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화1동 주민센터가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청소년 간 교류 프로그램 ‘우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우단학교’(우리는 단짝)는 세대 간 정서적 유대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중화1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6가구와 지역 청소년 봉사자 42명이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만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이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송곡관광고등학교, 장안중학교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2일에는 3회차 모임이 열렸다. 이날 활동에서는 송곡관광고등학교의 제빵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두유, 과일 등으로 구성된 단짝 꾸러미를 어르신 댁에 전달하고, 장안중학교 학생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함께 색칠 공부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 중 일부가 다시 신청해 참여를 희망했으며, 중화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존에 방문했던 어르신과 동일 가구로 매칭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어르신 간 정서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교류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집중호우 등의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 사업’을 지난 6월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대향 이중섭 묘역 인근 망우산 계류 등 2개소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7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의 현장 심의와 자문을 거쳐 선정됐으며, 총 5억 8,8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해당 지역에 사방댐, 기슭막이, 식재 등 산림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여 급경사지의 붕괴와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중호우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최근 5년간 용마산, 봉화산 등 12개소에 총 2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더불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 재해 일자리 4명으로 구성된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편성해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노후 시설 보수·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활동사진’이란 영화의 옛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와 연기에 대한 중랑 시니어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 힘입어 올해 2기는 작년보다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작단과 연기단 각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55세 이상 중랑구민은 오는 8월 1일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자는 시나리오 집필부터 연출, 편집, 연기에 이르기까지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거쳐 두 편의 영화를 완성한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소통 능력을 키우고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8월 7일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8월 1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완성된 작품은 영화제 출품 및 상영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7월 14일 중화문학도서관 문학자료실에서 '제21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중랑구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진행했으며,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동화), 단편소설 등 4개 부문에 총 305명이 참여해 617편의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부문별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총 1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통합 최우수상은 단편소설 부문 '중랑천은 바다가 되겠지'(차유정 작)가 차지했다.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시(시조) 부문 '망우리에서 본 것'(이유진 작) ▲수필 부문 '그래, 너네 중랑 좋다'(황종숙 작) ▲아동문학 부문 '소원을 들어주는 하마바위'(양동순 작) ▲단편소설 부문 '파란 대문을 지나면'(두진이 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중랑아티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심사평과 상장 및 상금 수여, 수상작 낭독과 수상소감 발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야외 생수 냉장고 ‘중랑옹달샘’을 지역 내 9개소에서 운영한다. ‘중랑옹달샘’은 2021년부터 공원 및 산책로 등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로, 야외 활동 중인 주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하여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한다. 올해도 하루 1만 2천 병, 총 42만 병가량의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봉화산(옹기테마공원 및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관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 제방(겸재작은도서관 인근,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수림대공원) 총 9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일 5회 생수를 공급한다. 공급량은 장소별 소비량과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생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제공하고, 냉장고 옆에 분리수거함을 비치하여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샘지기’가 냉장고 운영 및 분리수거를 관리해 쾌적한 쉼터 환경 조성에 힘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로당 등 37개소에서 진행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백학경로당 등 51개소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정확한 정보와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결핵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조기에 검진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 내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교육과 검진을 병행한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핵 전담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결핵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검사 및 치료 방법 ▲예방 수칙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또한 시청각 자료와 리플릿, 퀴즈, 질의응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의 이해도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중랑구보건소는 해당 교육과 더불어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흉부 X선 이동검진을 병행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서울시 기준)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중랑구는 총 37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약 1,136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주민들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소비쿠폰은 1,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에서는 일반 구민 1인당 15만 원,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을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 서울페이+ 앱 등에서 가능하며, 선불카드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일, 중랑구청에서 55세 이상 남성 157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전립선질환은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으로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2022년에는 국내 남성 암 발생률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전립선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3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보건소가 후원하고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했으며, ▲배뇨장애 증상지수 설문 ▲전립선특이항원(PSA) 혈액검사 ▲비뇨의학과 전문의 1:1 상담 ▲전립선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등이 진행됐으며, 검진 결과는 개별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건강강좌는 김세철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장이 직접 진행해, 질환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는 구강보건, 비만예방,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검진과 강좌가 전립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운영한 ‘2025 어린이 영화교실’이 지난 6월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아이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작 역량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4편이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상영관 ‘시네마노필’에서 상영됐으며,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촬영하는 날마다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해냈다”라고 말한 초등학교 4학년 윤준호 학생과 “감독은 어렵지만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영화를 만드는 일이 뜻깊었다”는 황윤 학생의 소감은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영화캠프 수료생들이 멘토로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교육의 연속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구는 영화교육의 흐름을 이어가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협업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영화캠프 2025’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면목동 156-1번지 일대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면목역3의8구역’은 지난 1월 23일 서울시로부터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포함된 구역이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사업을 의미한다. 해당 구역은 총면적 14,365.23㎡ 규모로, 노후건축물 비율이 약 68.6%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다. 이번 조합설립 인가를 통해 조합이 정식 구성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동력이 확보됐으며,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 이 지역에는 지상 7층에서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408세대가 공급되며, 면목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에는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과 어린이공원도 함께 조성돼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도로 확장 및 보행 공간 확보, 조경·외부 공간 정비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청년청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2025 청년 이야기 장(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청년들의 일상부터 정책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캠핑을 연상케 하는 자유롭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치킨과 맥주를 매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랑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중랑청년청 매니저, 중랑청년청 소모임 ‘동네친구 커뮤니티’, ‘사랑니 컴퍼니’ 사업 참여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랑구의 명소와 생활정보를 주제로 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중랑구 퀴즈’가 열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첫 만남의 긴장을 풀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에서는 ‘키워드로 여는 이야기 장’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식과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과 함께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 및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청렴실천 서약서에는 ▲신뢰받는 내부통제체계 구축 ▲적극행정 실현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의 자발적 노력 등이 담겼다. 또한 2024~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이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사례교육을 진행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 7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에 달하는 평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평가 수상 42건, 공모 선정 49건으로 약 69억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 복지, 안전, 환경, 경제, 보건 등 전 부서에 걸쳐 고르게 이뤄진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서비스와 재정건전성 모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외부 민간기관 평가에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경제신문사 주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문화 부문), ▲한국ESG학회 ‘ESG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7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결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추진 유공자 152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함께 주요 성과 및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지난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9일간 진행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으며, 이 기간을 ‘중랑 장미주간’으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중화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겸재교 방면에서 진행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축제 종료 후인 6월 1일까지는 안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행사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그 결과 총 301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구민 7,776명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