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으로 ‘안심골목’ 최적지를 선정해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심골목 확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최적의 후보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CCTV, 가로등, 안전비상벨,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기존 안전시설물의 설치 현황뿐만 아니라 서울시 생활이동 인구, 주거유형, 1인가구 분포, 범죄발생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공간 분석 기법을 적용한 도시안전 환경 분석모델을 활용해 치안안전지수를 산출,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안심골목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분석 대상 지역으로는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4동, 면목7동, 상봉1동, 상봉2동, 중화2동, 망우3동 등이 포함된다. 분석은 올해 6월까지 진행되며, 자체적으로 수집·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안심골목 설치 위치를 도출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의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퇴근 후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시는 ‘광복 80주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중랑망우공간 2층의 교육전시실 및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야간 개장일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연계된 야외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망우공간을 출발해 유관순 묘역과 중랑전망대를 도보로 잇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걷고! 줍고! 공원을 지키고! 묘역따라 줍깅 챌린지’도 진행된다. ‘줍깅 챌린지’는 산책이나 운동 중 쓰레기를 줍는 실천 활동으로, 방문객들은 공원의 아름다운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함께 구민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을 더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장미는 만발, 나는 만보’ 온라인 걷기 챌린지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 보 걷기(챌린지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장미 인증샷 찍기 총 두 가지 도전 과제로 구성됐다. 두 과제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건강 관련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와 인증샷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고 지역 명소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서울의 대표 봄 축제인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돼 더욱 눈길을 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거리의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장미로 가득한 중랑의 매력을 사진으로 남기는 즐거움도 누릴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고립·은둔·니트(NEET) 청년을 위한 ‘사랑니 컴퍼니’ 사업을 추진한다. ‘니트(NEET)’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로, 학생이나 직장인이 아니면서 직업 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 무직자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구가 고립·은둔·니트 청년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기획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에 응모, 선정되면서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해당 공모는 시-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니 컴퍼니’는 ‘사회로 돌아오랑, 중랑 니트청년’의 줄임말로, 사회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손 내미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니트 청년들의 일상을 회복시키고, 또래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랑구 거주 고립·은둔·니트 청년 및 무업 상태의 19~39세 청년(1986.1.1.~2006.12.31. 출생자)이며, 상·하반기 각 1기씩 운영된다. 1기 참여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6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신규 시범사업인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 관리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랑시니어클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내 설치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에서 홍보 및 유지·관리 활동을 수행하며,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해 충전소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중랑구에는 구청, 주민센터, 복지관, 지하철 역사 등 총 37곳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가 설치되어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충전소들의 관리 및 홍보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중랑시니어클럽은 중랑구 어르신일자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운영하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교육 ‘AI 영화제작 워크숍: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나의 첫 영화’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들을 위해 최신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적은 예산과 시간으로도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영화제작 방식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은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자신의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스토리 구상부터 연출법까지 영화제작 전반을 배운다. 특히 ‘미드저니(Midjourney)’, ‘클링AI(Kling AI)’ 등 이미지 및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강의는 ‘패스트캠퍼스 AI 영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 ‘REPETITION’을 연출한 김성철 감독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무대로 ‘문화예술이 흐르는 우리 동네 골목상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광장으로 골목상권이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권별 특성에 맞춘 ▲거리(버스킹)공연 ▲미술·사진·시화 등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중랑 아티스트’,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여자, 재능기부자 등 기존의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하고, 전시 부문에서는 중랑문인협회, 중랑미술협회, 중랑사진작가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할 방침이다. 5월에는 두 차례의 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5월 7일 수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우림시장 북문에서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펼쳐져 시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오는 5월 3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10시부터 14시까지 ‘2025 중랑 어린이 놀이한마당’이 개최된다. 