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유아교육 사업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화련현 정부교육처 유아교육 연수단 일행이 오는 13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종로구립 선재어린이집을 찾는다. 대만 화련현 정부교육처에서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체육, 정보교육 등을 맡고 있는 연수단(과장 Lin, Yu-Min) 일행 16명은 이날 ‘디지털 창의놀이터’,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를 고루 체험 예정이다. 디지털 창의놀이터는 앞서 지난 5월, 어린이집 학습 수준을 높이고 종로만의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유아미술 교육 콘텐츠다. 굳이 미술관을 가지 않더라도 어린이집에서 지속적으로 명화를 체험하며 미술에 대한 흥미,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기획됐다. 고흐, 모네 등 32명 거장의 명화 282점을 기반으로 작가·작품에 대한 내용 전달뿐 아니라 원아가 직접 전자칠판을 터치해 작품을 색칠하고 그림 조각을 맞추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보육진흥원의 ‘다양한 영유아 놀이, 미래 보육의 질 제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도시미관 개선과 청결한 종로 거리 조성을 위해 식당, 상가가 밀집해 있는 관철동 일대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18대 설치했다. 이번에 종로구가 설치한 수거함은 담배꽁초만 버릴 수 있는 작은 크기로 투입구를 특수 제작한 점이 돋보인다. 상가에서 수거함에 모인 꽁초들을 투명 비닐에 담아 배출하면 구에서 매일 1회 이상 수거해가는 식으로 처리한다. 앞서 무단투기가 빈번한 대상지 상가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서를 받았으며, 효과를 고려해 추후 확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상인들은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빗물받이 막힘으로 발생하는 하수 역류 방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적극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종로구는 담배꽁초 수거함 청결기동반을 별도 운영하고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조치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현재 종로 관내에 총 52개의 담배꽁초 수거함이 설치돼 있다”며 “추가 설치나 관리 등도 중요하겠지만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만큼,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해달라”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참여로 완성한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를 공개했다. 앞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잇는 점, 선, 면 종로’라는 주제로 추진해 온 관련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별 자원을 연계하며, 관내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발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종로구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동 평생학습센터 뮤지엄한미 및 상촌재와 연계해 △로컬 사진가 교육 ‘뷰파인더, 로컬을 찍다’ △로컬 도슨트 과정 ‘이야기로 잇는 세종마을’ △로컬 기록가 교육 ‘글로리 종로, 모던 파인더가 되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종로를 사진, 도슨트, 큐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에 참여했다.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 또는 종로교육포털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종로구는 “구민 스스로 종로를 촬영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관내 모든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실현에 나서 화제다. 올해 초 시작된 구립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연 2회 정기 점검을 실시해 기기 작동 여부, 인터넷 속도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와이파이 접속 방법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시행한다. 종로구는 기존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구립 경로당 10개소에 2023년 총 32개소 설치까지 더해 현재 42개소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밖에도 올 한해 13개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관 등 20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약 2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종로 정보화 교육장에서도 1700여명 주민이 디지털 교육을 받았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달 2일 스마트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1월 23일과 12월 1일, 전체 17개 동을 2권역으로 구분해 동부, 서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고전무용, 사물놀이, 난타,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었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두 토끼 모두를 잡는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연중 참여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거나 자투리땅(유휴지)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청 누리집이나 주차관리과를 통해 참여 신청하면 현장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설계, 시공에 들어간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이 상향돼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1면당 1000만원(추가 1면마다 200만원)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자투리땅은 1면당 300만원(20면 초과 시 1면당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한다. 아울러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하고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개방 시, 1년 이상 토지 사용을 조건으로 주차장 운영 수익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차관리과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장 총 23면(담장 허물기 7, 자투리땅 16)을 만들고, 그중 16면은 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1월 29일, 푸드마켓 숭인점으로 플로깅 챌린지 참여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15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진행한 플로깅 챌린지에는 800여 명이 함께했다. 한 봉사자는 “나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이 된다는 점이 동기부여가 됐다. 주말에 집 근처나 퇴근길에 가볍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키트는 추운 겨울을 맞아 닭개장, 모듬버섯샤브샤브 등의 메뉴로 세심히 준비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일상에서 다양한 저탄소생활을 인증하는 ‘모여서 넷제로, 모아서 선물로!’ 챌린지를 진행하고 300여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기업, 단체 등과의 협력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5일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 살기Ⅱ ‘종로버킷리스트’'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종로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종로구 청년정책 관련 의제 공유, 청년이 살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 버킷리스트 작성 시간 등으로 꾸몄다. 종로구는 공론장을 통해 청년층의 주된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로 꼽히는 △일자리 △주거 △문화 △결혼 포함 여러 주제별 의견을 경청하고 추후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아울러 청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인디밴드 Todd(토드) 및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마술사 이연홍의 공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버킷리스트는 종로구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 예정”이라며 “청년이 희망하고 꿈꾸는 삶이란 어떤 것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와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종로 문화다양성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화예술 종사자와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성별’, ‘세대’, ‘장애’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자리다. 