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1:1 맞춤형 교육 ‘재난안전 진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누구나 구청 누리집이나 포스터 내 QR코드로 간편히 접속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지진, 태풍, 폭염 포함 여러 위험 상황을 가정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3개 영역 17개 분야별 퀴즈를 푸는 식으로 이뤄진다. 기초진단을 원할 시 OX 퀴즈를, 응용진단 참여 시에는 두 선택지 중 답을 고르면 된다. 심화 진단은 6세 아동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로 구분해 뒀다. 검사자별 본인에 해당하는 항목을 고르면 된다. 종로구는 진단 완료 후 결과부터 분석표, 오답 노트를 즉시 제공해 올바른 위기 대처 요령을 검사자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재난 인식도 진단 결과를 추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주민 안전교육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앞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13명을 추가한 총 1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3명, 복지일자리(참여형) 46명을 채용한다. 근무 시간은 유형별 주 14시간부터 40시간까지 상이하며, 급여는 552,160원부터 최대 2,060,740원까지 지급한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을 적용한다. 주요 직무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일자리는 수탁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12월 중 공고한다. 모집 분야, 제출 서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했다. 창의적,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사상 우대를 제공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려는 취지다. 2023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서울시 최초 위치기반 종량제 봉투 서비스 사업을 도입‧추진한 청소행정과 이미영 주무관 ▲서울시 최초 임목 폐기물의 발전용 연료화를 통한 예산 절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녹지과 김상곤 팀장 ▲장애인 맞춤형 의류지원 사업을 추진한 사회복지과 이수진 주무관 ▲관급공사 지역주민 보행 안전 도우미 운영을 이끈 도로과 이승재 주무관 ▲야간 세무상담실을 담당한 세무1과 이중복 팀장 총 5명이다. 종로구는 이번에 발표한 우수직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과 특별휴가를 포함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조지 내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발굴‧확산하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1월의 끝자락에서 구민 삶에 풍성함을 더해줄 구립합창단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 구는 오는 23일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 정기연주회 ‘음악은 영원한 생명’을, 25일에는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종로의 꿈’을 JCC아트센터(창경궁로35길 29)에서 각각 개최한다. 먼저 어르신합창단 연주회는 23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합창단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지난 2022년 창단했으며, 이후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이날 공연은 ‘우리 사랑 노래 한마당’, ‘아름다운 추억’ 등을 주제로 아리랑에서부터 향수, 한계령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 뮤지컬을 편곡한 무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어서 2017년 창단 후 매해 정기연주회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는 25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걷기 문화의 정착과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16일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를 개최했다. ‘왕의 산책’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건강이랑서비스 대상자와 함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보건소 운동처방사로부터 바르게 걷기 교육도 받아보는 자리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하게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교육을 들은 뒤 창덕궁 입구에서 시작해 함양문, 춘당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한편 종로구의 건강이랑 서비스는 집 가까운 권역별 건강이랑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부터 치매, 정신, 대사, 영양, 운동, 방문 같은 각종 받아 볼 수 있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다. 종로구는 “별다른 비용이나 도구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심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련 행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국악의 일상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23일~24일, 26~26일 우리소리도서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소리:잡가雜歌' 렉처콘서트·공연을 선보인다. 돈화문로 일대는 예로부터 국악 관련 기관이 위치했으며 오늘날에도 수많은 명인, 명창 전수소와 관련 상점, 연구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악 중심지로 꼽힌다. 이에 종로구는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신진 국악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국악특화도서관인 우리소리도서관을 조성했으며 국악계 새 흐름을 선도할 청소년, 청년 국악인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한국의 소리 시리즈를 통해 ‘민요사색’, ‘우리소리, 평양에서 서울까지’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연을 개최하고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서울소리:잡가雜歌' 역시 한국의 소리 시리즈 일환으로 기획됐다. 과거 서울잡가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돈화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잡가가 지닌 깊은 울림을 전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서울 잡가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둔 렉처콘서트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소리꾼이 이끄는 공연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5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 사업을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오는 2024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등을 집중 모금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로구는 구청사 1층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후원방식 홍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소액 기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종로구는 18억 700만원을 모금, 목표액 12억을 151%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0일까지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0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기장판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 대상 인원은 총 128명이다. 제품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난방용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것을 택했으며, 올바른 전기장판 사용법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한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22년에도 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을 지급했다. 