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10월 19일~22일 종로 전역에서 렛츠종로 일환으로 구 대표 브랜드 축제인 ‘종로한복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일 시작된 렛츠종로는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아 이름 지었으며,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았다. 렛츠종로 3주차를 맞아 이번 주에는 ▲종로한복축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북촌공방축제 ▲종로구민 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그중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송현동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개화기, 근대기의 모던 한복과 현대의 패션 한복에 이르기까지 한복 문화를 폭넓게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패션쇼, 전시, 체험, 마켓과 시민·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대회 등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는 ‘무병장수’를 주제로 20일 운현궁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꼽히는 영조의 밥상은 물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역사문화교육 '한중일 무릉도원(武陵桃源) 탐방기'를 운영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이상향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꿈꾸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한 인문학강좌다. 먼저, 한국편은 역사·미술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이상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철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600년의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의 중심 종로와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 꿈을 주제로 역사학적 관점에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고연희 성균관대 교수는 종로의 역사문화공간과 옛 그림, 조선시대 화가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로 살펴본 한국 이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본과 중국편은 홍광훈 前 서울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이끈다. 각 나라 역사와 민간설화에 담긴 이상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일본편은 ‘훌륭한 곳’이라는 뜻이 담긴 마로호바(まほろば) 단어의 의미와 설화 속 이상향을 주제로, 중국편은 동양적 이상향을 보여주는 도화원기(桃花源記)와 중국의 민간 신앙 속 무릉도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은 물론, 종로 대표 지역 산업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3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기업, 교육기관 등과 손잡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청소년의 가치 있는 꿈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같이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가치 있는 꿈, 같이 꾸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드론, 로봇, IoT, VR 기술과 종로를 기반으로 한 전통공예와 귀금속 포함 총 6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 콘서트 및 동아리 발표회도 개최 예정이다. 아울러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에 참여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에서 BTS 공연에 출연한 사족보행로봇 ‘스팟’과 산업용 드론 체험 부스를, 정화예술대학교에서도 비보이 및 K-POP 공연과 특수분장·네일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본격적인 동절기 시작에 앞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보일러 이상 유무 확인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집수리 사업 내용에 노후 보일러 교체는 포함돼 있으나, 보일러 이상 유무 점검은 없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본 서비스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구다. 구에서는 신청 접수 후 해당 가구를 찾아 보일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예를 들어 난방수 순환 문제 등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한다. 배관 밸브에 누수 현상이 있거나 본체와 연결된 직수관에 결빙 우려가 있을 시에는 신청자가 부속 자재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처리해준다. 자재는 배관 밸브 또는 파이프 보온 커버를 말하며, 소액의 비용으로 구입 가능하다. 주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신청자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지향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보일러 본체 이상이나 별도 정비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판단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024년까지 취약계층 건강 개선과 내가 사는 지역에서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는데 중점을 둔 현장 기반의 '소지역 건강격차해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이번 시범사업 대상인 숭인1동, 창신2동 거주 65세 이상 1~2인 가구 780명의 건강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그룹 면담 등을 통해 ‘돌봄 조직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에 본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 지역조사와 조직 정비, 거점 공간 마련 등을 진행했으며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이웃건강활동가 ▲주민 ▲보건소 전문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 주민조직으로 꼽히는 이웃건강활동가는 1인당 평균 10명의 어르신에게 매월 방문과 전화를 병행해 12개 항목의 건강관리실천목록을 확인하고, 친밀감 형성을 기반으로 관계를 맺으며 건강·복지자원 또한 연계해주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생활공간 개선, 정신 기능 유지를 도우려는 취지다. 아울러 매월 스스로 건강관리 수첩·일지 분석, 정기교육, 집단모임, 반기별 그룹 면담에도 함께하며 각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서 유치원 연합행사 '얘들아, 경희궁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15개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과학 창의 체험을 주제로 19개 부스를 운영 예정이며 크게는 만들기, 놀이, 먹거리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풍선 자동차, 스프링 딱따구리, 자외선 팔찌, 주사기 관절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 천체 별자리 체험, 비눗방울 놀이, 에어기타, 손으로 끓이는 액체, 떠오르는 방석, 자전거 발전기, 핀 스크린, 전기미로, 비밀열쇠 등 창의력을 키워줄 각종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뒀다. 아울러 팝콘, 솜사탕, 얼음과자 같은 각종 먹거리 체험 역시 열린다. 종로구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날, 어린이들이 친구 및 가족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2023 렛츠종로’ 일환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국악로(돈화문로)~서순라길 일대에서 '국악로페스타'를 개최한다.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은 렛츠종로 가운데서도 국악로페스타는 둘째 주를 책임질 대표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돈화문로의 유구한 역사를 잇는 ‘돈화문로 문화축제’, 귀금속 산업의 명가 종로가 야심차게 준비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서울무형문화축제’,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서울국악축제’가 합심해 이번 국악로페스타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악로페스타에는 각종 축제뿐 아니라 전통공연 분야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기관 역시 함께한다. 수림문화재단(수림뉴웨이브), 국립정동극장(청춘만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서울남산국악당(젊은국악 단장)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공연을 상시 선보인다. 특히, 13일 저녁 6시 30분 주무대 및 잔디마당에서는 ‘발칙한 국악로’라는 이름 하에 국악로페스타의 매력을 집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여는 ‘화필인생-박노수의 모던 타임즈’展과 연계, 오는 16일까지 서촌 답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서촌, 예술로 걷다'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문화의 산실로 꼽히는 서촌 전 지역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참여자들은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인 박노수가옥뿐 아니라 인근의 다양한 근현대 건축물을 통해 서촌 예술가의 흔적을 따라가게 된다. 