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제천변 일대가 3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역사·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화제다. 종로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홍제천 상류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2.5km 구간에 일명 물과 바위가 아름다운 ‘홍제락길’을 조성했다. 홍제천은 한때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 해서 이요동(二樂洞)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하지만 급속한 도시화로 하천길 단절, 도시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며 옛 모습을 잃었다. 홍제천은 역사·문화적으로도 의미가 깊은데 하류는 조선시대 숙종 때 축조된 탕춘대성과 홍지문 및 인조반정의 현장인 세검정이, 상류는 가나아트센터와 화정박물관을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처럼 홍제천이 종로의 역사·문화를 잇는 장소이자 과거 서울을 대표하던 시민들의 여가 활동 장소라는 점에 착안해 2021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절된 홍제천 내 산책로를 연결하고 친수공간, 녹지공간을 조성해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홍지문~세검1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내달 시작하는 주민 창업 교육 '나도 창업할 수 있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15:00~17:00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대학로 5층(동숭길 127)에서 열린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수강생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 5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탐색,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법, 소그룹 멘토링과 실전 워크숍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구민, 학생,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내달 2일 18시까지 종로교육포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 또는 종로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창업을 꿈꾸는 구민들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단기간에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5회차 과정의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민 10명 중 8명(78.9%)이 민선8기 종로구 정책 가운데 ‘문화’ 분야에 가장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종로구가 지난 6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대비 전 분야에 걸쳐 만족도가 고루 상승했음을 확인했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5% 포인트다. 구 주요 정책 과제와 역점 분야에 대한 주민 평가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 향후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했다. 분야별 정책 평가는 가장 좋은 점수를 획득한 ‘문화’(78.9%)‘에 이어 ‘생활안전·혁신’(77.9%), ‘주차‧도시기반’(77.3%)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그중 지난해 조사에서 37%의 낮은 성적을 거둔 주차‧도시기반 분야가 올해 77.3%로 급상승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청와대 주차장 및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공영주차장 확충, 보행로와 공원 정비에 이르기까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이달 19일, 그간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보림 종로구 길고양이 협의회 대표, 권범석 누리봄 동물병원장, 권선 선 동물병원장 3명이다. 이들은 평소 동물 학대 방지와 유기 동물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참여 및 의료 지원에 앞장서 왔다. 종로구는 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난 2022년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팀을 구심점으로 각종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 예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길고양이를 포획해 운송, 방사, 사후 모니터링을 맡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사업을 들 수 있다. 번식력이 뛰어난 고양이가 반복된 출산으로 겪는 고통을 덜어주고, 개체 수를 조절해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동물 울음소리나 배설물 악취로 발생하는 거주민 민원과 각종 갈등 상황 역시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한파로부터 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가정에서 버려지는 새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거해 생필품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재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범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7일 자원재순환 실천 공간 '에코스테이션'의 문을 열었다. 지역 자원재순환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이곳은 종로구가 지난 6월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19길 17-8)에 들어섰다.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와 같이 새활용 가능 물품을 수거해 이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하고 참여자는 모아온 스탬프를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로 교환해 가면 된다. 종로구는 수거 폐자원을 관련 업체로 전달해 새활용하거나, 체험용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에코스테이션 내 새활용V체험존을 조성,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과 업사이클링 실습 같은 환경 교육·체험도 선보인다.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8월까지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개선점을 보완해 9월 정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서울 전역에 폭우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17일 관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계곡물 및 토사 유출이 발생한 자하문로 등을 찾아 피해·안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종로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3개 실무반과 17개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기존의 단계별 비상근무에 올해부터는 예비 보강 단계를 추가, 예측하기 어려운 호우 발생 시에도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뤄질 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아울러 주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취약시설 약 200개소에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완료한 상태다. 한편 정 구청장은 이달 15일에도 창신동, 돈의동 일대에서 침수방지시설 이상 여부 확인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안전 점검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 소방과 협력해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운영에 함께한다. 구는 7월 17일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지향하는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적립 등을 통해 고객-가맹점-라이더의 상생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는 종로형 공공배달앱 가맹점과 소비자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종로땡겨요상품권’(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상품권은 매월 1일(토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 서울Pay+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중개수수료 2% 적용, 가맹점 자체 쿠폰을 발행하는 ‘사장님지원금’, 종로구 맞춤 특화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8월 31일 13:00~17:00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2024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부제: League of Jongno Youth)를 개최한다. 