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4년마다 진행한다. 종로구는 이를 토대로 구의 정책과 서비스가 아동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과 보호자, 교사,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약 1000명이다. 설문 조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 삶의 질을 평가하는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해 뒀으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2024 아동 참여 의견수렴 토론회’,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6~2029)‘의 사전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추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2017년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2년 5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6년 두 번째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종로구는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0월 26일 12시부터 18시까지 운현궁(삼일대로 464)에서 '2024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민족 고유의 한식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로 지정된 운현궁에서 열려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음식이 가장 좋은 약이다”라는 뜻의 약식동원(藥食同源)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시식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는 ‘궁중의 약식동원’, ‘사대부가의 약식동원’으로 구분해 임금님 수라상부터 사상체질별 유익한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한다. 체험은 전통음식 명인과 음식 만들기(승검초단자, 삼색유과, 오쟁이떡), 전통음식·전통주 만들기(궁중오이선, 호박막걸리),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통음식(삼색다식) 만들기로 내실 있게 꾸몄다. 그중 백미는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다. 음식 외에도 전통 매듭팔찌와 뒤꽂이한복장신구 만들기 또한 운영한다. 유료 프로그램에 한해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0월 2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율곡로 89)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전문 세무사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절세 방향 또한 제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안수남 세무사가 맡았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절세방안 등을 상세히 알려줄 계획이며, 참석자를 위한 개별 세무 상담도 병행한다. 대상은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매주 수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구청사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서 구민,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일 2주 전 사전 예약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매회 선착순 4명이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를 포함한 국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번 절세 특강 및 무료 세무 상담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관리과 세입총괄팀로 전화 문의하며 된다. 종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깊어지는 가을에는 어쩐지 고독감도 짙어진다. 이러한 때,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은 종로 어르신을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가 10월 23일 운현궁(삼일대로 464)에서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홀로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 외로움을 덜어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대상은 65세 이상 종로 싱글이다. 참가자 선정을 위해 구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어르신복지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남성 20명과 여성 20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날 행사는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현궁 노안당 앞마당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대화 및 1:1 자유 대화, 레크리에이션, 매칭타임 순으로 이어진다. 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기획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같은 날 13시부터 15시까지 '운현궁 멜로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시설 집적지 종로구가 10월 한 달간 '2024 종로 뮤지엄 투어 ‘뮤지엄 아트 시그널 인 종로’'를 선보인다. 관내 총 29곳의 박물관, 미술관과 손잡고 종로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스탬프북을 제공, 맞춤형 정보뿐 아니라 실적에 따라 선착순 경품 등을 지급하는 행사다. 서울시 전체 등록 박물관의 28%인 38개소, 등록 미술관의 40%에 해당하는 18개소가 소재해 있는 종로만의 특성을 살려 기획됐다. 참여기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과 같이 외국인과 유소년이 선호하는 국공립박물관부터 아르코미술관, 금호미술관, 일민미술관 등 현대미술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당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비스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뮤지엄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탬프북은 참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북에는 전시 정보 외에도 이동시간과 세대,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추천 투어 프로그램을 수록해 뒀다. 또 스탬프 실적에 따라 우산, 에코백, 텀블러를 포함한 뮤지엄 아트 상품도 선착순 제공한다. 단, 공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0월 19일 11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리 사회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참여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미난 이벤트와 놀이, 체험,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이날 공원 광장은 온 가족을 위한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를 위한 버블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존을 조성하고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안 부모는 나들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파라솔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혼·상·제, 세계 문화·놀이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포토존도 만든다. 이외에도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유형의 가족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를 도울 ‘가족사랑 캠페인’, 종로·혜화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캠페인’ 을 전개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11시부터 시작한다. 가족음악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경희대 이화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총 7개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했다. 종로구의 경우,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는 자연예술, 전통문화, 역사관광, 미래성장 4개 주제로 종로의 문화·관광 자산을 연결하고 관내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와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 내용으로 실존 인물 또는 가상의 인물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내 곳곳을 소개하는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 故 김창열 작가의 삶과 작업 흔적이 깃든 자택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하고 평창동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만드는 ‘김창열 화가의 집’을 들 수 있다. 