관내 위치한 영화사 진진 및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와 협력해 진행 예정이다. 12월 6일과 8일에는 씨네큐브에서 ‘나의 올드 오크’를 상영한다. 영국 북부 마을에서 시리아 난민 가족이 정착하며 지역 주민과 마찰을 겪는 가운데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나, 다니엘 브레이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2번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12월 7일 씨네큐브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물꽃의 전설’을 관람할 수 있다. 87년 경력의 90대 해녀와 서울에서 고향 제주로 내려와 물질을 시작한 30대 해녀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상영 종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중심의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오는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여성누리단이 진행한 주요 사업 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2023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아울러 이날 우수 단원 7명에게 표창장을, 임기 만료를 앞둔 단원 2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 예정이다. 2008년 발족한 여성누리단은 관내 거주 여성 53명으로 구성됐다. 그간 주민 눈높이에서 생활 주변의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구 주요 사업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와 주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건축공사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단원 전체가 참여했고, 무차별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하반기에는 골목길과 산책길 안전관리실태를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먼저 5월 진행한 상반기 주요사업평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점검’은 신축허가 및 해체‧멸실 건축공사장 총 11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가림막 울타리 설치‧보강, 안내표지판 설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소리 명맥을 이을 청년 국악인들이 꾸미는 특별무대가 오는 12월 펼쳐진다. 종로구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제3회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우승팀 특전 공연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청년 국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국악계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종로문화재단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공동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청년국악인지원사업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수상팀을 위한 자리다. 앞서 지난 9~10월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을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의 다채로운 화음과 우수한 연주력을 선보인 ‘광락’에게 돌아갔다. 실험정신상은 ‘웨이브랭스’, 전통활용상은 ‘해금프로젝트 Eii_(이이)’, 대중공감상은 ‘현악 앙상블 4S’, 퍼포먼스상은 ‘다못’, 아이디어상은 ‘프리즘’이 받았다. 종로구는 대회 이후 수상팀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프로필 촬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그중에서도 12월 예정된 국악내일 특전공연은 이들의 한층 발전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4일 종로경찰서와 사직동 일대에서 '행복한 기억찾기 및 교통안전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안전 수칙 또한 홍보하는 자리였다. 이날 종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증상, 검진 방법과 관련 서비스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종로경찰서는 오가는 시민들이 교통안전 퀴즈를 풀고 관련 사고 예방 교육에도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과 협업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종로구 동행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내달 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기조를 바탕으로 약자 간 서로를 돕고 상생하는데 중점을 둔 서울 동행일자리,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종로형 안심일자리를 포함한다. 시설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내용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보전을 바탕으로 자활 의욕을 높여주고자 매해 실시하고 있다. 선발 시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고, 모집인원은 총 157명이다. 신청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실업급여 수급자와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가구 등은 제외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 기준으로 6만원이며 부대경비 6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이밖에도 주휴·연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관내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와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에서 '2023 청년예술인 공모전시'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 7월,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진행했던 공모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먼저 상촌재에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임지연 작가의 ’조립된 풍경 Assembled Landscape’가 열린다. 작가의 기억 속 공간을 다룬 여러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작가는 본 전시에서 그리기라는 행위를 기억 혹은 상상 속 세계에 대한 기록으로 정의,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푸른 단색조는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가까이 접한 바다, 다양성을 의미하는 화려한 무지개빛 색조는 네온사인 가득한 심야 도시에서 각각 영감을 얻었다. 이어서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은 내달 14일까지 신제현 작가의 ‘빛의 모양 The shape of light’를 개최한다. 작가는 춘곡 고희동과 마찬가지로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통 자개와 서양화 재료를 혼합, 동서양화의 절충을 시도하고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유동 인구 많은 버스 정류장 주변을 포함해 관내 곳곳에 가로휴지통 총 82개를 설치했다. 지난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인근 상가 민원과 관리 문제로 가로휴지통 수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시민들은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마땅히 버릴 곳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특히, 2018년 1월부터 1회용컵 등을 가지고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없게 되면서 버스정류장 주변 휴지통 설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종로구는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휴지통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로 했다. 앞서 올해 초 ‘가로휴지통 증설 및 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태 조사를 통해 지난 7월 폐기물 발생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던 노후 휴지통 40개를 교체했다. 이어서 이달 가로휴지통 설치까지 마무리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휴지통 외피와 바닥을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물청소한다. 폐기물 수거 또한 평상시 기준 외곽은 일 3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