그간의 갈고 닦은 게임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강연, 체험존 등을 운영해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돕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자리로 꾸몄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다. 예선전은 8월 10일 온라인으로, 8강은 8월 17일 BNK FearX 종로 사옥에서 치러진다. 8강 진출자 40명에게는 BNK FearX 종로 사옥 선수단 연습실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대망의 4강 및 결승전은 내달 31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BNK FearX 김해찬 단장이 이끄는 진로직업 강연과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레트로오락기 체험존, 문도피구 미니게임존, 각종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신청은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8월 4일까지 온라인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하면 된다. 종로구는 선착순 접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올해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청계7가부터 8가로 이어지는 약 680m 구간이다. 본 공사는 3억 원의 구비를 투입, 이 일대 약 6000미터 길이의 노후 케이블과 낡고 오래된 가로등주 28개를 교체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가로등주에 첨단 ICT기술을 결합해 주민 안전, 복지,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지주 인프라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종로구는 2022년부터 자하문로와 성균관로 등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청계천로에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차량과 보행자가 적은 심야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제어 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력 낭비를 방지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자가망 통신 공사를 추진해 통신 인프라를 강화하고 스마트폴 기능성을 극대화한다. 자가망을 기반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해당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5일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구의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연지동 1-38)를 개장했다. 운영 일시는 이달 15일부터 8월 31일 10:00~17:00까지다. 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전액 무료다. 개장식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명륜어린이집 원아, 효제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방학철을 맞아 종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다”라며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15일 여름철 폭염·폭우 상황에 대비,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은 창신동 쪽방상담소, 당고개 경로당, 창신동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돈의동 쪽방상담소 순으로 이뤄졌으며 반지하주택·쪽방 거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냉방기 작동 여부, 물막이판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에 정문헌 구청장과 해당 부서 관계자가 함께 가장 먼저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찾았다. 종로46가길과 50가길 일대에 약 35m 길이로 설치한 쿨링포그와 공용·개인 에어컨 설치 현황을 확인했으며 인근 주민 의견 또한 청취했다. 종로구는 상담소 내 샤워실, 무더위쉼터, 무료 세탁소를 운영하고 선풍기와 각종 생필품, 모기약, 영양 삼계탕 등을 지원하는 등 쪽방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이어서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당고개 경로당으로 이동, 어르신 건강과 에어컨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창신동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점검도 이뤄졌다. 물막이판 고무 패킹 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 곳곳에서 초복맞이 보양식 대접과 고독사 예방 행사가 연일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화동에서는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총 50세대를 찾아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숭인2동은 9일 2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치약 세트를 선물했다. 개인 일정을 고려해 30명은 함께 식사하고 그 외 어르신은 쿠폰을 지급, 원하는 시간대에 식당을 방문하도록 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직동은 어르신 삼계탕 행사를, 창신3동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계속되는 더위로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프로 농구선수, 법조인을 꿈꾸는 종로 청소년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기업의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기업과 손잡고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외에도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뜻을 함께하는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에 더해 올해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예로 스포츠 스타 조성원 감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구 기술을 알려주고, 김앤장 소속 현직 변호사가 법률 실무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를 포함한 11개교 약 900명 재학생에게 삼화페인트의 색채 교육,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금융 교육, D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9월까지 '2024 종로구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약 940명이다. 구에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 총 11회에 걸쳐 대상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신고등학교 등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성중학교와 운현초등학교, 내달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은 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끈다. 신청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및 안전 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아울러 자전거 보호 장구(안전모) 착용법뿐 아니라 자전거 교통표지판 종류 등도 안내한다. 종로구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15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포진은 젊은 층에 비해 노년층 발병률이 최대 10배에 달하며, 초기 진단이 어렵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고가의 비용으로 취약계층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기가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구에서는 이번에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종로구에 거주하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다.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평일 09:00~11:00, 13:00~16:00 사이에 권역별 건강이랑서비스센터 또는 종로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기존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건강이랑서비스센터 방문 접종은 권역별로 이뤄진다. 1·2권역(종로구보건소)은 15일, 3권역(웰니스센터)는 16일, 4권역(명륜건강증진센터)는 17일, 5권역(동부진료소)은 18~19일 양일간 진행한다. 보건소 동별 접종 일정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