문화, 예술, 사회, 과학 등 분야별 명사가 현대판 전기수(이야기꾼)로 활약하며 종로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재해 약자를 위한 공고한 안전 체계 구축과 지하 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종로 비상벨은 지하 주택의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119가 즉각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에서 자체적으로 기존의 단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동행파트너 지원사업을 보완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침수 방지시설은 초기 대응에는 적합하나 긴급 상황 시 비상탈출, 인명구조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또 주택 창문이나 현관문에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경우, 미관 저해나 재해 약자로 인식되는 문제점이 있어 설치를 거부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침수 예보가 발령되면 지하 주택 거주민의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는 통반장, 공무원, 인근 주민으로 구성돼 전문적인 구조에 한계가 있어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거듭된 대책 회의와 현장검증을 거쳐 인명구조, 사고대응에는 소방 기관과의 협업만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판단하고 소방청, 서울종합방재센터와 함께 본 사업을 구체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0월 17일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4 종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내 일(My Job) 찾아 희망 잡고(Job Go)’라는 주제로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상담, 1:1 면접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면접은 10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치러진다. 현대에쓰앤에쓰, IBS인더스트리(서머셋 팰리스 서울), ㈜엠배스텔(이비스 엠배서더 서울 인사동),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유니에스(신한은행고객센터), 효성ITX(SGI서울보증 고객센터), 주식회사 제이엠투(i.M.택시), 이테크시스템, 파파모빌리티를 포함한 총 9개 기업 인사 관계자가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한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여의도 현대백화점, 잠실 롯데월드타워, 송파구 가든파이브 등 14개 기업에서도 간접적으로 함께한다. 이들 기업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 컨설팅을 거친 구직자와 매칭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취업상담관 부스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인사동 곳곳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구는 11일 인사동 북인사 마당에서 해당 키오스크 제막식을 가졌다. 베타 설치 기간을 거쳐 11월 첫째 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키오스크는 총 3대로 북인사마당, 안녕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 각각 위치해 있다. 관광 정보 전달을 넘어 관광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지향한다. 관광객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 코스를 추천하며 인사동에서 열리는 이벤트, 행사 소개, 매장 정보제공 기능 역시 갖췄다. 아울러 인사동 명소 등을 안내하는 가상의 홍보 모델 ‘인사’도 탑재해 눈길을 끈다. 본 사업 기획과 자문을 맡은 서경대학교 이석형 교수와 ‘인사’ 캐릭터 제작, 키오스크 개발을 담당한 위트글로벌 김두환 이사는 “단순한 안내판이 아닌, 인사동의 이야기를 전하고 관광객과 감성적으로 교감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인사동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인 기술로 재해석한 AI 키오스크로 관광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관광을 선도하고, 인사동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의 새로운 통합브랜드가 탄생했다. 종로구가 10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2년여간 준비해 온 새로운 통합브랜드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를 발표했다. 역사와 전통의 중심, 대한민국 서울의 중심, 다양성 문화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종로의 변화(열림)와 발전이 서울의 변화이자 세계의 변화(울림)’임을 함의한다. 통합브랜드 개발은 종로구 상징물 체계에 대한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2022년 9월 상징물 진단평가를 시작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 인터뷰, 현장 조사와 구민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샵,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쳤다. 구는 통합브랜드가 디자인 결과를 위한 표현에 치중되지 않도록 기획 방향 연구를 선행, 종로의 정체성인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를 도출했다. 새로운 가치의 발현을 위해 울림과 열림, 캔버스, 관문, 플랫폼의 의미를 현대적인 그래픽 표현으로 상징화했다. 아울러 관내 17개 동 각각의 이야기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에서부터 종로 대표 산업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가 16일 9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4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내 일(job)로 내 길로 꿈을 열다”라는 표어 아래 관내 기업, 학교, 교육기관 등과 손잡고 다양한 직업 체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몄다. 총 45곳의 체험 부스를 조성하고 진로 콘서트,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종로를 기반으로 한 전통공예, 귀금속, 봉제를 경험할 수 있다.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휴림네트웍스(주)에서 소형로봇과 자율주행로봇 체험부스를, 정화예술대학교에서는 K-POP 공연과 특수분장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박람회 공식 기념행사는 이날 9시 50분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드론 비행으로 시작한다. 10시 50분부터는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한 종로구청장의 진로 특강이, 14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0월 매주 주말마다 11시부터 18시까지 하나로빌딩 옆 공영주차장(인사동 277, 278)에서 '인사예술마당'을 운영한다. 서양화, 패브릭 아트, 문인화,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지향한다. 참여 작가들은 “인사동에 예술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 데 의미가 있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인사예술마당이 예술가와 주민 간 교류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린 ‘제17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사례 발표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총 81개국 220개 도시가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해 세계유산 관련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유산 보호, 보존 전략을 수립한다. 이번 총회는 ‘역사도시 내의 거주 적합성 향상’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시장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4차례의 학술 심포지엄에서 캐나다 퀘백, 멕시코 푸에블라를 포함한 참여 도시별 사례를 공유하고 역사도시 내 신개념 도시 프로젝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는 9월 27일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 총회 공식 언어 중 하나인 영어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타 참가 도시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 새 단장을 위한 탑골공원 리모델링, 쓸모없고 흩어져 있는 작은 땅의 정원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울 주민·학생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0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2년여간 준비해 온 종로구의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통합브랜드 개발은 대한민국의 역사, 정치, 문화의 중심지인 종로의 대표 이미지상을 정립,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를 담았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쳐 이뤄졌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5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브랜드의 정체성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Jongno : The Way of Seoul, 서울의 길 종로’를 통해 ‘종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미래’, ‘역사와 서울의 중심, 새로운 문화의 중심 종로’, ‘대한민국의 원점, 미래의 지향점 종로’를 선포했다. 이어서 8월에는 통합브랜드 최종디자인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종로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성이 잘 담겨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73%를 차지했다. 통합브랜드 선포식은 10월 11일 18시 광화문광장에서 사전영상 상영, 정문헌 구청장의 통합브랜드 선포사 발표, 통합브랜드 디자인 공개, 브랜드기(