또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700여 대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등 계절의 변화를 고려해 혹서기·혹한기 대비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생활고와 추위, 이중고에 시달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로구가 지역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종로1·2·3·4가동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8일, 관철동 일대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숨은 이웃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적절한 도움을 주려는 뜻에서다.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길거리, 편의점, 식당 등을 고루 방문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신고체계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혜화동 역시 지난 16일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로 위기가구 돌봄단은 지역 상점, 고시원, 약국, 미용실 등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했다. 종로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정보가 부족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한 숨은 위기가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들의 인생 설계 및 삶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6회차 과정의 '2023 종로 청년생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진로·자기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강점발견 코스’, 국민연금공단 강사진이 이끄는 사회초년생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본인의 강점을 찾고 자존감,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강점발견 코스’는 ▲강점분석 워크숍 ▲강점 강화와 약점 관리 ▲인생 로드맵 설계 ▲자존감·회복탄력성 회복을 주제로 4회 열린다. “너의 길을 걸어, 답은 너 안에 있어”라는 포스터 문구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지혜롭게 구상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잘 알지 못한 채 시작하기 쉬운 투자, 보험의 이해를 도울 ‘재무·경제 교육’은 2회 개최한다. ‘적어서 더 소중한 자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잘 사용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진이 맡았다. 본 과정은 청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후 7~9시 종각역 인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구 공식 블로그 ‘종로통’ 개설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종로구 블로그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이웃 맺기를 인증하는 캡처 사진을 제출하고, 초성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30명에게 경품을 발송 예정이다. 결과는 30일 발표한다. 1등 10명에게는 네이버 페이 5만원권을, 2등 20명에게는 배달의 민족 상품권 3만원권을, 3등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커피 또는 편의점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홍보과 미디어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통’은 2014년 공모로 선정된 종로구 대표 SNS 공통 명칭이다. 종로 거리를 강조하는 의미의 명사이자, 접미사 통(通)과 결합해 주민과 소통한다는 뜻을 담았다. 종로구는 네이버 블로그뿐 아니라 카카오톡 공식 채널,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구민들과 온라인에서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종로티비를 통해서도 구정 소식과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박물관 15곳과 손잡고 '2023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종이나라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국색동박물관 ▲한무숙문학관이 함께한다. 전통문화, 떡, 문학 등 다채로운 소재의 기획 전시뿐 아니라 박물관별 특성을 살린 민화 잔받침 그리기에서부터 책갈피, 드림캐쳐, 나전함,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학예사로부터 직접 전시 관련 설명을 듣고 이해도를 높이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뒀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춘원당한의약박물관(돈화문로9길 27)에서 열린다. 정문헌 구청장과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개회, 환영사, 축하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고, 스마트 제설통합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지원’, ‘응급복구’, ‘교통대책’ 등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시와 보강, 1~3단계까지 총 5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설주의보, 경보 발령 단계부터 필요한 경우마다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단계 이상 폭설 상황부터는 구 직원 합동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다목적차량과 제설살포기 등 17종 390여 대의 장비를 투입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 스마트 제설 통합(SI)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자 한다. 본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열선과 염수살포장치 정보를 시각화·일괄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향후 휴대전화와도 연동시켜 실시간 작업 정도 확인 및 제설제 입출고량을 전산화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종로구가 이달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웹사이트 인증(e-privacy)'을 취득, 사이버 해킹과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웹사이트 인증은 누리집 내 개인정보보호, 보안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1년 동안 인증마크를 부여해 주는 제도다. 관련 법률에 근거해 누리집의 ▲개인정보 수집 이용·안정적 관리 적정 여부 ▲서버 시스템 보완관리·기반시설 적정 운영 여부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장치 구축·운영 등 총 25개 항목을 심사한다. 종로구는 누리집의 ▲유지관리 인력 보안 교육 ▲노후 웹방화벽 교체 ▲SSL보안서버 구축 ▲개인정보 노출 점검 ▲웹 취약점 점검 ▲DB 개인정보 암호화 적용·운영 등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쓴 결과, 이번에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의식 개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해킹 모의훈련을 열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꾸준히 분석해 온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아울러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종로구가 자원 낭비·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예로 지난 7월부터 ‘그린업’과 손잡고 구청사 층별 탕비실에 다회용컵 보관함, 반납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해 온 점을 들 수 있다. 누구나 층별 탕비실에 설치된 다회용컵 보관함에서 자유롭게 컵을 꺼내쓴 뒤 반납함에 넣으면 돼 이용하기 편리하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반납함에 회수된 컵은 수거해 그린업 자체 세척장에서 초음파 세척과 고온 살균 처리를 거쳐 다시 제공한다. 종로구 직원 1명이 일 평균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종이컵이 2~3개라고 가정했을 때, 다회용컵을 쓰게 되면 한 달에 약 50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한 구청 직원은 “기존에는 각종 회의나 민원 응대를 위해 1회용컵을 쓰는 일이 많았지만 다회용컵 사용 환경이 조성된 후로는 달라졌다”며 “텀블러는 씻는 게 다소 번거로웠는데 다회용컵은 보관함에서 꺼내쓰고 바로 반납함에 넣으면 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을 줄이려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