이로써 이 일대에서 거주하고 작품활동을 펼친 예술가의 작업실과 거주 공간, 먹거리, 기호식품, 취미 등을 알아보고 그들의 사상, 예술관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관심 있는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박노수미술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회차별 1~2만원이며 재료 및 다과비를 포함한다. 한편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은 한국 미술계의 거장 남정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을 거주하며 가꾼 가옥과 정원, 그의 작품 및 각종 소장품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9월 문을 열었다. 개관 전시 '달과소년'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 북악산과 인왕산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찾은 914개소 대상 현장 심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서울 시내에서는 종로구 북악산, 인왕산을 포함한 총 4개소가 명산의 영예를 안게 됐다. 종로구의 ▲북악산 열린숲 ▲인왕자락숲길은 이번에 ‘산림휴양형 숲’으로 정해졌는데, 먼저 북악산 열린숲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중심이자 반세기 만에 개방한 북악산과 청와대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탐방로 총길이는 약 6.0km이고 코스별로 약 1시간 반∼2시간 소요된다. 인왕자락숲길은 과거 청와대 경호를 위해 경찰병력이 주둔했던 초소와 군 시설물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 접근을 통제한 바 있다. 이곳 또한 2018년에 이르러서야 50년 만에 전 국민에게 개방됐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이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 동주민센터 마당에서 '혜화동 한옥 화음(花音)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장식한 한옥 청사로 주민들을 초대해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려는 취지다. 행사 당일 청사 마당은 다양한 가을꽃으로 꾸며 계절의 정취 가득한 포토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회는 오후 3시 50분 동주민자치프로그램 벨리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퓨전국악팀 소유의 신명 나는 퓨전국악, 통기타 가수 유주호와 트로트 가수 설하수의 공연을 감상 가능하며, 동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팀 역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진열 혜화동장은 “꽃과 선율이 흐르는 혜화동 한옥청사에서 이웃 간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청명한 10월 하늘 아래,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화음 축제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1월까지 우정총국 광장에서 가을 낭만을 더해줄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국화 종류는 물론 코스모스나 억새와 같이 계절을 대표하는 약 6000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곳에 보름달 및 토끼 조형물과 함께 마음속 바람을 적는 소원트리 등도 설치해 오가는 시민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우정총국 광장 외에도 인사동길, 감고당길에 국화를 식재했으며 종로구 곳곳에 총 5만여 본의 가을꽃을 심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인근 조계사 ‘국화 나눔전’과 연계해 열리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응을 얻는 중이다. 종로구는 “국내외 관광객뿐 아니라 종로 일대 생활권자, 구민 모두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날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오는 6~7일과 13~14일 총 2회에 걸쳐 '종로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청와대뿐 아니라 조선시대 중인 문화 중심지인 서촌 일대를 둘러보고 장소별 매력을 더해줄 특별한 공연 무대도 즐길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구는 10월 1주 차인 6~7일 과거 경복궁 후원이던 청와대를 배경으로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후원에 초대받은 손님이 돼 청와대의 고즈넉한 밤 풍경을 만끽하게 된다. 6일 야행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 개막식 이후 진행한다. 7일에는 ‘청와대의 나무들’ 저자 박상진 교수의 ‘나무 이야기’, 과거 무과시험을 치른 녹지원 앞에서 선보이는 ‘무예 시범 훈련’, 대통령 관저의 전통 건축양식을 고루 감상하고 10월의 낭만을 더해줄 ‘클래식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주 차인 13~14일에는 경복궁 서쪽 마을, 서촌에서 조선 중기 중인을 주제로 문화재와 연계한 ‘서촌 야행’을 운영한다. 북촌이 조선시대 사대부 양반의 삶과 문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면 서촌은 중인에 속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10월 한 달간 종로 전역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들썩인다. 종로구가 오는 10월 6일부터 22일까지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를 개최한다.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은 것으로,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아 렛츠종로라고 이름 붙였다. 문화재야행은 물론 국악로페스타, 종로한복축제 등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담뿍 담은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운치 있는 가을날을 맞아 종로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장 먼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가수 송가인과 서도밴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라치카를 포함해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10월 둘째 주는 돈화문로(국악로)가 흥으로 들썩인다. 예부터 국악 교육의 터전이자 우리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명창들이 모여 살던 이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공연 거리예술축제인 ▲국악로페스타 ▲돈화문로문화축제 ▲K-주얼리종로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가을철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오래된 불법 광고물 등을 근절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지난 21일 시작해 14일간 추진한다. 정비 대상지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관내 총 60개소 교육기관 일대다. 구는 주요 통학로의 노후·불법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정비반을 별도 편성했다. 정비반은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에서부터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은 물론이고 청소년에게 해로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총체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정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중점 정비구역 내 현수막, 벽보, 이동식 불법광고물을 포함한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정비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 처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장애로 인해 방 안 불을 켜고 끄는 일조차 가족에게 부탁해야 했던 재가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본 사업은 중증 장애인 가정에 IoT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까지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종로구 보건소와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손잡고 재가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대상은 관내 거주 중증 장애인 중 손 사용이 가능한 거동 불편 장애인이다. 이에 전문가가 지난 8월부터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가옥 환경평가와 손 기능평가를 진행하고 ‘스마트 조명’, ‘도어락’, ‘블라인드’ 등 총 27대의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 설치와 사용법 교육을 마쳤다. 이달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사업 대상자 중 스마트폰과 연결해 방 안 조명을 조절하는 스마트 스위치를 집안에 설치한 이OO 씨는 “몸이 불편해 불을 껐다 켰다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