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 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천 장독대’ 프로그램은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醬) 만들기를 통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첨가물이 없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형 식생활 교육의 확산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보육기관장 장 담그기 교육 프로그램’과 ‘동별 주민 영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먼저 전화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금천 장독대’는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2월에 시판되는 장과 전통 장의 차이를 알아보는 영양교육을 듣고 메주로 직접 장을 담가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이 되면 40일간 숙성된 메주와 장물을 분리하여 각각 된장독과 간장독에 나눈다. 10월에는 6개월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기업의견을 반영해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기업당 지원금을 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지원 기업 수는 25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했다. 또한 일자리창출 및 청년기업 인증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인증 확인 기업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유망기업 배점을 추가했다. 구는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 경우 부스 임차료 와 부대시설비(인테리어 비용, 전기, 전화요금 등)을 지원받는다. 온라인 전시는 전시관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 소재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시회에 참가 예정인 기업이다. 참가 계획이 있는 기업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774개의 축산물 취급업소이며, 식육판매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소비자가 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영업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16일 가산동에 소재한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 기업들이 백미(20kg) 225포, 라면 30박스 및 성금 등 1350만원 상당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기업들은 매년 활발한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성금·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영찬 운영위원장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백미와 라면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마다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물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5일부터 1월 25일까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은 발달 장애 학생들은 외부활동을 희망함에도 추운날씨와 거동의 불편으로 인해 집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보호자도 학생들을 돌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한다. 구는 학생들을 위한 외부활동 증진과 보호자의 휴식 시간 제공을 위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육교실은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금천구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금천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한 12명(초등학생 6명, 중·고등학생 6명)의 학생이 매일 2시간씩(토, 일 제외) 체육활동에 참여한다. 먼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개인별 운동 능력 평가를 받는다. 치료사는 피드백을 제공해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은 ▲ 풍선놀이 ▲ 줄넘기 ▲ 피구 ▲ 보치아(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등 다양한 그룹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규칙이 있는 그룹 운동을 하면서 신체 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17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새해인사회’에서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새해인사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기상 국회의원, 김용술 금천구의회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금천구민 6백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주민들과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 영상물 상영’, ‘구청장 신년사’, 주요 내빈의 ‘새해 덕담’과 ‘큰절’ 등이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으로 다 같이 ‘서울의 찬가’를 합창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살 맛나는 경제도시 금천, 살기 좋은 문화 · 복지 · 교육 도시 금천, 살고 싶은 행복도시 금천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는 도시를 가치있게 구민을 행복하게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금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알리는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 라고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협력하여 ‘G밸리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2013년 12월에 개관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의·교육 장소를 제공해왔다. G밸리가 서울 최대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면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산단공과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밸리 기업시민청을 리모델링 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리모델링은 G밸리 입주기업인들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핵심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창조홀은 회의, 교육 등 기업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수요가 가장 많았다. 창조홀의 공간을 대폭 확장하여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대규모 회의장으로 개선했다. 창조홀의 전면부, 후면부, 벽기둥에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1월부터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 건축주와 함께 ‘전세사기 ZERO 안전망’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빌라와 다가구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시세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세사기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금천구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신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전세사기 307건 중 빌라와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는 183건으로 60%에 달했다. 정보비대칭으로 인한 전세사기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할 대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는 부동산 시세 모니터링 공인중개사를 운영해 전세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모니터링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가격 및 이슈 등을 수시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적정 전세가격에 대한 상담업무를 맡게 된다. 모니터링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사정에 정통한 관내 부동산 중 선정했다. 시세가 궁금한 주민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배정된 모니터링 중개사무소를 통해 2일 내 부동산 시세 대비 대출액, 보증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17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2024년 금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용술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식전 행사로 새해를 맞아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한컬쳐스’의 전통공연을 준비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새해 영상물 상영’, ‘구청장 신년사’, ‘서울시장 서울시 사업 및 예산설명’, 주요 내빈 ‘새해 덕담’과 ‘큰절’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24년 금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미래 비전과 구정 운영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살 맛나는 경제도시 금천 ▲ 살기 좋은 문화 · 복지 · 교육 도시 금천 ▲ 살고 싶은 행복도시 금천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축하공연으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구민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구민의 선호를 고려하고 구성하여 학습참여자를 모집·운영된다. 공급자 중심의 운영체계로 구민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최근 3년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중 청년(20~30대)의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에 편중되어 있어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했다. 구는 구민들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 공모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실질적인 학습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공모는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기초학력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6개이다. 신청자격은 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및 금천구 내 비영리단체와 기관이다. 응모방법은 금천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금천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프로그램은 심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12일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을 위해 연세서울병원,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 응급상황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은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입원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병상을 말한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야간이나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부족한 상황이다. 구는 이를 위해 22년 12월 ‘금천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4년 1월부터 연세서울병원을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금천구민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신질환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대응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금천경찰서 및 금천소방서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금천경찰서는 위험성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을 지정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고 금천소방서는 현장출동 및 환자이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과학교육 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으로 ‘G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1. 10.부터 2. 24.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G 과학수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과학원리를 범인을 잡는 과정을 배우면서 과학을 친근감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저학년(1학년~3학년) 4회, 고학년(4학년~6학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천사이언스큐브’ 곳곳을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사건현장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은 이곳에서 ‘G 과학수사대’ 활동을 한다. 지문감식, 혈흔채취, 족적채취 등의 과학적인 범죄수사 기법을 체험하며 문제해결력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은 ▲ AI(인공지능) 구름빵 만들기 ▲ AI(인공지능) 로봇축구 대결 ▲ 코딩 파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G 과학수사대’ 담당직원은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호기심 넘치는 표정으로 이곳 저곳을 탐색하며 진지하게 참여했고,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으로 재현된 공간이 매우 흥미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경우 생존율이 12.2%(2022년 기준)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9%)보다 2.1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지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9.3%에 불과해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큰 실정이다. ※ 통계 : 2022 급성심정지 조사통계(질병관리청) 교육대상은 만 10세 이상 금천 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다. 교육은 ▲ 심폐소생술 이론 ▲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마친 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금천구 보건소(매주 월,수,금), 박미보건지소(매월 2째주 월요일) 총 2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금천구청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매월 일정을 확인한 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9일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와 ‘SOS 위고 파트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OS 위고(WEGO) 파트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명절선물, 외식상품권,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향후 2년간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 명절선물(연 100세대, 설 또는 추석 1회) ▲ 외식상품권(연 50세대) ▲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장애인 부부의 신혼여행(연 10세대, 2박 3일 숙박권 및 조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는 사업을 운영하고, 금천구는 협약사항이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족에 대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부분을 일부 메울 수 있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재단과 함께 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1월부터 95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하여 9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자는 237명(100세 도래 14명, 95세부터 99세 223명)으로 예상된다. 지급대상은 95세 생일 기준 금천구에서 1년 이상 연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어르신이다. 95세가 되는 달 1개월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96세부터 99세 어르신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금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지급받을 수 있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건강 및 보행상의 문제로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없는 경우 가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장수축하금 신청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장수축하금은 95세가 되는 달에 개인별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생일이 지난 후에 접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