중랑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정한 미래교육지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미래교육지구 방과후·돌봄활동 통합지원 분과의 대표 사업으로, 기존에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22년부터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 전문가와 지역에서 양성된 놀이 강사들이 참여해 총 20개의 놀이팀이 다양한 테마의 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보드게임, 팽이놀이, 비석치기, 세계문화체험 등 어린이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된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현장 접수 후 누구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중랑구 공동육아방, 실내놀이터 등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한 맞춤형 놀이행사가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아동정책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참여 기구로,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로 2기를 맞이했다. 참여단은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33명과 대학생지원단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발대식과 아동 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생활안전’을 주제로 아동정책 제안과 사업 점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동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본격 나섰다. 구는 지난 29일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를 24개 부서에 도입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챗GPT 도입은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공공행정 전반에서 AI 기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구는 정책, 기획, 민원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24개 부서를 선정해 GPT-4 기반의 팀 계정 27개를 보급했다. 챗GPT는 보고서, 회의자료 등 각종 문서의 초안 작성을 비롯해, ▲자료 요약 및 번역, ▲정보 검색, ▲이미지 생성, ▲자동화 코드 작성 등 광범위한 행정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반복 업무의 자동화와 시각 자료 생성 기능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자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정보급과 더불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지난 29일 챗GPT의 안정적 도입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AI 계정 관리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일 묵동 먹골역 일대 '묵동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내용을 고시하며, 역세권 중심의 복합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역세권의 개발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묵2동 동일로변 일대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특별계획가능구역 5개소와 용도지역조정가능지 10개소를 신설해 민간 주도의 대규모 통합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상업지역에서는 보조 간선도로변 건축물의 높이 제한이 기존 40m에서 60m 이하로 완화됐으며 불허용도 조정과 권장용도 삭제 등을 통해 건축물의 용도 계획도 함께 정비했다. 제2·3종일반주거지역은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조건에 따라 개발 규모를 세분화했으며, 일부 지역은 건축한계선 및 차량출입 제한구간도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변경을 통해 일반상업지역의 기준용적률은 최대 800%, 허용용적률은 880%까지 적용 가능해졌으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최대 220%, 제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5급 공무원들의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리더십 인사이트의 이인우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효과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방법 ▲세대 간 인식 차이에 대한 이해와 갈등 관리 ▲경청과 공감을 통한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구 공직자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6월 13일까지 하수도시설, 건축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위험 요인을 발굴·점검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중인 하수도시설, 도로시설물 등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숙박시설 2개소, 상하수도 공사현장 13개소, 대규모점포 등 대규모 시설 8개소, 요양 시설 2개소 등 총 60개소로,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신속히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정용 안전 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표를 함께 배포해 생활 속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9일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공사현장과 도로시설물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에 참여하는 등, 각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분야별로 꼼꼼히 살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중랑실내놀이터 3호점’을 새롭게 개관했다. 망우본동에 문을 연 이번 실내 놀이터는 기존 ‘아이사랑 공동육아방’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요자 요구와 최신 유행을 반영했으며, 아이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망우역점은 ‘숲속 놀이터’를 주제로 한 최초의 실내 놀이터로,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공간을 갖췄다. 주요 공간은 ▲숲속 탐험의 길 ▲숲속 상상마을 ▲숲속 레고마을 ▲화가마을 ▲이야기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속 탐험의 길’은 클라이밍, 터널 등 유아 신체 발달에 맞춘 놀이시설로 꾸며져,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활발히 움직이며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숲속 상상마을’은 자연의 소리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놀이와 역할놀이를 즐기며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숲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감성·신체·사회성 발달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다. ‘중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류경기 구청장은 축제 주 무대인 중랑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준비 상황과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은 중랑천 약 2.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미터널과 중랑장미공원의 장미 생육 상태를 비롯해, 중화체육공원과 중랑천로 일대의 ▲안전시설 ▲교통 및 주차 환경 ▲청결·위생 상태 ▲시설물 설치 현황 ▲물가안정 대책 등 축제 준비 전반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구는 ‘방문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축제 현장 곳곳을 살폈다.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총 2,95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 곳곳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인력까지 포함하여 약 3,400명에 이르는 인원이 안전관리에 투입된다. 축제 시작 전부터 종료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여 축제장 내 사고 예방은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질서 유지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