로 이어진다. 아울러 구는 매년 학기 시작에 앞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진단도 시행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들이 매일 같이 지나는 통학로가 무엇보다 안전한 길이 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